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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

[미얀마=버마] 양곤(랑군)에 도착했습니다(20121222) [미얀마] 양곤(랑군)에 도착했습니다(20121222) 미얀마 동남아시아의 국가로 예전에는 버마로 불렸었다. 공식 수도는 네피도(양곤에서 2006년에 이곳으로 천도). 공용어는 버마어. 면적은 남한의 7배 정도. 약 70%에 달하는 버마족과 기타 샨족, 카렌족, 몬족 등 135개에 달하는 소수민족으로 구.. 더보기
[스페인 세비야] 동화 속 궁전처럼 멋진 세비야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ña ) [스페인 세비야] 동화 속 궁전처럼 멋진 세비야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ña ) 스페인 광장이란 이름이 여러 지역에 있어서 헷갈릴 때가 있다. 스페인의 여러 지역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로마에도 '로마의 휴일'로 유명해진 스페인 광장이 있으므로...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은 우리에게는 .. 더보기
[스페인 세비야] 과달키비르강 어귀에 있는 황금의 탑과 그 주변 [스페인 세비야] 과달키비르강 어귀에 있는 황금의 탑과 그 주변 아침 09시 경 숙소를 나서서 세비야의 첫 목적지인 황금의 탑 주변에 도착했다. 이곳은 과달키비르 강 어귀... 이 주변은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위해 출항한 지역이란다. 세계사적으로 볼 때 상당히 의미가 있는 지.. 더보기
[스페인 세비야]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친숙한 이름, 세비야(Sevilla) [스페인 세비야]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친숙한 이름, 세비야(Sevilla) 론다를 떠나 세비야 주의 주도인 세비야에 도착했다. 세빌리아=세빌랴=세비야... 우리에겐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친숙한 이름을 가진 도시. 콜롬버스가 이사벨여왕의 후원으로 인도를 발견하러 떠난 .. 더보기
[스페인 론다] 협곡의 절벽 따라 늘어선 집들이 아스라한 풍경을 자아내는 론다 [스페인 론다] 협곡의 절벽 따라 늘어선 집들이 아스라한 풍경을 자아내는 론다 지브롤터를 떠나 론다(Ronda)로 향하였다. 그동안은 달력에서나 만날 수 있는 풍경이었던 아스라한 모습들을 만나러... 론다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말라가 주에 있는 작은 도시로 협곡 사이 절벽을 .. 더보기
[영국령 지브롤터] 스페인의 한쪽 끝 영국땅 지브롤터 [영국령 지브롤터] 스페인의 한쪽 끝 영국땅 지브롤터 지브롤터(Gibralta) 이베리아 반도 서남쪽, 지브롤터 해협의 북쪽 해안에 있는 영국 식민지. 지브롤터 해협은 대서양에서 지중해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인데, 지브롤터는 이 해협을 지키는 영국 해군·공군의 견고한 기지이다. 에스파.. 더보기
[모로코 탕헤르] 다시 항구도시 탕헤르에... [모로코 탕헤르] 다시 항구도시 탕헤르에... 페스를 떠나 거의 5시간만에 다시 탕헤르에 도착했다. 물론 도중에 조금 쉬긴 했지만, 참 먼 거리를 온 모양이다. 모로코의 면적이 우리나라(남한)의 7배 정도이니 넓게 느껴진다. 탕헤르에 도착할 무렵, 해가 지고 있다. 차창으로 보이는 물길이 아름답다. 탕헤르의 거리를 지나며 본 경찰차와 교통경찰관의 모습... 제법 깨끗한 거리를 지나... 숙소에서 하루 묵고... 다시 스페인으로 가려는 중... 우리 버스 아래로 몇 명의 모로코 아이들이 탔다가 내려가는 모습이다. 이곳에선 이런 일이 다반사라고 한다. 스페인으로 탈출 성공하게 되면 이곳에서보다는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란다. 처음 탕헤르에 도착해서 라바트로 가는 도중에 유럽연합의 번호판을 단 차들을 많.. 더보기
[모로코 페스] 세계 최대의 복잡한 미로로 알려진 메디나 [모로코 페스] 세계 최대의 복잡한 미로로 알려진 메디나 모로코의 대표적인 고도 페스의 구시가 지역... 신시가 지역에서 왕궁 외관을 본 후 이곳으로 향하였다. 메디나로 불리는 곳... 이슬람의 독특한 양식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복잡한 미로로 알려진 곳이다. 좁은 골목과 수많은 상점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 가이드를 놓치면 길을 찾기 어려운 복잡한 골목길... 부지런히 앞사람을 따라가야 했던 기억... 아주 복잡한 곳이나 좁은 곳에선 사진 찍기가 어려웠고 딸아이 찍느라 골목길을 더 자세히 찍지 못하였다. 구시가 지역으로 향하는 중... 메디나 입구... 빵류도 보이고... 과일류도 보이고... 의류도... 채소류도 보이고... 저울의 모습이 재미있어서... 이곳은 특별히 한가한 골목길.. 더보기
