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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리운나라

[발트 3국+러시아] 44. 상트 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의 궁전광장(Palace Square) 잠시 미뤄두었던 발트3국+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여행기~ 오랜만에 다시 끌어와 본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어쨌든 이번에는 이야기를 마무리지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2018.08.08. 수)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나와 궁전광장으로 왔다. 궁전광장에서는 마차체험도 할 수 있고, 중세복장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있어 같이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물론 체험비가 들어가는 일이지만...... 궁전 광장(Palace Square) 바티칸 베드로 대성당 광장을 본떠 만든 광장. 궁전광장 중앙의 알렉산드르 기념비는 나폴레옹과의 전쟁(1812 조국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해 세웠으며, 알렉산드르 1세에게 바친 높이 47.5m, 직경 4m, 무게 600t의 원주. 제너럴 스태프 빌딩(General Staff .. 더보기
17 [전남 신안] 국내 최대의 천일염전, 태평염전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을 돌아나와 태평염전에 들렀다. 태평염전도 여러 번 들렀던 곳이지만 지나치기 아쉬워 또 들르게 된다. 대신 대충 돌아보는 일정으로... 더우니 소금박물관에 들어가서 더위를 좀 식히고, 염전은 대충 바라보기만 하고, 문준경 전도사가 신학공부 당시 개척하고 세웠다는 대초리교회를 지나, 화도 노둣길을 건너 '고맙습니다' 촬영지인 화도에도 잠시 들렀다가, 다시 증도로 나와 장고리교회도 바라보고, 이후 증도를 떠나는 일정이다. 태평염전 한국전쟁 이후 1953년에 피난민 구제와 소금 생산 증대를 목적으로 조성. 전증도와 후증도를 둑으로 연결하고 그 사이 갯벌에 조성한 국내 최대의 천일염전이다. 140만평 규모. 동서 방향으로 긴 장방형의 1공구가 북쪽에, 그 남쪽에 2공구가, 동남쪽에는 남북 .. 더보기
[충남 금산] 천년의 숨결 요광리 은행나무/힐링 가든 하늘물빛정원 금산 칠백의총을 나와 간 곳은 요광리 은행나무와 하늘물빛정원~ 귀경길에 오르며 마지막으로 들른 곳들이다. 요광리 은행나무는 보석사 은행나무와 마찬가지로 1,00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천연기념물인데, 전부터 보고 싶었던 터라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하늘물빛정원은 블친이신 윤슬님께서 소개해주신 것을 보고 월영산 출렁다리 방문 시에 꼭 들러 보리라 점찍어둔 곳이었다. 마침 두 곳이 지척에 있어서 더 감사히 돌아보았네...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錦山 要光里 銀杏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 더보기
[경기 파주] 파주 핫플 벽초지수목원, 그 정취에 반하다 유러피언 정원을 돌아본 후 수목원 안 보타닉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 식사 후에는 동양식 정원쪽을 돌아보게 된다. 친지이자 친구들 모임이니 가장 마음 편한 사람들이라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인물 사진도 참 많이 찍었네. 카톡으로 사진을 공유하면서 더 웃을 수 있었던 고마운 시간~~~. 보타니에서 점심 식사 수목원 안에 푸드코트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2층 건물이 있다. 지하에는 수목원 연대기 사진 갤러리, 1층에는 푸드코트, 2층에는 레스토랑 갤러리 지하 갤러리에는 벽초지수목원연대기와 벽초지의 사계, 세계의 정원 모습 등이 전시되고 있어서 두루 돌아보며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벽초지수목원의 시작은 1997년 얕은 물과 몇몇 그루의 나무. 1999년 벽초지 연못을 중심으로 설계 및 공사 시작. 200.. 더보기
[충남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저녁 풍경 / 여울목 카페 (2022.09.11. 일) 월영산에 출렁다리가 생겼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지만 거리가 좀 멀어서 주저하고 있던 터~ 얼마 전에 블친이신 윤슬님께서 올려주신 걸 보고 거리가 있어도 꼭 가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 기회가 이번 추석 연휴 말미에 왔네. 시댁에서 추석 쇠고, 친정 부모님도 찾아 뵙고, 올라오는 길에 살짝 둘러서 금산에 들렀다 오기로 한 것. 이번에는 아들이 같이 안 내려간 터라 가능했고, 월영산 출렁다리 가까이에 펜션들이 좀 있어서 숙소 구하기가 쉬워서 다행이었다. 월영산 출렁다리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흐르는 금강을 가로지른다. 월영산의 관광명소가 된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는 수면 위 45m 높이, 길이 275m, 폭 1.5m이다. 2022년 4월 28일 개통되었다. 여울목 카페 원골 어죽마.. 더보기
