본문 바로가기

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경북 경주] 배롱나무꽃 명소 / 종오정 일원 종오정 일원 (從吾亭一圓) 경상북도 기념물인 종오정 일원은 조선시대 영조(재위 1724∼1776) 때 학자인 최치덕(1699∼1770)의 유적지이다. 최치덕이 영조 21년(1745)에 돌아가신 부모를 제사지내려고 일성재를 짓고 머무르자, 그에게 학문을 배우고자 따라온 제자들이 글을 배우고 학문을 닦기 위해 종오정과 귀산서사를 지었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종오정 일원이다. 최치덕은 숙종 25년(1699)에 태어나 영조 46년(1770) 72세로 죽기까지 70여명의 제자를 길러냈으며, 학문 연구에 몰두하여 『역대시도통인』, 『심경집』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죽은지 3년 후에 이러한 업적이 조정에 알려져 호조참판 벼슬에 봉해졌다. 종오정은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 더보기
[경북 경주] 맥문동꽃 명소, 황성공원 전국의 맥문동꽃 명소 중에 경주 황성공원이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블방에 올라오는 맥문동꽃 명소이기도 하지요. 올해는 저도 한 번 가 봅니다. 경주 황성공원을 방문해 본 적이 있지만 맥문동 필 때는 처음 가 보네요. (2023.08.03.목) 황성공원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경주시립도서관 앞을 지나 맥문동 군락을 찾아갑니다. 6.25 및 월남전 참전자 명예선양비 황성공원에는 경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박목월 노래비, 김유신장군 동상 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황성공원에는 참 다양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이날의 목적은 맥문동꽃이었으니 다 생략하고 맥문동 군락지로 바로 이동해 봅니다. 경주시립도서관 앞을 지나 이정표를 따라 150m 정도 안쪽으로 들어가니 맥문동 군락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 더보기
[경북 경주] 꽃이 있는 풍경 - 첨성대 / 분황사 / 황룡사지 주변 일부러 멀리까지 내려가기는 어려운 터~ 시어머님, 친정 부모님을 뵌 후 덤으로 이틀간 꽃나들이를 합니다. 워낙 더운 날들이라 그야말로 잠시잠시... 사진 위주로 나열해 봅니다. (2023.08.03.목) 경주입니다. 첨성대 주변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차 대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겨우 차를 대고 첨성대를 방문합니다. 어쩜 색이 이리도 고울까요? 첨성대 주변의 무리진 배롱나무꽃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잠시 머물며 마음의 평화를 얻네요. 첨성대도 대충 한 번 돌아봅니다. 너무 더워서 오래 머물지도 못 하겠네요. 해바라기가 잘 보이는 곳으로 가려다가 뜨거워서 타죽는다며 남편이 제지하여 못 가네요. 하긴 몇 분 걷지 않았는데도 얼굴이 벌겋게 익었습니다. 썬크림도 양산도 소용이 없네요. 살이 타는 것 같아서 멀.. 더보기
[경북 칠곡] 배롱나무꽃 명소 / 경북 최초의 성당, 칠곡 가실성당 칠곡 가실성당~ 이틀에 걸쳐 친정 부모님과 시간을 보낸 후 다부동전적기념관 들렀다가 이곳으로 왔습니다. 배롱나무꽃과 성당 건물의 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성당이지요. 배롱나무꽃 시즌에 들르기는 처음이에요. 주차장 한켠에 가실성당에 대한 안내 설명이 있어 읽어 봅니다. 가실성당은 1895년 설정된 본당이고, 현재의 건물은 1922~1923년에 지어졌으며,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힐링의 길~ 가실에서 한티까지~~ 한국판 산티아고 성지순례길~~~ 걷기 좋은 날이라면 한티 가는 길을 걸어도 좋겠네요. 자연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나를 찾는다는...... 스승예수공원으로 가서 성당을 바라봅니다. 예수상 뒤로 보이는 성당의 모습이 아담합니다. 배롱나무꽃이 성당 앞을 곱게 장식하고 있네요. 얼른 올라.. 더보기
