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페스] 세계 최대의 복잡한 미로로 알려진 메디나

[모로코 페스] 세계 최대의 복잡한 미로로 알려진 메디나

 

 

모로코의 대표적인 고도 페스의 구시가 지역...

신시가 지역에서 왕궁 외관을 본 후 이곳으로 향하였다.

메디나로 불리는 곳...

이슬람의 독특한 양식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복잡한 미로로 알려진 곳이다.

좁은 골목과 수많은 상점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

가이드를 놓치면 길을 찾기 어려운 복잡한 골목길...

부지런히 앞사람을 따라가야 했던 기억...

아주 복잡한 곳이나 좁은 곳에선 사진 찍기가 어려웠고 딸아이 찍느라 골목길을 더 자세히 찍지 못하였다.

 

구시가 지역으로 향하는 중...

 

메디나 입구...

 

 

 

빵류도 보이고...

 

과일류도 보이고...

 

의류도...

 

 

채소류도 보이고...

 

저울의 모습이 재미있어서...

 

이곳은 특별히 한가한 골목길.

 

가게의 모습... 이슬람 문양이 보이는... 수도도 보인다.

앞쪽은 좌판 가게의 모습이다.

 

금은 세공업장도 지나치고...

 

골목길에 위치한 이슬람사원도 지나치며...

 

잠시 쉬고 있는 당나귀...

군데군데 이슬람 문양이 보였다.

 

뭐하는 곳인지...

 

 

구슬치기 하는 아이들...

우리 어릴 때도 골목길에서 구슬치기 하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동질감이 느껴졌던 모습.

 

   

 

천연 염색장

 

 

이곳은 냄새가 무척이나 역겨웠는데,

여러 동물들의 배설물을 이용하여 염색을 한다는 것이었다.

비둘기, 말 등......

민트류(애플민트인 듯)잎을 코에 대고서 들어갔던 곳이다.

 

 

 

연회색은 비둘기 배설물을 이용한다는 거였지~ 아마...

 

 

 

 

이 짙은색은 말 배설물일 걸~

 

 

 

 

 

이곳에선 가죽을 이런 식으로 염색한다고 하니 가죽으로 된 물건을 사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 드는...

 

  

 

 

모로코 신발.

 

저 염색장에서 염색한 것일까~? 배설물이 들어간~???

 

 

 

지나가는 골목에서 본 선인장과 열매

 

 

좁은 골목길에서는 이방인들에게 가내수공업으로 만든 악세사리들을 팔기도 하였는데,그냥 지나칠라치면 얼른 가격이 내려가곤 했다.아주 조그만 찻잔처럼 생긴 도자기들은 1/4가격으로 떨어지기도 하고...흥정이 끝나지 않았는데 그네들이 현지 가이드에게 쫓겨나기 다반사였는데,어느새 우리가 지나가는 그 복잡한 골목길에 다시 나타나곤 하였다.우리나라 어디에서도 그런 골목길은 찾아볼 수 없는~생생한 삶의 현장을 볼 수 있었던 메디나였다.

 

2012.08.08(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