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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방랑자의 내 그리운 나라

[발트 3국+러시아] 22. 아름다운 갈베호수와 잘 어우러진 트라카이성 1 - 요트 타고 돌아보기 (2018.8.5. 일. 기대와 달리 날씨는 흐림)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를 떠나 트라카이에 도착했다. 잠시 옛 수도였던 곳이기도 하다. 멀리서 보면 호수 위의 성이 그림처럼 떠 있는 곳~ 트라카이성! 아름다운 그곳~ 갈베호수에서의 멋진 요트 유람을 끝내고 이제 트라카이성이 있는 섬과 성을 직접 밟아보게 된다. 더보기
[강원 평창]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기(氣) 스카이워크 (2022.01.28.금) 지난 1월 말쯤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다녀왔던 곳들 중 용평리조트 모나파크~ 어머니(Mother)와 자연(Nature)의 머리말을 따서 모나(MoNa)파크라는 이름을 붙였단다. 대자연을 의미한단다. 그 중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올랐던 발왕산 스카이워크와 발왕산 3대 기(氣)로드~ 두고 썩히기 아까워 담아본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타는 곳 발왕산에서의 볼거리들과 포토존 안내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본 풍경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길이가 편도 3.7km(왕복 7.4km)로 국내 최장 케이블카이다. 8인승 캐빈 100대 정도를 보유하고 있단다. 올라가는데 20분 정도 걸린다. 용평스키장은 여러 번 와 봤지만 관광케이블카는 5년 전에 스카이워크 없을 때 한 번 타 보고 이번에 두 번째.. 더보기
[충남 논산] 선샤인랜드 2 -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하는 1950 스튜디오 선샤인 스튜디오를 나와 1950 스튜디오를 찾기로 한다. 1950 스튜디오는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하는 세트장. 선샤인랜드의 시설물 중 밀리터리 체험관이나 서바이벌 체험장은 유료이나 1950 스튜디오는 무료 관람. 밀리터리 체험관 실제 총과 비슷한 크기의 총을 들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스크린 사격 체험, 표적을 맞추는 실내 사격 체험, 가상현실을 실감나게 체험하는 VR체험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 유료. 서바이벌 체험장 생생한 전투현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장. 유료. 1950년대 과거로의 추억여행, 1950 스튜디오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1950 스튜디오는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다시 삶을 꾸려가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세트장 곳.. 더보기
[충남 논산] 선샤인랜드 1 - 선샤인 스튜디오('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지난 1월 20일 (목), 거리두기 유지하면서 바람 쐴 수 있는 곳으로 외출. 종학당,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윤황(명재 윤증의 조부)고택, 유봉영당(명재 모신 사당), 명재고택, 노성궐리사 등에 이어 들른 곳은 논산의 선샤인랜드~ 논산도 참 많이 들락거린 곳인데, 몇 년 지나면 또 볼거리가 생기는 요즘이니...... 논산 선샤인랜드는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군장비 전시광장, 다목적경기장, 밀리터리 체험관, 서바이벌 체험장, 1950 스튜디오, 선샤인 스튜디오 등이 모여 있는 곳. 그 중 선샤인 스튜디오를 먼저 찾았다. 선샤인 스튜디오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이다. 이후 다른 촬영지로도 쓰였고, 앞으로도 영화나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쓰일 것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바로.. 더보기