[경북 성주] 뒷미지 연꽃 / 성밖숲 맥문동 / 성산동고분군 시어머님 면회하러 간 날~ 어머님은 아들과 며느리를 알아보시는지 모르시는지 '어머님' 소리에 바라보기도 하고 그저 가끔 고개만 끄덕이십니다. "**(손자이름)이 애인 있나?" "나 죽기 전에 결혼했으면 좋겠는데......" 우리가 뵈러 갈 때마다 버릇처럼 말씀하셨었지요. 올 5월에 손자가 결혼식 올렸다는 얘기를 해 드렸습니다. 그렇게 바라시던 일이었는데도 반응이 없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아 보니 손이 차갑네요. 병원 생활 5년째, 억척 같던 그 모습은 어디 가고 기억은 자꾸만 희미해져 가고 이제 뼈만 앙상한 모습이라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누구나 가야 할 길~ 문득 생을 마감하는 일이 무서워지기도 합니다. 면회 후 잠시 짬을 내어 뒷미지를 다녀오고, 성밖숲과 성산동고분군에도 들러 봅니다. 연꽃은 절정을 .. 더보기
[대구 달성] 배롱나무꽃 명소 - 하목정, 삼가헌, 육신사 지난 주에 시어머님과 친정 부모님을 뵈려고 내려간 김에 시간을 더 내어 여름꽃 명소들 몇 곳을 돌아보았습니다. 여름날 배롱나무꽃이 절정일 때면 어김없이 올라오는 곳들~ 나로서는 문화재 답사 차원에서 다녀온 곳들이라 꽃 시기 상관 없이 다녀왔었는데, 이번에 아쉬운대로 고운 풍경을 만나고 왔네요. 문화재 설명은 생략하고 사진 주욱 나열해 봅니다. (방문일: 2023.08.01. 화) 달성 하목정 가는 날이 장날~ 문화재 돌봄사업 차가 와 있네요. 방문 당시에 지붕 보수가 이루어지고 있었고요, 몇몇 사람들이 오래도록 꽃 사이에 머물고 있으니 사진 찍기가 불편했네요. 어딜 가나 이름난 곳은 몇몇 사람들이 자리 독차지하고 어찌 그리 오래 머무는지...... 다른 방문객들 아랑곳하지 않고 그 자리에 눌러 서서 찍은.. 더보기
[부산] 친구들과의 부산 모임 4 - 영도 모모스커피, 라발스 스카이 카페&바, 부산역 제6알쌈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라발스호텔 28층 카페로 이동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괜찮다는 평에 따라~~~ 가는 길은 근대상업거리, 100년 골목이 이어져 있네... 거리가 멀지 않아 얘기꽃 피우며 슬슬 걸어간다. 영도웰컴센터 조선창고 거리 라발스호텔 28층 카페에 갈 건데, 인근의 모모스커피를 구경하기로 하고 라발스를 지나쳐서 걷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바라보고, 옆으로 바다 풍경도 덤으로 보면서... 예전에 영도에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이 주변에 도선장이 있었던 모양이고, 바닷가 도로 옆으로 조선창고 거리가 이어진다. 영도 조선업의 거리다. 블루포트2021이라는 행사공간도 만나며 길을 걷는다. 이곳 봉래나루로는 커피테마거리로 변신 중인 곳이다. 모모스커피 영도 로스터리 .. 더보기
[부산] 친구들과의 부산 모임 3 - 해운대 바다, 흰여울문화마을, 제6알쌈 해운대 바다에서... 아침에 해운대해변을 잠시 거닐었다. 바다는 언제 보아도 넉넉한 마음을 품게 해주네... 친구들의 웃음이 있어 더 행복한 아침이다. 이틀간 날씨가 흐린 편이어서 엘시티타워전망대는 포기했다. 비싼 가격 들여 전망이 좋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으니...... 흰여울문화마을로~ 해운대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흰여울문화마을로 향했다. 택시에서 내려 절영해안도로 표시를 보고 내려갔는데, 오른쪽으로 흰여울문화마을 영화기록관이 보인다. 언제 생겼지? 흰여울문화마을 안내센터 영화기록관, 흰여울마을 사랑방, 전망대, 카페가 있는 건물이다. 건물 1층이 영화기록관. 입구 벽의 영화 소개, 옷 대여 코너, 영화가 흘러나오는 스크린 정도여서 큰 볼거리는 없네... 계단을 따라 오르니 2층이 흰여울마을 사랑방, .. 더보기
