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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타리파(스페인)에서 배를 타고 탕헤르(모로코)로 가다

 

타리파(스페인)에서 배를 타고 탕헤르(모로코)로 가다

 

아름다운 미하스 마을을 내려가 더 남으로 내려간다.

서민적인 말라가에 비해 부유층의 휴양지라는 마르베야를 지나 타리파로 가는 길이다.

 

스페인 남부의 휴양지 마르베야에 위치한 고급 휴양 건물들..

 

코스타 델 솔 해안의 끝 무렵에 지브롤터(영)가 보인다. 

 

안개 자욱한 지중해...

 

타리파 가까이에서 본 납골당의 모습

 

모로코로 가는 관문 타리파에 도착하다.

 

타리파의 옛 성

 

 

이곳 타리파에서 배를 타고 모로코의 탕헤르로 간다.

 

스페인 타리파에서의 출국 수속

 

배에서 모로코 입국 수속을 마쳤다. 참 재미있는 일...

 

 

모로코다!

 

 

아프리카 대륙 모로코 탕헤르에 도착하다.

 

점심 식사를 하러...

 

커다란 접시 가득한 샐러드, 그리고 빵...

 

모로코의 특식인 꾸스꾸스 요리.

꾸스꾸스(Couscous)는 베르베르 언어가 기원인 북아프리카(특히 모로코)의 전통요리로

알갱이 밀을 푹 쪄낸 것이란다.

거기에 감자, 당근, 콩 등의 야채를 같이 먹는 요리... 

참 보들보들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음식.

빠에야처럼 이 꾸스꾸스도 샤프란을 써서 노란색이 나게 했나 보다. 

보기에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그리 손이 가지 않아서 거의 다 남겼다.

아~ 아까워!

 

2012.08.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