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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여행

16 [전남 신안] 신안 해저유물 발굴해역과 기념비, 방축리교회, 증동리교회, 고향식당 4박5일 전남여행16 [전남 신안] - 신안 해저유물 발굴해역과 기념비, 방축리교회, 증동리교회, 고향식당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을 나와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을 찾아간다. 전에 방문했던 곳이지만 그냥 지나치긴 아쉬운 마음에... 섬을 한 바퀴 드라이브로 돌아볼 수 있으면 돌아보리라는 마음도 있어서......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 가는 길~ 방축리교회 1936년 문준경 전도사가 방축리에 기도처를 세웠고, 이후 세월이 흘러 1983년에 방축리에서 1km 떨어진 어산부락에 방축리교회가 세워졌단다. 트레져 아일랜드 카페 겸 해저유물 복제품 전시관이다. 지난 방문 때는 문이 열려 있었는데, 이번 방문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 *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과 트레져 아일랜드 전시관 https://blog.. 더보기
15 [전남 신안] 증도 문준경 전도사 순교지, 순교기념관 (2021.07.22.목) 짱뚱어다리를 돌아나와 이어가는 여정이다. 먼저 문준경 전도사 순교지를 만나고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도 들르게 된다. 전에 증도에 왔을 때는 이 기념관에 들르지 않았었는데, 소악-대기점도 섬티아고 여행을 하면서 문준경 전도사님의 대단한 신앙심을 보았기 때문이다. 비록 신자는 아니지만 무한 감동을 받았기에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었었다. 문준경 전도사 한국 개신교 최초의 여성 순교자. 섬 선교의 어머니. 1891년 신안군 암태면 수곡리 출생. 증도의 정씨 가문으로 출가. 목포 북교동 교회를 다님. 경성성서학원(현 서울신학대) 입학, 성직자의 길. 1933년 임자진리교회를 시작으로 증도, 임자도, 암태도, 자은도 등 신안군 내 100여 곳에 교회를 세웠다. 증동리교회, 대초리교회.. 더보기
13 [전남 신안]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2 - 아침 산책, 식사, 주변 돌아보기 (2021.7.22. 목) 아침에 일어나 다시 산책을 해 본다. 전날 저녁과 반대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한다. 한여름이니 해가 일찍 떠서 5시 30분 경인데도 환하다. 해 뜨는 방향이 맞지 않아서 일출 장면은 보지 못 했네. 아침 식사는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한식으로... 평일이라 조식정찬이고, 짱뚱어탕, 소고기국밥, 곰탕, 설렁탕, 갈비탕이 마련되어 있어 선택하면 되었다. 식사 후에도 리조트 산책을 하고, 이어서 왕바위 선착장까지 돌아본다. 아침 산책 아침 식사 식후 산책 더보기
12 [전남 신안]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1 - 일몰 풍경, 저녁 산책 (2021.7.21. 수) 임자도에서의 시간을 뒤로 하고 증도면으로 다시 넘어간다. 생각해보니 증도 다녀온지도 꽤 되었네. 지도를 보면 병풍도에서 증도로 가는 해로가 있는데 실제로는 배가 없어서 병풍도에서 지도읍 송도항으로 나가고, 임자대교를 건너 임자도를 먼저 들른 후 증도로 들어가는 루트를 택했었다. 숙소는 엘도라도리조트~ 코로나 때문인지 조금 이른 피서기여서인지 마침 빈방이 딱 두 개 있다길래 여행 직전에 예약했었다. 더보기
