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트레킹으로 사용한 태블릿을 반납한 후 봉봉방앗간에 들르기로 한다.
명주배롱이나 오월 커피는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은데,
봉봉방앗간이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 전부터 운영되어 온 곳이고
담쟁이덩굴이 우거진 모습이 넘 멋있어서
일단 첫날 방문은 이곳에 들르기로 한다.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이다.
봉봉방앗간
1940년대 지은 방앗간을 개조한 카페 '봉봉방앗간'~
봉봉(bonbon)은 ‘좋아좋아’를 뜻하는 프랑스어.
홍상수 감독이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촬영한 곳.
칠이 벗겨진 누르스름한 벽과 담을 가득 덮은 담쟁이덩굴, 삐걱일 듯 보이는 나무 문,
굵은 글씨의 낡은 간판, 카페 앞 자전거 한 대가 옛 정취를 불러일으킨다.
(7.1. 목)
명주배롱
명주사랑채
오월커피
100년된 적산가옥을 리모델링~
카페로 개조했다네.
벽 속에서 놋숟가락이 나와서
벽 속에 그대로 전시하고 있다.
명주동을 찾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카페.
(7.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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