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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여행

[발트 3국+러시아] 29. 에스토니아 탈린 도착, 호텔 1박 에스토니아(Estonia , 에: Eesti) * 공식명칭: 에스토니아공화국 (Republic of Estonia) * 면적: 45,228.0㎢ * 위치: 북쪽으로 핀란드 만, 동쪽으로 러시아 연방, 남쪽으로 라트비아, 서쪽으로 발트 해와 접해 있다. * 인구: 1,327,927명 (2022년 추계) * 민족구성: 에스토니아인(68%), 러시아인(26%), 우크라이나인 * 언어: 에스토니아어 * 수도: 탈린 * 화폐: 유로(€) * 교육: 11년간 무상 의무교육 * 본토와 발트 해의 800여 개 섬으로 구성 * 1918년까지 독립국, 1940년 소련에 합병, 1991년 독립. * 자연환경 에스토니아에는 홍적세(1만∼160만 년 전) 빙하작용의 흔적이 여러 군데 남아 있다. 남부는 빙퇴석 구릉지대로 이루어..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27. 시아울리아이(샤울랴이) 십자가 언덕 (2018.08.06. 월) 아침 8:30, 카우나스의 숙소 출발 3시간 정도(휴식 20분 포함) 걸려서 11:20경, 시아울리아이 십자가 언덕 주차장에 도착했다. 시아울리아이 십자가 언덕은 리투아니아인들의 성지이다. 시아울리아이(샤울랴이, Šiauliai) 리투아니아 북부에 있는 도시로 리투아니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 십자가의 언덕으로 유명하다. 13세기 이전에 세워진 도시로 여겨지며, 19세기에 직물의 중심지, 19세기에 가죽산업, 2020년 기준으로 인구 약 10만 명. 시아울리아이 십자가 언덕 시아울리아이 북쪽 12㎞ 거리에 있는 십자가의 언덕. 이곳 십자가 언덕에 십자가를 처음 세운 것은 1830~1831년의 11월 봉기(폴란드-러시아 전쟁의 일부) 이후라고 한다. 11월 봉기에서 실종된 사..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26. 카우나스에서의 숙소, 카우나스 역 돌아보기 (2018.08.05. 일) 카우나스 성을 나와 숙소로 향하는 길, 카우나스 시내 어디에서나 다 보인다는 언덕 위의 하얀 교회인 예수부활성당(Kaunas Christ's Resurrection Basilica)이 보여서 얼른 찰칵~ 카우나스 역 인근의 숙소(Ibis Kaunas Centre) 도착 후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 주변을 조금 돌아보게 된다. 카우나스 이비스 호텔(ibis Kaunas Centre) 무료 Wi-Fi. 음료와 스낵을 제공하는 로비 바.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국의 특선 요리 및 그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고급 호텔은 아니지만 우리처럼 잠시 묵어가기에는 별 불편함이 없다. 카우나스 버스터미널이 바로 옆에 있고, 기차역까지도 500여m, 도보 10분 정도 거리여서 아주 가깝다. 유명한..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24. 리투아니아 제 2의 도시 카우나스 구시가 1 - 비타우타스 대성당, 페르쿠나스의 집, 성 프란체스코 성당, 카우나스 시청, 카우나스 대성당 (2018.8.5. 일) 트라카이 출발 1시간 10분 정도 걸려서 카우나스에 도착했다. 네만(네무나스) 강 인근 주차장에 차를 댄 모양이고, 카우나스 구시가의 몇 곳을 돌아보게 된다. 카우나스는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라고 한다. 한때 임시수도였던 곳이기도 하단다. 카우나스(Kaunas, 리: [ˈkəʊ.nəs] 리투아니아 제 2의 도시. 인구는 289,380명 (2020년 추계). 네만(리: 네무나스) 강 항행의 출발지, 지류인 빌리야(리: 네리스) 강이 흘러든다. 근처에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카우나스 저수지가 있다. 1030년 요새로 건설된 카우나스는 1317년 시가 되었고, 1408년 자치 인가를 받았다. 튜튼(튜턴) 기사단에게 공격을 받았으며, 1410년에 튜튼 기사단을 물리칠 때까지 통치..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23. 아름다운 갈베호수와 잘 어우러진 트라카이성 2 - 걸어서 돌아보기 (2018.8.5. 일) 요트 타고 돌아보기에 이어 트라카이성 안으로! 트라카이와 트라카이성(리:Trakų salos pilis) 트라카이는 빌뉴스로 천도하기 전 잠시 수도였다고 한다(1321~1323년). 새로운 리투아니아 왕조의 창시자 게디미나스는 빌뉴스를 비롯한 여러 곳에 성을 건설했다. 전설에 따르면 게디미나스 대공은 당시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수도였던 케르나베(Kernavė)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성을 쌓기로 했는데, 그것이 구 트라카이성(세니에지 트라카이성, Senieji Trakai Castle)이란다. 처음에는 새로 건설된 트라카이로 수도를 옮겼고(1321년), 1323년에 빌뉴스에 영구 수도를 건설. 게디미나스가 빌뉴스에 정착한 후 세니에지 트라카이는 아들인 켕스티투스(케스투티스)에게 상속...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22. 아름다운 갈베호수와 잘 어우러진 트라카이성 1 - 요트 타고 돌아보기 (2018.8.5. 일. 기대와 달리 날씨는 흐림)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를 떠나 트라카이에 도착했다. 잠시 옛 수도였던 곳이기도 하다. 멀리서 보면 호수 위의 성이 그림처럼 떠 있는 곳~ 트라카이성! 아름다운 그곳~ 갈베호수에서의 멋진 요트 유람을 끝내고 이제 트라카이성이 있는 섬과 성을 직접 밟아보게 된다.