[경북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2022.01.26. 수) 삼척 솔섬과 두 도에 걸친 고포마을을 거쳐 죽변으로 이동. 먼저 해안스카이레일부터 타게 된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경북 울진 죽변항과 후정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2.4km(편도) 구간에 11m 높이로 설치됐으며 4인승 전동차량 60대가 운행된다. A, B, 왕복, 편도 등의 코스가 있으나 현재는 A코스만 운영 중. A코스 어른 기준 정상 가격은 1~2인 탑승이면 21,000원, 3인 28,000원, 4인 35,000원. 군민, 장애인, 경로 등은 할인혜택이 있다. 봉수항 정차장에서 돌려지는 스카이레일 꼬마 열차 동영상 봉수항 정차장에서 돌려진 스카이레일 꼬마 열차가 죽변 승하차장쪽으로 이동하는 중 동영상 더보기
[경기 남양주] 오남 호수공원 한 바퀴, 음악분수 / 다송(한식) 지난해 10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려고 나름 조용하다 싶은 남양주 오남호수공원을 찾았었다. 오남 호수공원 돌아보기 전에 남쪽 길을 따라 팔현계곡에서 동네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가는 모습과 골짜기 숲의 유난히 붉은 자태를 뽐내던 단풍도 만날 수 있었다. 오남 호수공원 남양주시 오남리에 위치. 본래 농업용수를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로 2008년에 아름다운 공원으로 재탄생. 3.27㎞의 수변산책로와 수면 위 음악분수(2019.7월말부터 운영)가 조성되어 있다.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은 산책하는 내내 눈을 시원하게 해 준다. 분수가 운영되는 가을날에 방문하면 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겠다. 다송 운치 있는 분위기를 지닌 식당. 상차림도 정갈한 편. 보쌈, 두부전골, 다송 밥상, 전 등 여러 가지 .. 더보기
4 [전남 신안] 애기범부채꽃이 너무도 예뻤던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 쇼나조각, 분재, 저녁노을미술관, 크로코스미아(애기범부채) (2021.7.20. 화) 여행 둘째날 아침, 숙소를 나와 송공여객선터미널에서 대기점도행 배표를 확인한 후 천사섬 분재공원에 들렀다. 지난 해 신안 섬여행을 하면서 들르지 못 했던 곳이기에 이번에 들르게 됐다. 마침 애기범부채(크로코스미아)가 한창이어서 아름다운 모습을 눈 가득 담고 올 수 있었다. 쇼나조각 작품 전시 분재원 저녁노을미술관 2층 상설전시실은 우암 박용규 화백님 작품 전시실, 1층은 기획전시실로 운영되는 듯... 7.20. 현재 '하의도에서 오월까지' 전시 중이었다. 신안(신의) 출신의 작가이신 우암 박용규님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박용규 화백님의 외가는 진도, 남종화의 조종인 소치 허련, 중흥조인 남농 허건의 외손이란다. 그는 특별히 아끼던 126점과 소장품 85점을 고향인 신안군에 기.. 더보기
[강릉] 헌화로를 따라 금진항~(탑스텐호텔)~금진해변~옥계해변, 그리고 강릉 최남단 도직해변 (2021.3.10) 금진항 유자망과 정치망 어업을 주로 하는 항. 주요 어종으로는 청어, 오징어, 임연수어, 넙치, 가자미, 양미리, 문어, 전복 등. 심곡항을 떠나 헌화로를 따라 금세 금진항에 도착하게 된다. 탑스텐호텔(HOTEL TOPS10) 금진항이 바라보이는 언덕 위에 우뚝 세워진 호텔. 금진온천을 갖추고 있다. 해안단구 지하 1,000여m에서 분출되는 금진온천수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1.618 대 1의 황금비율로 구성돼 있단다. 셀레늄과 바나듐 등 치유 성분이 높은 희귀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다네... 아침에 해돋이를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해준다.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게 되는 호텔... 재작년에 하루 묵었었는데, 바다뷰도 조식도 넘 좋아서 다시 가 보고 싶은 호텔이다. 항구마차 금진항을 지나자마자 나타난.. 더보기