14 [전남 신안] 증도 짱뚱어다리, 짱뚱어해수욕장 풍경 (2021.07.22. 목)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나와 다음날 일정을 이어간다. 2021.7.22 일정은 먼저 짱뚱어다리, 짱뚱어해수욕장을 잠시 걷고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을 돌아본 후 신안해저유물 발굴지역에 들렀다가 태평염전을 들르게 된다. 군데군데 문준경전도사의 전도 발자취가 담긴 교회들도 일부 스치고 '고맙습니다' 촬영지라는 화도까지 들어가 보기로 한다. 화도는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가까운 곳이나 물때를 생각해서 화도노둣길이 안전하게 열렸을 때 들어가기로 한 것. 짱뚱어다리 총길이 470m의 목교. 솔무등공원과 짱뚱어해변(이어서 우전해변)을 연결. 증도의 명물 다리로 통한다. 짱뚱어는 청정 갯벌에서만 산다고 한다. 이곳에 짱뚱어가 많이 살고 있다고 하며 다리의 교각을 짱뚱어가 뛰어가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더보기
[경기 수원] 노송지대 맥문동 / 신이 내린 밥상 곤드레밥집 / 정자문화공원 가끔 맥문동꽃 피는 계절에 꽃 보러 가는 곳~ 수원 노송지대. 요즘 이곳도 블방에 많이 올라오네. 멀리까지 가지 못 하니 올해도 수원 행차... 폰으로 찍는 막 사진이지만 올려 본다. 신이 내린 밥상 곤드레밥집 외출하는 김에 점심 식사부터 하고 들르기로 한다. 더러는 '가보정' 수원갈비집에 가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노송지대 인근의 '신이 내린 밥상 곤드레밥집'이라는 곳으로... 노송지대 (老松地帶) 식사 후 수원 노송지대 맥문동꽃을 보러 간다. 수원 노송지대는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 정상으로부터 옛 경수 국도를 따라 노송이 있는 약 5km의 지대인데, 조선 정조 임금이 내탕금 1,000냥을 하사하여 소나무 500주와 능수버들 40주를 심게 한 것. 현재는 대부분 고사하고 효행기념관 부근, 삼풍가든 부.. 더보기
M TV <도포자락 휘날리며>에 한 컷~ 최근 매주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프로그램 중에 라는 M TV 프로그램이 있다. 올해 7월 10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모양이다. 사실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 줄을 몰랐었는데, 얼마 전에 댓글이 하나 달렸었다. 덴마크 코펜하겐 뉘하운 포스팅 중 "안데르센이 살았던 곳 사진을 하나 쓰고 싶다"는... 흔쾌히 수락을 했다. '기록한 보람이지.' 생각하며... 예전에 이런 비슷한 요청들을 여러 군데서 받은 적이 있지만 직장생활 중이라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 싫어서 수락한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이런저런 눈치를 볼 필요가 없으니... (2022.08.14. 일)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38.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예르미타시 미술관) 가는 길 / 현지식 AMAPAHT 레스토랑 (2018.08.08. 수) 페테르고프에서 점심 식사 장소로 가는 길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 식사 - AMAPAHT라고 쓰여진 레스토랑 식사 후 에르미타주 박물관(예르미타시 미술관) 가는 길 * 성 이삭 성당 설명 https://blog.daum.net/leeke2000/16509695?category=913866 북유럽 15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브론즈 호스맨(표트르 대제 청동 기마상), 성 이삭(이사악 북유럽 15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브론즈 호스맨(표트르 대제 청동 기마상), 성 이삭(이사악) 성당 북유럽+러시아 일정 제1일. 13:10 서울 인천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9시간 30 blog.daum.net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 Санкт-П.. 더보기
[강원 삼척] 도계 유리나라 2010년도에 영동선 일부 구간인 스위치백 구간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솔안터널이 2012년 완공되면 이 구간은 영원히 추억 속으로 묻힐 것이기에... 이후 몇 년 전(2016년)에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스위치백 트레인을 탄 적이 있었지. 솔안터널이 생기면서 옛 영동선 일부 구간인 스위치백 구간이 없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었는데, 관광코스로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가 본 거였다. 