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20. 리투아니아 빌뉴스 구시가(세계문화유산 지구) 돌아보기 6 - 세 십자가의 언덕, 세 십자가 기념비 점심 식사 후 찾은 곳은 세 개의 십자가 언덕이다. 14세기에 프란치스코회 선교사들의 순교 관련 종교 기념물이 있는 곳... 우리는 빌뉴스 구시가를 조망할 목적으로 간다. Mountain Park Stage Valley of Songs 세 십자가 언덕(The Hill of Three Crosses) 세 십자가 기념비(Three Crosses Monument) 베케쉬(Bekesh) 언덕 높은 곳에 세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세 십자가가 있는 이곳을 세 십자가의 언덕으로 부른다.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14세기에 프란치스코회 소속 선교사 14명이 이곳의 이교도들에 의해 순교했다고 한다. 당시 7명은 Bleak Hill에서 참수되고, 다른 7명은 이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빌니아 강으로 던져졌다고 한다..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19. 리투아니아 빌뉴스 구시가(세계문화유산 지구) 돌아보기 5 - 게디미나스 언덕과 기념비, 리투아니아 대공 궁전, Grey 음식점 예술가들의 천국 우주피스 공화국을 나와 점심 식사를 할 곳 'Grey'를 찾아간다. 다시 성 안나 교회와 베르나르딘 교회, 아담 미츠키에비치 기념비를 스치고, 베르나르디누(Bernardinų) 거리에서 아담 미츠키에비치 박물관도 만나고, 이어서 필리에스 거리를 만나 Grey 레스토랑 앞에 도착하니 아직 15분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다. 건너편의 게디미나스 언덕에 잠깐이라도 올라볼 생각을 했으나 바로 올라가는 길도 없고 시간적으로도 맞지 않아서 포기한다. 점심 식사 후 세 십자가 언덕에 오른다고 했으니 거기서 바라보는 걸로 만족해야지. 남은 시간에 주변 공원 휘이 바라보고, 게디미나스 기념비도 바라보고, 리투아니아 대공 궁전 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리투아니아 대공 궁전에서는 옛 건축의 흔적을 볼 수 있었..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15. 리투아니아 빌뉴스 구시가(세계문화유산 지구) 돌아보기 1 - 새벽의 문에서 시청 광장까지 (2018.8.5. 일. 여행 3일차) 호텔 조식 후 빌뉴스 구시가를 돌아보게 된다. 올드타운은 빌뉴스의 역사지구. 13세기부터 18세기 말까지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정치적 중심지였으며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중세시대의 건축물들이 1500여 채 이상 남아있는데, 교회가 이 지역에만 20개 이상이나 된단다. 새벽의 문(샤프 게이트라고도 함)을 들어서며 빌뉴스 구시가 관광을 시작한다. 새벽의 문(Aušros vartai, Gate of Dawn)과 새벽의 문 성당(Chapel of the Gate of Dawn) 새벽의 문은 빌뉴스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오래된 성문으로 구시가를 드나드는 성문. 샤프 게이트로도 불린다. 16세기(1503..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14.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숙소 주변 돌아보기 - 빌뉴스 중앙역 빌뉴스(Vilnius, 리: [ˈvʲɪlʲnʲʊs]) 빌니우스라고도 하는데, 리투아니아 발음은 빌뉴스에 가깝다고 한다. 예전에는 빌나로 불렸다고 한다. 리투아니아 대공국,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영토이기도 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리투아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수도, 현재 리투아니아 공화국의 수도, 인구는 54만여 명. 인구의 57.8%가 리투아니아인, 17.8%가 폴란드인, 13.9%가 러시아인, 4.0%가 벨라루스인. 상트페테르부르크∼바르샤바 간을 연결하는 국제철도의 요지, 발트해로부터 항행이 가능. 정밀기계·공작기계·전기제품 등의 공업이 성하단다. 도시의 이름인 빌뉴스는 빌니아강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여겨진다네. 원래는 발트인 정착촌이었으며 슬라브인들도 거주. 적어도 11세기부터는 유대.. 더보기
[발트 3국+러시아] 13.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빌니우스)에 도착하다. 빌뉴스 파노라마 호텔 1박 [발트 3국+러시아] 13. 리투아니아 빌뉴스 2018년 여름에 떠났던 발트3국+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 라트비아의 리가와 룬달레 여행을 마치고 이동하게 되는데, 여행기는 거기서 멈춰 있다. 그러니 다시 이어가는 기록이다. 한참을 쉬고 있었으니 기억이 흐려졌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기록해 보기로 한다. 간략 일정을 되짚어보면 2018.8.3(금) 인천 출발~8.10(금) 인천 도착하는 8일간의 여정은 (2018.8.3금) 인천 -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경유) - 라트비아 리가(1) - 룬달레 - 리투아니아 빌뉴스(1) - 트라카이 - 카우나스(1) - 시아울리아이 - 에스토니아 탈린(1) - 라헤마 - 나르바(1)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1) - (타슈켄트 경유) -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