[강릉] 헌화로를 따라 정동진~심곡~금진 구간(2021.3.10) 메밀골 동해막국수(정동진점) 정동진해변을 나와 헌화로를 따라 심곡항으로 넘어가는 길~ 어라~ 동해막국수집이 보인다. 정동진 맛집으로 본 것 같은데... 손님 적으면 한 그릇 먹고 갈까~~~ 심곡항 바다부채길 전망타워 막국수를 먹은 후 다시 헌화로를 따라 심곡항으로 넘어간다. 심곡리마을의 성황당, 헌화가비 등을 보며 내려가면 금세 심곡항이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태풍 피해가 있어 현재 일부 구간 통제 중이고 정동매표소에서 부채바위 전망대까지만 왕복으로 운영 중... (3.10 방문 당시 기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은 한양의 정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명칭은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부채를 펼쳐.. 더보기
[강릉] 하슬라아트월드를 거쳐 정동진해변으로... 바다 풍경은 언제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특히 동해바다는... (2021.3.10. 수) 하슬라아트월드 '하슬라'는 해와 밝음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 고구려, 신라 시대부터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 현대미술관, 피노키오박물관, 뮤지엄호텔, 야외조각공원, 레스토랑, 바다카페 등이 있는 복합예술공간.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에 조성되어 있다. 2003년 하슬라아트월드 오픈 이래로 2004년 야외미술관 등록, 2009년 뮤지엄 호텔 오픈, 2010년 현대미술관 오픈, 2011년 피노키오, 마리오네트 미술 박물관을 오픈하며 발전 거듭. 조각가 부부인 박신정과 최옥영이 함께 만들고 디자인 한 곳. 하슬라 아트월드 대표 및 미술관장인 박신정님은 경주 임진왜란 기념탑 제작. 최옥영님은 추암 조각공원 작품, 오죽헌의 .. 더보기
[강원 강릉] <시나미, 명주나들이> 1. 명주읍성 코스(강릉읍성) 그동안 강릉에 가도 늘 바다를 보거나 아니면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 같은 이름난 곳들 위주로 돌아보았었다. 이번에 돌아본 곳은 파랑달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의 명주읍성 코스. 강릉읍성은 강릉대도호부를 중심으로 한 읍성이다. 현재 정확하게 남아있는 자료는 없지만 동서남북으로 마름모꼴 형태였으리라고 한다. 해람중학교, 명주예술마당, 강릉관광호텔 뒤 골목 끝, 서부시장을 잇는... 돌아본 곳들이 대부분이지만 해설사가 있는 투어라 관심이 갔던 것. 게다가 참가비 1만원은 명주쿠폰으로 지급되어 인근 45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니 그 아니 고마운가! 파랑달협동조합을 찾아갔다. 무료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주차 면수가 적은 편. 주변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파랑달에서 오전 코스인 명주읍성코스를 선택했다. 지역민의 살아.. 더보기