[부산] 친구들과의 부산 모임 2 -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파티오.42, 해운대시장, 팔레드시즈 콘도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송정의 카페에서 잠시 수다를 즐긴 뒤에 미포로 돌아가는 해변열차를 타러 간다. 좋은 자리(앉는 자리) 감안해서 조금 일찍 줄을 서고~ 덕분에 모두 편히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었네. 조금 일찍 줄을 선 까닭에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었다. 미포정거장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 길~ 빛이 들어온 찬란한 거리를 걸으며~ 파티오.42 해운대점 부산 사는 친구가 저녁식사 장소로 점찍어둔 곳. 해운대 하버타운 4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해운대 바다가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전망이 참 좋다. 서울에 압구정점이 있다. 해운대점은 디라이프스타일키친과 분위기가 좀 비슷한 듯. 여러 가지 고루 맛보고... 해운대시장 해운대시장에 들러 저녁에 먹을 간식, 다음날 아침에 간단히 먹을 과일 .. 더보기
[부산] 친구들과의 부산 모임 1 - 예이제갈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부산행~ 친구들과의 정기모임을 부산에서 하다. 1박2일 모임이다. 첫날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체험을, 다음날은 흰여울문화마을 잠시 걷고 라발스호텔 카페에서 차 마시며 수다... 주로 얘기에 집중했던 시간~ 예이제갈비에서 점심... 돌솥불고기정식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엘시티 앞을 지나~ 해운대블루라인파크를 향해 가는 길~ 엘시티 앞에서 길을 건너려는데, 잠시 길을 막는다. 외국 국빈 방문이 있었던 날이라 그 차들을 보내고서야 블루라인 파크쪽으로 건널 수 있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동해남부선 옛 철길, 전에 걸어본 길~ 이곳에 스카이캡슐이 생겼고, 해변열차가 생겼다. 걸으려면 데크길을 이용하면 된다. 철로를 걷던 추억이 묻혀 조금 아쉽기는 하다. 스타의 힘은 대단해! 미니 스튜디오도 한 몫 거드는 거리.. 더보기
[경북 상주] 회상나루 상도 세트장, 드라마 '상도' 촬영지, 상주주막 경천섬의 다리 두 개를 건너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다시 차를 가지고 상도촬영지로 향한다. 가는 길에 만나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나 자전거박물관은 월요일이라 휴관이다. 다녀온지 몇 년 지나고 나면 하나 둘 뭔가 생겨나서 국내여행도 또 가야 할 명분이 생기곤 하는데, 자전거박물관은 전에 본 곳이라 그리 큰 관심은 없었지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다음에 한 번 들러야겠다. 자전거박물관~경천교를 지나며... 자전거의 도시로 유명한 상주~ 이곳에 전국 유일의 자전거 박물관이 있다. 1925년 상주역 개통 기념으로 ‘제1회 조선 8도 자전거 대회’가 상주에서 개최됐고, 상주 출신 박상현이 우승을 했다고 한다. 자전거 보유 대수도 전국 최고란다. 월요일은 휴관이기도 하고 전에 본 곳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통과~ 재미있는 .. 더보기