11 [전남 신안] 튤립섬 임자도 - 조희룡미술관, 조희룡적거지, 어머리해변과 용난굴, 전장포 https://leeke2000.tistory.com/16510150?category=1092157 4박 5일 전남여행 (2021.07.19.월~23.금) 간단 메모 전남 목포-신안 여행 메모 * 1 [전남 목포] 오거리식당에서 점심 먹고 옥단이길 걸어 보기 * 2 [전남 목포] 유달유원지에서 바라보는 목포 풍경 - 펍카페 비치갤러리, 유달해변, 목포대교, 해상케이 leeke2000.tistory.com 4박5일 전남여행 지난 포스팅은 * 1 [전남 목포] 오거리식당에서 점심 먹고 옥단이길 걸어 보기 * 2 [전남 목포] 유달유원지에서 본 풍경 - 펍카페 비치갤러리, 유달해변, 목포대교, 해상케이블카, 스카이워크 * 3 [전남 목포]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대교가 바라보이는 신안비치호텔 * 4 [전남 신안.. 더보기
4박 5일 전남여행 (2021.07.19.월~23.금) 간단 메모 전남 목포-신안 여행 메모 * 1 [전남 목포] 오거리식당에서 점심 먹고 옥단이길 걸어 보기 * 2 [전남 목포] 유달유원지에서 바라보는 목포 풍경 - 펍카페 비치갤러리, 유달해변, 목포대교, 해상케이블카, 스카이워크 * 3 [전남 목포]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대교가 바라보이는 신안비치호텔 * 4 [전남 신안] 애기범부채꽃이 너무도 예뻤던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 쇼나조각, 분재, 저녁노을미술관, 크로코스미아(애기범부채꽃) * 5 [전남 신안] 점심, 섬티아고 여행을 위하여 송공여객선터미널에서 대기점도까지 * 6 [전남 신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섬티아고 순례) * 7 [전남 신안] 소악도 선착장 마을, 대기점도 12사도 민박집과 식사 이야기 * 8 [전남 신안] 순례.. 더보기
9 [전남 신안] 병풍도에서 송도항행 배를 타고... /문순득의 표류 기록 '표해시말' (2021.7.21. 수) 병풍도를 대충 돌아본 후 송도항(신안군 지도읍 송도) 가는 배를 탄다. 압해도 송공항쪽이 아닌 지도읍 송도로 나가는 코스... 임자대교가 개통된 상태라 임자도에 한 번 들어가보고 싶어서였다. 병풍도 보기 선착장에서 송도항까지는 25분 걸린다고 한다. 배 타는 게 무서운데 시간이 짧아서 좋다. 이 배 역시 차를 실을 수 있는 배이고, 사람은 어른 기준 3,000원, 승용차는 9,000원. 문순득 1745년(조선 영조 21년) 우이도에 입도한 문일장의 4대손이자 문덕겸의 넷째아들로 태어남(1777년). 24세 때인 1801년(순조 1년) 12월, 우이도에서 문순득과 그의 작은아버지 문호겸, 마을 사람인 이백근, 박무청, 이중원, 나무꾼 아이 김옥문 등 6명이 태사도(흑산도)로 홍어.. 더보기
8 [전남 신안] 순례자의 섬, 맨드라미섬 병풍도 - 12사도 천사 조각상, 병풍도 선착장, 보기 선착장 (2021.7.21. 수) 대기점도 12사도 민박집을 나와 병풍도를 찾아간다. 마침 바닷길이 열려 있어 섬과 섬 사이 노둣길을 건너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신안은 꽃을 주제로 한 섬이 많다. 병풍도는 맨드라미섬으로 불리는데, 가을이면 증도초 병풍도분교장(폐교) 옆 언덕 등이 온통 맨드라미밭으로 변한다. 동네 벽화도 온통 맨드라미꽃으로 장식됐고, 동네 지붕도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맨드라미 공원에는 성상(聖像) 조각가인 최바오로 작가가 조각한 예수의 12제자 천사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다. 옛 병풍도분교장은 축제장 미술관 게스트하우스로 쓰였는데, 휴게 공간으로 리모델릴 중이었다. 동네 언덕에 우뚝 솟은 병풍교회는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교회라고 한다. 가을에 병풍도를 찾아가면 맨드라미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을.. 더보기