[모로코 페스] 호화로운 금빛 문을 가진 페스 왕궁을 보며... [모로코 페스] 호화로운 금빛 문을 가진 페스 왕궁을 보며... 카사블랑카를 떠나 긴 시간을 길에서 보내고서야 페스에 도착했다. 우리가 진입한 페스 초입은 현대적인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고대 미로도시가 언뜻 실감나지 않는... 처음으로 간 일정의 왕궁 역시 현대적인 분위기... 아프리카에 대한 고착된 이미지 때문에 이런 왕궁의 모습이 의외로 느껴지기까지 했다. 페스는 페스 강과 세부 강의 합류점 바로 위, 페스 강가에 있다. 모로코에 있는 4개의 황제도시 가운데 가장 오래된 이곳은 원래 페스 강 양안에 세워졌는데, 789년경에 이드리스 1세가 동쪽 제방에, 809년경에 이드리스 2세가 서쪽 제방에 세웠다고 한다. 이 두 부분은 11세기 알모라비데조(朝)에 의해 하나가 되어 이슬람 도시로 발전했다고..... 더보기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페스 가는 길에 본 모로코의 전원 풍경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페스 가는 길에 본 모로코의 전원 풍경 하산 메스키타를 나와 고대 도시 페스로 가는 길이다. 대서양 바닷가에 위치한 카사블랑카의 부촌을 지난다. 집들은 넓은 터를 자랑하고 거리도 깨끗하다. 도로도 잘 뚫려 있다. 현대화 거리... 유럽풍의 광고판도 보인다. 시내를 벗어나니 금방 허름한 곳이 보이고... 이곳은 공동묘지인 모양이다. 날씬한 소들... 더운 지방이라 그런가~~~ 휴게공원에서... 휴게공원에서... 모로코에서 만난 고속도로 톨게이트. 모로코에는 생각보다 도로가 잘 뚫려 있다. 어느 시골을 지나며...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동네를 줌으로 당겼다. 올망졸망 매달린 선인장 열매들... 오른쪽으로 소와 사람의 모습도 보인다. 척박한 땅에 집이 보인다. 뭘 해 먹고 살까? 여긴.. 더보기
[모로코 카사블랑카] 카사블랑카의 상징이라는 하산 메스키타 [모로코 카사블랑카] 카사블랑카의 상징이라는 하산 메스키타 제목에서도 밝혔듯이 카사블랑카의 상징이라는 하산 메스키타는 프랑스의 건축가 미셸 핑소가 디자인을 하였다고 합니다. 1980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하산 2세(현 모하메드 6세 국왕의 부친)의 60세 생일에 맞춰 1989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4년이 1993에 완공이 되었다고 해요. 공사 비용은 대부분 기부금으로 충당했다고 하는데, 종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느끼게 했답니다. 그리고 사원의 반이 대서양 바다 위에 세워졌다는... 사원 내부의 거대한 유리바닥으로 대서양의 파도를 볼 수가 있다는군요. 저는 외부만 보는 일정이라 못 보았지만요. 천장도 개폐식으로 여닫을 수가 있다는군요. 첨탑의 높이는 200m나 되어서 카사블랑카 시내 어디서나 볼 .. 더보기
[모로코 카사블랑카] 카사블랑카의 중심이라는 모하메드 5세 광장 [모로코 카사블랑카] 카사블랑카의 중심이라는 모하메드 5세 광장 모하메드 5세를 기리기 위하여 이름지어진 이곳... 주변에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건물이 많다. 이곳은 카사블랑카의 중심에 있고, 여기서부터 여러 도로가 시작된다고 한다. 시내 관광이나 쇼핑의 기점이 되는 광장이라고... 주변에는 고급 호텔과 대형 토산물 상점이 많다. 아마 카사블랑카에서 가장 번듯한 곳이 아닐까 싶다. 시청사 근처에 차를 대고... 광장 주변의 카사블랑카 시청사 건물 법원 건물 이 앞쪽에 모하메드 5세 광장이라는 표지석이 서 있다. 모하메드 5세 광장 광장을 수놓은 비둘기떼... 이곳에서는 모로코 전통복장을 한 베르베르인들이 양가죽 물통을 메고 물장수를 한다는데, 우리는 아침 일찍 방문했기에 그 모습을 보지 못했네... 더보기
