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겐(Bryggen) 역사지구

플뢰엔산 전망대에서 베르겐 시내를 바라보고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온 우리는
다시 스타벅스 매장 앞을 지나 보겐 항구 가까이로 이동,
공사 중이라 가려진 한자박물관 앞을 지나고
박공이 아름다운 건축물들 앞을 지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브뤼겐 역사지구를 방문하게 된다.
'베르겐' 하면 연상되는 건물들이 나란히 늘어선 곳,
'베르겐'의 랜드마크~
그곳으로...


한자박물관
베르겐은 항구도시로서 예부터 어업과 해외무역이 발달했으며,
이 박물관은 14세기에 한자동맹에 가입하여 발전을 거듭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박물관.
브뤼겐 역사지구로 들어가는 브뤼겐 거리에 위치하며,
1702년 건립된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
좁은 선실 같은 숙소와 일터인 창고가 함께 있는 구조란다.
2019.7월 현재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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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겐(Bryggen) 역사지구
베르겐의 중심부.
브뤼겐은 '부두, 항구'라는 뜻이라네.
이곳에는 한자동맹의 상인들이 사용하던 건물들이 남아있는데,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낡은 목조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여러 번의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1702년에는 대화재가 발생했는데,
그동안 건축물을 같은 형태로 복원해 왔기에
집들의 기본 구조와 형태가 그대로 이어지게 되었단다.
이곳에 옛 목조 건축물이 62채 정도 남아 있단다.
목재 건축물이라 나무에 좀이 슬지 않도록 생선기름을 바르기도 했다네.
브뤼겐의 역사는 14세기(1350년 경)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북유럽 상권을 장악했던 북부 독일의 무역 상인들이
베르겐에 상관을 짓고 무역을 했으며(한자동맹, Hanseatic League),
베르겐이 발전했단다.
한자 상인들은 베르겐에서 풍부한 대구를 수출하고 곡물을 수입했다고 한다.
건물의 반 가까이가 한자동맹 시절 독일 상인들의 것이었단다.
건물들은 대부분 무역용품을 취급하던 건물들이었다고...
오늘날은 관광객을 위한 레스토랑과 기념품 상점으로 쓰이지만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생선 창고와 상인의 집으로 쓰였단다.
여러 번 발생한 화재에도 살아남은 보겐 항구변의 나란한 목조 가옥 10여 채는
오늘날 베르겐의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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