[강원 삼척] 해양레일바이크(용화정거장-궁촌정거장), 용화해변, 장호용화 관광랜드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다시 타 보았다. 이번에는 지난 번과 달리 역코스로 타보기로 하고...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설명은 지난 번 포스팅으로 대신...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궁촌정거장에서 용화정거장으로 가며 본 풍경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황영조 마을, 삼척해상케이블카, 장호항, 용화해변) https://blog.daum.net/leeke2000/16509720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다(궁촌역-용화역) *** 인터넷 접속 ***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보다는크롬(Chrome)에서 더 잘 열립니다. 시원함 최고, 감동도 최고! 국내 유일의 해양레일바이크,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5.4km 복선으 blog.daum.net * 용화해변과 방파제 * 삼척 해양레일바이크(용화정거.. 더보기
북유럽 여행 46 [노르웨이 만헬러-포드네스] 좁은 구간을 페리로 건너며 접한 송네 피오르, 노르웨이에서 가장 긴 피오르 (2019.7.27. 토) 빙하 박물관을 나와 송네 피오르를 만나러 간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피오르라니 내심 기대가 된다. 빙하 박물관 앞으로 펼쳐지는 피엘란 피오르도 송네 피오르의 지류여서 따지고 보면 이미 송네 피오르를 만나긴 했었네... 가는 도중의 송달도 송네 피오르의 지류에 있고, 만헬러-포드네스 구간은 배로 직접 건널 거라 한다. 게이랑에르 피오르를 경험하지 못할 경우에는 송네 피오르 구간을 더 많이 돌아보고, 게이랑에르 피오르를 경험하게 되면 송네 구간은 아주 짧은 시간 건널 거랬는데, 우리는 게이랑에르 피오르를 보았으니 이번 송네 피오르 구간은 20분 정도 짧은 시간을 배로 건너는 일정이 되겠다. 물론 일부 구간이긴 하지만 노르웨이 최장을 자랑하는 송네 피오르를.. 더보기
북유럽 여행 45 [노르웨이 피엘란] 노르웨이 빙하 박물관(Glacier Museum, Norsk Bremuseum & Ulltveit-Moe senter for klimaviten) (2019.7.27. 토) 뵈이야 빙하를 본 뒤 인근의 빙하 박물관으로 이동하게 된다. 차로 10분이 채 안 되는 거리~ 차에 앉자마자 내리는 기분이 들 정도의 거리... 그래도 시간적으로 보면 오후 5:45분 경이니 6시 가까이 되었다. 워낙 해가 길어서 아직 점심 때처럼 느껴지네... 2019 북유럽+러시아 일정 제1일. 13:10 서울 인천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9시간 30분) - 숙소 (1박) 제2일. 러시아 모스크바(아르바트 거리 빅토르최 벽과 푸시킨 생가, 레닌 언덕(참새 언덕)과 모스크바 대학, 크렘린 궁, 성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붉은 광장 등) -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1박) 제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피터대제의 여름궁전 분수정원, 겨울궁전 에르미타주 박물관, 성.. 더보기
북유럽 여행 43 [노르웨이 호르닌달] 헬레쉴트~점심 식사(호텔 HAVILA RAFTEVOLD)~뵈이야(뵈야) 빙하를 향해! (2019.7.27. 토) 헬레쉴트에 도착한 우리는 점심 식사를 할 장소인 퍼스트 호텔 라프테볼드(Havila Hotel Raftevold)로 가게 된다. 호르닌달스바트네 호숫가에 자리잡은 곳이라고 하며 헬레쉴트에서 30분 정도 걸릴 거란다. 점심 식사 후에는 뵈이야 빙하를 구경하러 간다니 기대가 된다. 스트륀-올덴-인빅으로 이어지는 길~ 피오르를 따라 U자형 지형의 길을 가고 있다. 버스에서는 우리의 가이드님이 올려준 '문 리버(Moon River)', '케 세라 세라(Que Sera Sera)'가 들려오네. 몸은 피곤해도 모두들 희열에 찬 모습들~~~ 연신 여기저기서 '찰칵찰칵' 소리가 들려온다. 곧 Utvik에서 Byrkjelo로 이어지는 협곡 같은 길을 가게 된다. 좁게만 보이는 곳(피오르)을 오.. 더보기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아서 바라본 풍경 (2021.5.11. 화. 구름 적당히 있던 날) 오랜만에 고성 통일전망대에 다녀왔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여러 번 다녀온 곳이긴 하지만 새 타워가 완공된 뒤로는 가 보지 않았기에... * 남한 고성 : 토성면 울산바위, 청간정, 죽왕면 송지호, 간성읍 라벤더, 거진읍 건봉사, 화진포, 현내면 대진항, 통일전망타워 * 북한 고성 : 고성읍 해금강, 구선봉, 외금강면 귀면암, 장전읍 삼일포 고성 통일전망타워의 소독방은 참 신기한 시스템이다. 요즘은 지자체마다 철저한 관리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는 것 같아서 가끔 나들이할 때도 걱정이 덜 된다. 마스크 잘 쓰고 소독 열심히 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며 지내다 보면 마음 편히 지낼 날이 돌아오겠지...... 그런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바라며~~~ 더보기