[모로코 카사블랑카] 모로코 최대의 도시 카사블랑카 [모로코 카사블랑카] 모로코 최대의 도시 카사블랑카 대서양 연안의 항구 도시로 모로코 최대의 도시이다. 카사블랑카는 하얀 집이란 뜻.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카사블랑카'로 유명해진 곳... 영화의 배경이 된 도시지만 실제 촬영은 이곳에서 하지 않았다고 한다.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를 떠나 카사블랑카로 향한다. 대서양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바다 풍경을 보면서 남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대서양이다. 파도치는 바닷가에서 낚시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한가로워 보인다. 길을 가다 만난 다닥다닥 비석만 붙어 있는 납골당의 모습은 애처롭고... 맨바닥에서 축구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애처롭다. 우리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언제였던가~~ 참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카사블랑카 .. 더보기
[모로코 라바트]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 모하메드 5세 묘와 하산탑 [모로코 라바트]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 모하메드 5세 묘와 하산탑 모로코 왕국(Kingdom of Morocco) 아프리카 북서단 국가로 입헌군주국이다. 국가원수는 국왕으로 현 국왕은 모하메드 6세. 면적 710,850㎢(서사하라 합병지로 논쟁된 지역 252,120㎢ 포함)로 남한의 7배 정도. 인구 31,690,000(2009 추산, 서사하라 405,000명 포함). 수도는 라바트이며 공식 언어는 아랍어다. 화폐 단위는 모로코디르함(Moroccan dirham/DH). 1912년 프랑스령과 에스파냐령으로 분할되었으나, 모하메드 5세 때인 1956년에 독립. 동쪽과 남동쪽은 알제리, 남쪽은 서사하라와 접해 있으며, 북쪽은 지중해, 서쪽은 대서양에 면한 나라. 목축업과 농업 발달, 언어는 아랍어와 베르베.. 더보기
타리파(스페인)에서 배를 타고 탕헤르(모로코)로 가다 타리파(스페인)에서 배를 타고 탕헤르(모로코)로 가다 아름다운 미하스 마을을 내려가 더 남으로 내려간다. 서민적인 말라가에 비해 부유층의 휴양지라는 마르베야를 지나 타리파로 가는 길이다. 스페인 남부의 휴양지 마르베야에 위치한 고급 휴양 건물들.. 코스타 델 솔 해안의 끝 무렵.. 더보기
[스페인 미하스] 지중해를 바라보는 언덕에 자리한 하얀 마을 미하스 [스페인 미하스] 지중해를 바라보는 언덕에 자리한 하얀 마을 미하스 말라가와 이웃한 미하스... 지중해를 바라보며 산허리를 감싸고 다소곳이 앉아 있는 마을이다. 그리 넓지 않은 구불길을 따라 언덕 마을로 오른다. 마을 입구 당나귀차 동네 허리께에 차를 대고 잠시 언덕을 올라와 지.. 더보기
[스페인 말라가] 말라가 해변의 아침 [스페인 말라가] 말라가 해변의 아침 지중해변에서 느끼는 사랑스러움... 눈을 떴을 때 살아 있음이 축복이라는 걸 느끼며 베란다로 나간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해변이 아름답다. 눈에 들어오는 외로운 통통배 한 척... 빛을 머금은 하얀 바다... 주변의 숙소들이 가까이 붙어 있긴 하지만 .. 더보기
[스페인 말라가]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 말라가, 태양의 해변(코스타 델 솔) [스페인 말라가]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 말라가, 태양의 해변(코스타 델 솔) 스페인 남부의 지중해 해안 태양의 해변(코스타 델 솔)의 중심 도시 말라가... 피카소의 고향이라는 이유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도시이며, 연중 좋은 날씨와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곳이다. 강렬한 태양과 지중.. 더보기
[스페인 말라가] 20세기 미술계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그의 생가 [스페인 말라가] 20세기 미술계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그의 생가 말라가 시내에 들어서서 바로 피카소 생가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말라가 대성당 앞을 지나가고... 거리에서 피카소의 모작들도 만나고... 피카소 박물관도 지나가고... 드디어 메르세드 광장이다. 피카소 생가 근처... 스.. 더보기
[스페인 코르도바] 이슬람과 크리스트교가 혼재하는 메스키타 [스페인 코르도바] 이슬람과 크리스트교가 혼재하는 메스키타 스페인의 남쪽 안달루시아 지방의 코르도바. 현재 코르도바 구시가지 전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란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건축물은 메스키타... 스페인에서는 흔히 모스크를 메스키타라고 부르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