[경북 상주] 학전망대에서 경천섬을 조망하다! 학전망대까지 차로 이동할 생각이었는데, 경천섬을 한 바퀴 도느라 걸음이 이어져 강을 건너왔네. 회상나루관광지 안내가 보이고 북쪽으로 객주촌이 보인다. 길 건너는 낙동강문학관. 먼저 낙동강문학관에 들렀으나 문이 닫혀 있어서 내부는 못 보고, 객주촌으로 이동해 본다. 객주촌은 조용히 잠에 빠져 있는 모습... 객주촌 앞으로 학전망대에서 차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낙동강문학관 옆으로는 자동차 올라가는 길이 있고... 객주촌 앞에서 일단 걸어서 올라가보기로 한다. 여기까지 들어온 차도 거의 없었지만 만나더라도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니 피하기 좋을 거라 생각하며... 역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일품이다. 내려갈 때는 반대쪽 길로 가서 자동차길을 한 바퀴 돌며 마무리...... 학전망대 11.9m 높이. 학 .. 더보기
[경북 상주] 낙동강 오리알섬 경천섬 한 바퀴 도남서원을 지나와 경천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경천섬을 한 바퀴 산책하기로 한다. 전에 윤슬님이 올려주신 걸 보고 혹여 지나는 길에라도 경천섬과 학전망대는 꼭 들러봐야지 생각했던 곳이다. 경천대관광지나 자전거박물관 등 일찌기 이름난 곳들은 이미 돌아보았어도 새로 생긴 곳들은 미답이기에... 경천섬 상주시 중동면의 낙동강 위에 떠 있는 자그마한 섬으로 약 6만평 규모의 섬이다. 예전에는 철새들만 머물러 오리섬으로 불렸었던 곳인데, 지금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를 갖추었으며 봄나들이 장소로 인기란다. 큰 볼거리는 없지만 봄에 유채꽃이 풍경에 한 몫을 하는 곳~ 특히나 건너편 학전망대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는 풍경은 더할 나위 없이 가슴 설레는 풍경을 보여준다. 범월교 경천섬 서편의 주차장에서 경천섬을 연결.. 더보기
[경북 상주] 도남서원 / 낙강범월시 상주보를 거쳐 다다른 곳은 도남서원. 정몽주, 이황 등 아홉 분을 모신 서원이다. 상주보에서 낙동강 따라 올라가다가 경천섬 주차장 못 미처에 위치하고 있다. 도남서원(道南書院) 도남서원은 1606년(선조 39)에 창건하여 1676년(숙종 2)에 사액(賜額) 되었으며 1797년(정조 21)에 동·서재를 세운 후 몇 차례 중수를 거쳤다. 18071년(고종 8)에 훼철(毁撤)된 후 1992년 향토 유림에서 강당 등 일부를 건립한데 이어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동·서재를 복원하였고 2002년부터 유교문화 관광개발 사업으로 정허루·장판각·전사청·영귀문·고직사·일관당·입덕문 등을 건립하였다. 영남의 으뜸 서원으로 추로지향의 위상을 수 백년간 이어오면서 정몽주·김굉필·정여창·이언적·이황·노수신·유성룡·정경세·이준 등 아.. 더보기
[경북 상주] 낙동강 상주보 지난해 가을, 집안 행사차 지방에 내려갔다가 몇 곳 거쳐 올라오게 되는데, 그 중 잠시 들른 상주보이다. * 상주보 : 경북 상주시 용마로 164-34 (2022.10.17.월) 더보기
[경북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수호사찰, 선석사 세종대왕자 태실, 생명문화공원에 이어 선석사도 또 돌아본다. 처음 보았을 때는 산골의 어느 조그만 절처럼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건물이 많이 증축되었네. 선석사 신라 효소왕 1년(692)에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 처음에는 지금의 자리보다 서쪽에 건립되었다고 하며 신광사라고 하였단다.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나옹대사가 신광사 주지로 부임한 뒤 절을 현재의 자리로 이건하였는데, 절을 옮기려 터를 닦는데 큰 바위가 나왔다하여 지금의 이름인 선석사라고 고쳤단다. 임란 후 전소된 후 숙종 10년(1584)에 중창, 영조 1년(1725)에 옛터로 옮겼다가, 순조 4년(1804)에 현재의 자리로 다시 옮겼다고 한다. 소장 문화재로 영산회괘불탱(보물), 대웅전(경북 유형문화재)이 있다. 선석사는 왕자의 태실을 .. 더보기
