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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21 [전남 영광] 영광백수풍력발전~백수해안도로~법성포까지

영광백수풍력발전 (2021.07.22.목)
백수해안도로 일몰. 노을전망대에서... (2021.07.22.목)


 

칠산타워를 나와 백수해안도로를 달린다.

영광풍력발전단지도 보고

백수해안도로 중간중간 내려서 바다 풍경도 일몰 풍경도 본다.

이날 종착지는 법성포.

저녁 8시가 되니 식당들은 대개 영업을 끝냈고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저녁을 때우게 된다.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

영광에는 들판에 건설된 풍력발전기가 있다.

대개는 산 위나 바닷가에 건설된 게 대부분이지만

영광에는 넓은 논 가운데에 설치된 게 특징.

위치: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수로 479-60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

 

 

백수해안도로

영광군 백수읍 해안도로로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명소다.

노을전시관 주변으로는 해안도로 아래로 목재 데크길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낙조가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다.

2021년에 조성된 노을전망대에서는 광활한 바다 풍경과 노을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노을전망대 스카이워크의 끝에는 칠산도의 상징인 괭이갈매기 날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작품명은 <끝없는 사랑(Endless Love)>,  높이 3.6m, 폭 3.2m.

백수해안도로 안내를 만난다.
법성포 남쪽 원불교 영산성지를 지나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16.8km의 백수해안도로는 서해안 최고의 해안길
백수읍 백암리의 동백마을은 영화 '마파도'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통과. 지나온 풍력발전단지가 보인다.
동백마을 인근도로를 지나 백암해안전망대에 왔다. 이곳은 전망대 초입의 노을 레스토랑.
백암해안전망대
전망대 앞의 <칠산바다> 시비
백암해안전망대에서...
백암해안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전에 돌아본 마파도 촬영지 동백마을
백암해안전망대에서 바라본 영광백수풍력발전 단지
더 북쪽으로 이동하여 다다른 곳은 노을전망대이다.
지난해 여름 방문 당시에는 전망대 공사가 한창이었다.
노을전망대
공사중~ 출입금지!
해가 지고 있네.
노을전망대 주변
노을전망대 주변
노을전망대 주변에서 본 일몰 무렵 풍경
노을전망대 주변에서 본 일몰 무렵 풍경
대신등대 주변으로 이동
대신등대 주변
더 북쪽의 노을전시관
노을전시관
노을전시관. 노을전시관 및 노을길은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곳
노을전시관과 일몰 풍경
대신등대 주변
노을전시관 앞에서 본 일몰 풍경
이렇게 또 하루 해가 저물어간다.
노을전시관 건너편의 글로리비치
남도갯길 6000리길 표시. 백수해안도로에는 주차장도 여러 개 만들어져 있다.
데크길이 잘 만들어진 구간. 서해랑길 남도갯길 6000리길 일부 구간
전망대(쉼터)에서...
대음소도와 영광 앞바다
건너편으로 영광조선소도 보이네.
대신항. 건너편으로 영광대교와 모래미해수욕장이 보이는 풍경
영광대교
수평선 너머로 들어가는 해를 아쉬워하며 바라보고는 법성포로 향한다.

 

 

영광대교

전남 영광군 백수읍과 홍농읍을 잇는 다리.

길이 580m.

주탑과 주탑 간 거리인 주경간장이 320m. 

2016년 3월 25일 완공.

다리 건설 전에 소요시간 30분 걸리던 것이 10분 이내로 줄었다.

영광대교
영광대교
영광대교

 

 

법성포

영광굴비의 고장.

1514년(중종 9) 법성포에 진(鎭) 설치, 진성 쌓음, 수군만호(水軍萬戶)를 둠.

중종 때에 법성포에 창고를 지어 전세(田稅)와 대동미를 거두게 함.

유형원(柳馨遠)의 <반계수록(磻溪隨錄)>에 의하면

법성포에는 고려시대에 이미 조창(漕倉)이 개설되었다고 한다.

호남지방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서울의 마포나루까지 실어나르던 배와

중국대륙까지 가는 배들이 이곳 법성포나루를 거쳐갔다 한다.

영산포와 더불어 호남지방의 세곡을 모아두었던 조창의 기능은 물론

조운(漕運)의 역할을 맡게 되면서부터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게 되었고,

수군이 주둔할 정도로 번성했단다. 

1708년(숙종 34) 첨사로 승격.

1970년대 중반에는 떼지어 모여들었던 조기로 대규모의 파시와 어촌취락이 발달했으나,

1970년대 말부터는 파시도 옛 풍물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현재 토사의 유입, 퇴적으로 인해 항구 기능을 잃어가고 있으나

굴비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은 이어가고 있다.

(출처: 다음백과 외)

저녁 8시가 되니 음식점들은 거의 영업을 끝냈기에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영광에서 1박 하고 다음날 몇 곳 들른 후 귀가길에 오르게 된다. (2021.07.2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