[경북 김천] 부항댐, 지례 흑돼지고기 (2021.5.7. 금) (2021.5.7. 금. 흐리고 비) 김천에 부항댐이 생기고 주변을 잘 조성해 놓았다는 소식은 전부터 들었지만 선뜻 길을 나서지는 못했었다. 대신 블친님들이 다녀오신 사진으로만 접하고 만족해했었는데, 올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양가 어른들 뵙고 올라오는 길에 잠시 부항댐에 들러보기로 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바로 올라올까 하다가 드라이브나 하자며 돌아보게 되었다. * 먼저 할머님 산소에... 김천 부항다목적댐 김천시 부항면은 북으로는 황악산, 남으로는 대덕산과 이어지는 백두대간 삼도봉(1,176m) 자락에 있어 계곡이 깊고 물이 흔한 곳. 삼도봉 깊은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부항호를 이룬다. 이곳에 부항댐이 건설되었다. 12년 간의 오랜 기간 끝에 2013년 11월 20일 준공. 감천 연안의 홍수피해 경.. 더보기
북유럽 여행 42 [노르웨이 게이랑에르-헬레쉴트] 게이랑에르-헬레쉴트 구간에서 노르웨이의 보석 게이랑에르피오르를 느끼다! (2019.7.27.토) 꽤 오래전에 절친인 친구들과 북유럽 여행을 같이 하기로 약속했었기에 그동안 우선순위에서 자꾸만 미루어졌던 북유럽 여행이다. 여행 경비는 모아 두었지만 하나둘 아픈 친구들이 생겨서 못 가고 모두 컨디션 좋을 때 가자며 몇 년을 미루고 미루었는데, 재작년에 와서는 앞으로도 도저히 안 되겠다는 친구들이 생겼고 결국 나에게 따로 갔다 오라는 말이 나왔네. 그리하여 바로 부부동반 여행으로 계약을 하게 되었었지. 나에게 마음 편히 다녀오라고 해준 친구들아, 고마워! 2년 전이라 코로나로부터의 걱정은 없었기에 이리 잘 다녀올 수 있었네. 지난 여행을 돌이켜 생각하니 그때 돌아볼 수 있었음에 더 감사한 마음... 게이랑에르피오르(Geirangerfjord) 크루즈 항구에 도착한 우리는 잠시 주변을 바라보며 기다리다가 .. 더보기
[경기 화성] 동탄 노작 홍사용 문학관, 반석산 근린공원 (사진만) 화성 동탄 홍사용문학관과 반석산 나들이~ 이날 문학관 뒤편으로 가는 길이 막혀 있어서 묘역에는 가지 않고 반석산 팔각정쪽으로 한 바퀴 돌아왔네... 사진만 주우욱~~~ (2021.4.11. 일) 노작 홍사용 문학관 홍사용은 일제강점기의 시인으로 문예지 를 창간했다. 토월회와 신극운동에 힘썼다. 대표작으로 '나는 왕이로소이다', '그것은 모두 꿈이었지마는', '봄은 가더이다', '해 저문 나라에서' 등. 반석산 근린공원 더보기
[전남 목포-신안] 지난해 여름, 4박 5일(2020. 8. 17.~21.) 목포-신안 여행 일정 요약 오늘 이야기는 지난해 여름에 다녀온 목포-신안 여행 요약이다. 돌아본 여행지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으려는 차원에서 여행 주요 일정을 생각해본다. 처음에는 목포의 안 가 본 곳들,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위주로 계획했다가, 간 김에 비금도와 도초도를 넣자고 계획 수정하기에 이르른다. 그러나 천사대교 관광안내소를 방문했을 때 도초도-하의도 운행 배가 한 달 전(2020년 7월)에 생긴 걸 알게 되었고, '간 김에~', '또 언제 가 보랴~' 하면서 갑자기 하의도까지 추가하게 되었다. 그러느라 일정이 더 빠듯해졌고, 원래 계획하고 갔던 장소들을 다 들르지 못한 점도 있었네... 하긴 계획대로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더 필요했으리라... 압해도 송공산과 분재공원, 팔금도 채일봉, 자은도의 몇몇 해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