[경북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생명문화공원 세종대왕자 태실 생명문화공원 2016년 조성. 태실문화관,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태실의 미니어처가 조성되어 있다. 태실문화관에서는 조선 왕실의 출산의례, 태실의 조성 과정, 구조 등을 알 수 있다. 생명문화공원의 태실문화관을 통해 조선 시대에 전국에 조성되었던 조선 왕실의 태실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방문한 거여서 태실 미니어처 사진은 찍지 않았다. 세종대왕자 태실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이곳 태실문화관에서 먼저 태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방문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본다. 더보기
[경북 성주]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星州 世宗大王子 胎室)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星州 世宗大王子 胎室) 세종의 적서(嫡庶) 18왕자와 세손 단종의 태실 등 19기의 태실을 말한다. 성주군 월항면 선석산 아래 태봉 정상에 위치. * 태실: 왕실에 왕자나 공주 등이 태어났을 때 그 태를 넣어둔 곳. 성주읍에서 이동하여 세종대왕자 태실을 방문하게 된다. 몇 번 방문한 곳이지만 주변을 가게 되면 들르곤 한다.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설명 세종대왕자 태실은 성주군 월항면 선석산 아래 태봉(胎峰) 정상에 있으며, 세종의 적서(嫡庶) 18왕자와 세손 단종의 태실 등 19기가 군집을 이루고 있다. 태실은 왕실에 왕자나 공주 등이 태어났을 때 그 태를 넣어두던 곳을 말한다. 전체 19기 중 14기는 조성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대한 다섯 왕자의 태실의.. 더보기
[경북 성주] 청사(靑史 서석준)도서관, 성주성당, 봉산재, 임정사 청사(靑史. 서석준)도서관 성주읍 경산리 출생의 청사 서석준(1938~1983)을 기념하는 도서관. 서석준 전 부총리는 1983년에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중 미얀마 아웅산국립묘지에서 순국. 청사의 한국경제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한 업적과 외교순방 활동 중 미얀마 아웅산국립묘지에서 순국한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지역민과 출향인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1987년 11월, 291평의 생가터에 청사기념관 개관하였고 유족과 건립추진위원회의 뜻에 따라 성주군에 기부. 1989년 4월, 도서관 시설을 갖추어 청사도서관으로 개관. 2002년 6월, 2층 열람실 증축. 2016년 6월, 청사 흉상(조각가 이상태 作) 설치. 2020년, 현재의 모습으로 리모델링. 이곳은 서석준 부총리(순국 당시 직위)의 생가터라고 .. 더보기
[경북 성주] 성주 역사테마공원: 쌍도정, 비석원, 성지문, 치성, 성주사고, 관천대 지난 11월 중순께 제사 참석차 내려간 김에 부모님을 찾아 뵈었다. 집안 행사차 내려간 김에 몇 곳 들르기로 하였는데, 그 중 한 곳이 성주 역사테마공원. 이곳에서 쌍도정, 비석원, 성주읍성 북문(성지문), 성주사고, 관천대, 치성을 돌아볼 수 있었다. 인근의 청사(서석준)도서관, 성주성당 등도 함께 돌아보았네. 성주 역사테마공원 성주읍성은 고려~조선(1380~1591년)시대까지 축성 및 개축을 거쳐 조성된 둘레 2.1km 규모의 읍성이다. 현 위치에 성지문(북문) 을 포함 270m 구간을 재현해 놓았다. 이곳에는 성주관아에 있던 전통연못의 정자인 쌍도정도 정선의 쌍도정도를 고증하여 현 위치에 재현. 조선시대 국가기록물(태조~명종실록)을 보관, 관리하던 왕실 수장고인 성주사고도 이곳에 재현. 성주읍 일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