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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발트3국+러

[발트 3국+러시아] 22. 아름다운 갈베호수와 잘 어우러진 트라카이성 1 - 요트 타고 돌아보기

트라카이성 (2018.8.5. 일)


 

(2018.8.5. 일. 기대와 달리 날씨는 흐림)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를 떠나 트라카이에 도착했다.

잠시 옛 수도였던 곳이기도 하다.

멀리서 보면 호수 위의 성이 그림처럼 떠 있는 곳~

트라카이성!

아름다운 그곳~

발트 3국 리투아니아의 위치. 기록하는 현재, 경악스러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이나의 위치도 눈여겨 보게 된다.
트라카이의 위치
빌뉴스 출발 45분 정도 소요된 오후 3시 경, 트라카이성 가까이에 도착.
전망 광장에서 바라본 트라카이성
전망 광장의 상업 지역
차에서 내려 전망 광장에서 바라보니 호수 위에 있는 트라카이성이 동화 속 궁전처럼 너무도 아름답게 보인다.
방문 기념으로 일단 한 장 찍어 주고...
갈베호수이다.
목교가 보이는데, 저 목교를 건너서 트라카이성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모양이다.
먼저 요트부터 타게 된다. 요트를 타러 가는 길~
각종 탈것들이 호숫가에 대기하고 있네.
여러 가지 탈것들 중 요트를 타고 호수를 떠다니며 성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몇 대의 요트에 나눠 타는 우리들~
우리가 탔던 요트. 바람의 힘으로 잘도 움직인다. 선장님의 노련한 솜씨가 요트를 요리조리 잘 움직이게 하는 모양이다.
호수를 유유히 떠다니며 트라카이성을 바라본다.
다른 분들이 탄 요트도 호수 위를 여유롭게 떠 있고...
호수를 수놓은 탈것들마저 풍경의 일부가 된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트라카이성을 바라본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트라카이성
보는 걸로는 부족하여 자꾸만 찍게 된다.
우주트라키스 매너(Užutrakis Manor) 저택이 바라보인다. 내부는 프랑스 루이 16세 궁전 스타일이란다. 트라카이성의 전망을 볼 수 있게 했다네.
하늘이 예뻤으면 더 멋진 풍경이었겠지...
맑은 날이었다면 아마 더 동화 속 궁전과도 같아 보였으리라...
어디를 보아도 모두 아름다운 풍경~
보는 방향에 따라 하늘빛이 조금 다르긴 하네.
우주트라키스 매너(Užutrakis Manor) 저택을 각도가 다른 방향에서 보며... 이 저택에도 사람들이 구경을 하는 모습...
요트를 타고 아름다운 갈베 호수와 트라카이성을 충분히 즐긴다.
항해의 마지막 시간~ 트라카이성이 가까워지네. 요트를 트라카이성 바로 앞에 세울 모양이다.
우리가 탄 요트가 바로 트라카이성 앞에 도착... 걸어서 들어올 때는 오른쪽 목교로 진입한다.
우리를 태운 요트 선장님...
트라카이성 진입 전 한 장~
각종 탈것 업체들이 많았던 트라카이의 갈베호수
40분간 우리가 탔던 요트를 뒤로 하고... 왼쪽 목교는 걸어서 들어오는 길. 

 

갈베호수에서의 멋진 요트 유람을 끝내고

이제 트라카이성이 있는 섬과 성을 직접 밟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