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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강원 강릉] <시나미, 명주나들이> 4. 명주 골목길에서 만난 카페 - 봉봉방앗간, 오월커피, 명주배롱, 명주사랑채

봉봉방앗간. 방앗간을 카페로 개조한 곳 (2021.7.1. 목)

미디어트레킹으로 사용한 태블릿을 반납한 후 봉봉방앗간에 들르기로 한다.

명주배롱이나 오월 커피는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은데,

봉봉방앗간이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 전부터 운영되어 온 곳이고

담쟁이덩굴이 우거진 모습이 넘 멋있어서

일단 첫날 방문은 이곳에 들르기로 한다.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이다. 

봉봉방앗간

봉봉방앗간

1940년대 지은 방앗간을 개조한 카페 '봉봉방앗간'~

봉봉(bonbon)은 ‘좋아좋아’를 뜻하는 프랑스어.

홍상수 감독이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촬영한 곳.

칠이 벗겨진 누르스름한 벽과 담을 가득 덮은 담쟁이덩굴, 삐걱일 듯 보이는 나무 문, 

굵은 글씨의 낡은 간판, 카페 앞 자전거 한 대가 옛 정취를 불러일으킨다.

(7.1. 목)

마당여는 집 4(파란대문집)과 바로 옆의 봉봉방앗간
봉봉방앗간에 들어서서... 일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그쪽으로 사진 찍기는 민망하여 패스...
일단 커피와 다른 음료 하나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간다. 주중이기도 하지만 사람이 없다...
옛 벽을 살린 공간. 의자 모양도 다양하다.
가장 안쪽 자리에 두 분만... 창문으로 보인 바깥 풍경이 싱그러운 초록~
2층에서 1층을 살짝 내려다보며...

2층 창으로 본 파란대문집
2층 안쪽 자리
우리가 주문한 커피와 음료
2층에서...

 

 

명주배롱

이 카페도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카페. 우선 외관 구경만...
오래된 건물의 타일벽을 살려서 현대와 조화를 이루게 리모델링. 내외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갈 수 있다. 오른쪽으로는 럭키하우스 카페.

 

 

명주사랑채

명주사랑채. 1층은 커피체험공간, 2층은 북카페. 앞 파라솔이 있는 공간은 골목사진사분이 일정 시간 근무하는 곳.
잠시 쉬어가도 되는 곳...
커피 드립 체험도 이루어진다나~~~
강릉 커피축제 이야기
2009년 제1회 강릉커피축제가 열렸다.
2틍 북카페. 공간이 좀 좁긴 하다.
1층 어느 코너에 카페별 컵홀더를 붙여 놓아 인상적이었다. 잠시 쉬다 나온다.
명주사랑채와 카페 오월커피. 오월커피 앞에 놓인 의자에서 인증사진 찍는 젊은이들이 참 많다. 인생사진이라며...

 

 

오월커피

100년된 적산가옥을 리모델링~

카페로 개조했다네.

벽 속에서 놋숟가락이 나와서

벽 속에 그대로 전시하고 있다.

명주동을 찾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카페.

(7.15. 목)

(7.15. 목). 오른쪽 끝으로 보이는 길은 남문길. 가구거리가 이어지는 곳...

포토존
이분도 인생사진~? (7.1. 목)

 

오월 카페. 100년 된 일본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한 곳이라네. 차 한 잔~

오월 카페는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2층 가는 길...

 

1층 화장실 방향
2층 오름계단
1층을 내려다보며...
2층 자리 일부

 

천장
좌식, 입식
100년쯤 된 적산가옥 리모델링
벽 속에서 놋숟가락이 나와서 전시
창가 자리~
명주사랑채 방향~

 

오월 카페 앞 골목길에 놓인 의자는 방문객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오월커피 옆 건물 벽의 작품 소개. 단원 김홍도의 기려청앵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