7 [전남 신안] 소악도 선착장 마을, 대기점도 12사도 민박집과 식사 이야기 (2021.7.20. 화) 섬티아고 12사도 순례를 마친 후 소악도 선착장 주변으로 가 본다. 물때에 따라 송공항을 떠나 소악도 선착장에 내려 12번 예배당부터 역으로 돌아보는 경우도 있기에 가 보고 싶었다. 주변에 기부카페와 김전을 파는 민박 가게도 있다고 들어서 그곳을 찾아보고 싶기도 하고... 기점·소악도에는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곳이 많아 김 양식 조건이 좋다고 한다. 수심 5-10m 되는 간석지에 대나무나 참나무 가지를 세워 김이 달라붙게 하여 거둬들이는 방식을 쓴단다. 하루 민박하기로 했으니 순례 첫날 오후 시간과 다음 날 오전 시간을 이용하여 시간 되는대로 섬 산에도 올라보려고 했으나 극한 무더위로 인해 포기해야 했다. 하루 묵었던 12사도 민박집에서의 식사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소악.. 더보기
6 [전남 신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섬티아고 순례) 섬티아고 순례 신안군은 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이름도 천사섬( 1004섬. 실제 1025개라던가~)으로 불린다. 신안의 기점·소악도는 밀물 때는 서로 다른 섬이 되었다가 썰물 때는 노둣길을 통해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이 이어진다. 이곳 병풍리의 노둣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노둣길로서 병풍도-대기점도 975m, 대기점도-소기점도 217m, 소기점도-소악도 337m, 두 개의 소악도를 연결하는 노둣길 241m이며 총 길이 1,770m 정도, 병풍도에서 신추도까지의 210m를 포함하면 1,980m나 된단다. 기점·소악도는 우리나라 섬 선교의 어머니인 문준경 전도사가 전도의 씨를 뿌린 곳들 중 일부~ 이곳에 12사도의 집이 들어섰고,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이라고 .. 더보기
5 [전남 신안] 섬티아고 여행을 위하여 송공여객선터미널에서 대기점도까지 (2021.7.20. 화)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애기범부채꽃의 화려함에 잔뜩 취한 후 섬티아고 여행을 위해 송공여객선터미널로 왔다. 송공항 인근에 뻘낙지 특화거리가 있지만 소화가 안 되어 가져간 과일과 간식으로 점심을 때우기로 한다. 당일 여행이 충분히 가능한 섬티아고 순례길이지만 섬에서 하루 묵고 싶었기에 낮배를 타게 되었네... 송공항은 답사차 오전에 미리 찾아본 곳이라 서두르지 않고 차에서 기다렸다가 배를 타게 된다. 송공항을 떠난 천사 아일랜드호는 1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우리를 대기점항에 내려준다. 당일 여행이라면 소악도에서 내려 대기점도 방향으로 돌아보아도 되고, 대기점도에서 내려 소악도쪽으로 돌아보아도 된다. 물때에 맞춰 소악항이든 대기점항이든 선택하면 될 것이다. * 물때 확인은 바다타임에서.. 더보기
4 [전남 신안] 애기범부채꽃이 너무도 예뻤던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 쇼나조각, 분재, 저녁노을미술관, 크로코스미아(애기범부채) (2021.7.20. 화) 여행 둘째날 아침, 숙소를 나와 송공여객선터미널에서 대기점도행 배표를 확인한 후 천사섬 분재공원에 들렀다. 지난 해 신안 섬여행을 하면서 들르지 못 했던 곳이기에 이번에 들르게 됐다. 마침 애기범부채(크로코스미아)가 한창이어서 아름다운 모습을 눈 가득 담고 올 수 있었다. 쇼나조각 작품 전시 분재원 저녁노을미술관 2층 상설전시실은 우암 박용규 화백님 작품 전시실, 1층은 기획전시실로 운영되는 듯... 7.20. 현재 '하의도에서 오월까지' 전시 중이었다. 신안(신의) 출신의 작가이신 우암 박용규님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박용규 화백님의 외가는 진도, 남종화의 조종인 소치 허련, 중흥조인 남농 허건의 외손이란다. 그는 특별히 아끼던 126점과 소장품 85점을 고향인 신안군에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