당시에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스위치백 트레인을 타고 지나가면서 보니 스위치백 쉼터 인근 터에 삼척시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이라는 게 진행되고 있었지. 당시에 무슨 공사일까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그 사업은 바로 도계유리나라가 들어서는 거였다. 몇 년이 더 흘러(2019년) 완공된 도계유리나라를 방문해 보았..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37.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페테르고프 궁전(표트르 1세의 여름 궁전) 상부 정원 (2018.08.08. 수) 날씨가 무척 좋아서 더 기분 좋게 시작되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일정이다. 먼저 상트 페테르부르크 일일 가이드님을 만나 페테르고프궁으로 들어간다. 이곳의 옛이름은 페테르고프 Peterhof(~1944), 이후 페트로드보레츠 Petrodvorets. 페테르고프궁(러: Петерго́ф) 스웨덴과의 전쟁(1709년)에서 승리한 걸 기념해 조성. 페테르(러: 표트르)의 궁전이란 뜻. 표트르 대제의 여름 궁전. 프랑스 왕실 방문 후 베르사유 궁전 못지 않게 지으려는 의도로 지었다고 한다. '러시아의 베르사유궁'이라는 별칭을 가졌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상트페테르부르크 역사 지구의 일부. * 특별보물박물관(The Special Treasury Museum) * 대궁전(The Great Pe.. 더보기
[경북 울진] 울진 엑스포공원 왕피천 케이블카 타고 망양정 돌아오기 울진 엑스포공원 왕피천 케이블카 대한민국의 자연생태계보고로 널리 알려진 왕피천과 청명한 동해바다의 망망대해를 동시에 관망할 수 있으며, 관동팔경 중 하나인 망양정과 해맞이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코스는 동해안 최고의 아름다움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왕피천하구에 위치한 케이블카는 왕피천에 서식하는 각종 조류의 모습과 10월이 되면 동해바다에서 회귀하는 연어떼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울진케이블카 홈페이지 자료) 왕피천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과 울진군 온정면에 걸쳐 있는 금장산(金藏山, 849m)에서 발원하여 울진군을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길이 60.95㎞. 옛날 실직국(悉直國. 현 삼척)) 왕이 피난왔다고 해서 마을 이름을 왕피리, 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을 왕피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더보기
[경기 화성] 보통저수지 둘레길 / 더비안코 베이커리카페, 마롱 베이커리&카페 보통저수지 둘레길 2020년 코로나 시기에 접어들면서 야산이나 호수 주변을 참 많이 찾았었다. 화성시 정남면 보통저수지 둘레길도 그 중 하나. 저수지 한 바퀴 돌면 40여분~ 걷는 사람도 적어서 마음 편히 걸을 수 있고,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도 많아서 돌아보기도 심심치 않은 곳이다. 여러 번 갔었기에 서로 다른 날 사진이 섞여 있다. 더비안코 베이커리카페 보통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예쁜 카페이다. 건물을 바라보면 외국 어딘가에서 본 듯한 사원인가 싶은 느낌이 든다. 비안코란 말처럼 흰색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실내외 모습. 내부에는 다양한 장식 소품들이 가득하다. 판매되는 상품들인데, 전보다 훨씬 많이 가져다 놓았네... 마롱 베이커리&카페 매장 창으로 바라보는 보통저수지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 브런치카페로도.. 더보기
[경기 화성] 융릉과 건릉 / 상황진삼계탕, 혜경궁베이커리 부부동반 모임으로 다녀온 융릉과 건릉~ 가끔 산책삼아 가는 곳인데, 코로나 시기에 여럿이 가기 좋은 야외 공간이라 또 가게 되었네. * 관람 순서 : 역사문화관-재실-정조 초장지-융릉-건릉 (2022.06.25. 토) ​ 융릉과 건릉 융·건릉 역사문화관 융릉과 건릉 조성에 관한 설명, 장조와 정조의 가계, 조선왕릉 분포도, 정조의 현륭원 거동길 등. 공간이 넓지 않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재실 제례에 앞서 제관들이 미리 도착해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준비하는 곳. 융·건릉 경내 숲 정조 초장지 1800년 6월 정조 승하 후 처음 묻힌 곳. 생전에 아버지 곁에 묻히기를 원하여 이곳에 묻힘. 1821년 정조비 효의왕후 승하 때 이곳에 합장하려 했으나 길지가 아니니 옮기자는 의견.. 더보기
[충남 공주] 미르섬 코끼리마늘꽃 ​ 지난 6월 22일, 유구 색동수국정원 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렀던 미르섬~ 코끼리마늘꽃이 피었다고 해서 들렀는데, 더위가 극심해서 오래 머물지도 못 했네... 몇몇 진사분이 작품사진 찍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나는 폰으로 몇 장~ 더보기
