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전남 신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섬티아고 순례)
섬티아고 순례 신안군은 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이름도 천사섬( 1004섬. 실제 1025개라던가~)으로 불린다. 신안의 기점·소악도는 밀물 때는 서로 다른 섬이 되었다가 썰물 때는 노둣길을 통해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이 이어진다. 이곳 병풍리의 노둣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노둣길로서 병풍도-대기점도 975m, 대기점도-소기점도 217m, 소기점도-소악도 337m, 두 개의 소악도를 연결하는 노둣길 241m이며 총 길이 1,770m 정도, 병풍도에서 신추도까지의 210m를 포함하면 1,980m나 된단다. 기점·소악도는 우리나라 섬 선교의 어머니인 문준경 전도사가 전도의 씨를 뿌린 곳들 중 일부~ 이곳에 12사도의 집이 들어섰고,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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