[강원 철원] 고석정 꽃밭으로의 가을 나들이 고석정 꽃밭 이곳은 원래 군부대가 포 사격 훈련을 하던 곳이었는데, 부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유휴 부지가 되었던 것을 철원군이 2016년부터 꽃밭으로 조성한 것. 넓이가 24만㎡로 축구장 33개 넓이의 어마어마한 크기에 촛불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버베나, 가우라, 코스모스, 메밀꽃 등등이 그야말로 형형색색의 황홀한 모습으로 반기는 곳. 꽃밭 여기저기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준다. 게다가 이 아름다운 꽃밭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엄지척을 몇 번이고 주고 싶을 정도이다. * 고석정 꽃밭 위치 :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10-2(태봉로 1823) 전부터 철원에 사는 지인이 고석정 꽃밭이 넘 예쁘다며 놀러 오라고 하였었지만 내내 코로나19로 인하여 만나지 못하던 .. 더보기
[강원 강릉] <시나미, 명주나들이> 4. 명주 골목길에서 만난 카페 - 봉봉방앗간, 오월커피, 명주배롱, 명주사랑채 미디어트레킹으로 사용한 태블릿을 반납한 후 봉봉방앗간에 들르기로 한다. 명주배롱이나 오월 커피는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은데, 봉봉방앗간이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 전부터 운영되어 온 곳이고 담쟁이덩굴이 우거진 모습이 넘 멋있어서 일단 첫날 방문은 이곳에 들르기로 한다.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이다. 봉봉방앗간 1940년대 지은 방앗간을 개조한 카페 '봉봉방앗간'~ 봉봉(bonbon)은 ‘좋아좋아’를 뜻하는 프랑스어. 홍상수 감독이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촬영한 곳. 칠이 벗겨진 누르스름한 벽과 담을 가득 덮은 담쟁이덩굴, 삐걱일 듯 보이는 나무 문, 굵은 글씨의 낡은 간판, 카페 앞 자전거 한 대가 옛 정취를 불러일으킨다. (7.1. 목) 명주배롱 명주사랑채 오월커피 100년된 적산가옥을 리모.. 더보기
북유럽 여행 53 [노르웨이 베르겐] 베르겐 항구(보겐 항구)와 수산시장(토르게 어시장, Torget Fishmarket) 베르겐 항구(보겐 항구) 베르겐 구시가 중심에 보겐(Vågen) 항구가 있다. 보겐은 베르겐 시내 중심부에 있는 작은 만으로 베르겐 여행의 중심이 되는 곳이자 노르웨이 피오르 관광과 북극권 크루즈 여행의 출발점. 항구 주변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브뤼겐 역사지구, 어시장(토르게 어시장, Fiske Torget), 쇼핑 거리인 스트랑가텐(Strandgaten)이 있다. 수산시장(어시장 Fishmarket, 토르게 어시장 Fiske Torget) 베르겐의 수산시장은 1200년대부터 어부, 농부 및 도시 주민들 사이의 가장 중요한 무역 장소 중 하나였으며 신선한 생선, 해산물, 과일, 채소와 같은 다양한 것들을 판매한다. 베르겐 최초의 수산시장은 브뤼겐 옆에 있었다고 한다. 14세기에 한자동맹이 .. 더보기
[강원 강릉] <시나미, 명주나들이> 3. '명주애가'와 함께 명주 골목길 돌아보기(미디어트레킹) 명주애가 미디어트레킹 신라 가요 '명주가' 의 주인공인 김무월랑과 연화낭자의 사랑 이야기를 영상으로 재구성해 태블릿에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명주동의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트레킹 투어이다. * 명주가(溟州歌): 신라 진평왕 때 김무월랑(金無月郞)이 지은 가요라고 전해진다. 원가(原歌)는 전하지 않고 작품명과 전승설화가 전해지고 있다네... 김무월랑은 강릉김씨의 시조인 김주원(명주군왕)의 아버지. '명주애가' 참여자는 파랑달에서 1인 1태블릿과 이어폰을 받고 주의사항을 들은 후 개별로 투어에 참여한다. 소요시간은 약 25분. 명주배롱 앞에서 시작~ 테블릿에서 시작 화살표를 누르면 강릉과 관련 있는 인물들과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지는 프.. 더보기
북유럽 여행 52 [노르웨이 베르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브뤼겐 역사지구 브뤼겐(Bryggen) 역사지구 플뢰엔산 전망대에서 베르겐 시내를 바라보고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온 우리는 다시 스타벅스 매장 앞을 지나 보겐 항구 가까이로 이동, 공사 중이라 가려진 한자박물관 앞을 지나고 박공이 아름다운 건축물들 앞을 지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브뤼겐 역사지구를 방문하게 된다. '베르겐' 하면 연상되는 건물들이 나란히 늘어선 곳, '베르겐'의 랜드마크~ 그곳으로... 한자박물관 베르겐은 항구도시로서 예부터 어업과 해외무역이 발달했으며, 이 박물관은 14세기에 한자동맹에 가입하여 발전을 거듭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박물관. 브뤼겐 역사지구로 들어가는 브뤼겐 거리에 위치하며, 1702년 건립된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 좁은 선실 같은 숙소와 일터인 창고가 함께 있는 구조란다. 2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