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의 연꽃과 수련 / 강희맹 묘역 연꽃 시즌에 가곤 하는 곳 중에 관곡지가 있다. 강희맹이 전당홍(錢塘紅)이라는 연 품종을 처음 심은 후 차츰 인근으로 퍼져나갔다는 곳... 주변에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화사한 연꽃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관곡지와 인연이 깊은 강희맹의 묘역이 인근에 있어 같이 돌아보면 더 좋겠지... 관곡지 조선 전기의 명신인 강희맹 선생과 인연이 깊은 연못. 강희맹 선생이 세조 9년(1463)에 중추원부사로서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 들러 새로운 종류의 연꽃씨를 가지고 귀국. 이 연꽃은 전당홍(錢塘紅)이라는 품종으로 꽃색은 희고 꽃잎은 뾰족하며 꽃의 끝부분은 담홍색을 띤다. 강희맹은 이 연꽃을 안산군 초산면 하중리의 작은 연못에 처음 심었.. 더보기
[서울 성북] 삼청각 오랜만에 삼청각에 들렀다. 친구들 모임에서 갈만한 곳을 찾다가 삼청각이 올 봄에 새단장 개관했다는 소식 들은 게 생각나서... 점심 먹을 장소로 적당한지, 아님 차 마시기엔 괜찮은지 알아보려고... 북악산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 5개의 한옥과 2개의 정자, 3개의 마당이 어우러진 삼청각은 도심 속에서 찾기 힘든 특색있는 서울의 대표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입니다. 2022년 4월 27일 새롭게 개관한 삼청각은 전통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전통의 창조적 계승으로 품격있는 한국의 멋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삼청각에서는 자연을 벗하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여유로운 풍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삼청각 유래 삼청(三淸)은 산청(山淸), 수청(水淸), 인청(人淸) 산이.. 더보기
[경기 화성] 보통저수지 둘레길 / 더비안코 베이커리카페, 마롱 베이커리&카페 보통저수지 둘레길 2020년 코로나 시기에 접어들면서 야산이나 호수 주변을 참 많이 찾았었다. 화성시 정남면 보통저수지 둘레길도 그 중 하나. 저수지 한 바퀴 돌면 40여분~ 걷는 사람도 적어서 마음 편히 걸을 수 있고,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도 많아서 돌아보기도 심심치 않은 곳이다. 여러 번 갔었기에 서로 다른 날 사진이 섞여 있다. 더비안코 베이커리카페 보통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예쁜 카페이다. 건물을 바라보면 외국 어딘가에서 본 듯한 사원인가 싶은 느낌이 든다. 비안코란 말처럼 흰색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실내외 모습. 내부에는 다양한 장식 소품들이 가득하다. 판매되는 상품들인데, 전보다 훨씬 많이 가져다 놓았네... 마롱 베이커리&카페 매장 창으로 바라보는 보통저수지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 브런치카페로도.. 더보기
[경기 화성] 융릉과 건릉 / 상황진삼계탕, 혜경궁베이커리 부부동반 모임으로 다녀온 융릉과 건릉~ 가끔 산책삼아 가는 곳인데, 코로나 시기에 여럿이 가기 좋은 야외 공간이라 또 가게 되었네. * 관람 순서 : 역사문화관-재실-정조 초장지-융릉-건릉 (2022.06.25. 토) ​ 융릉과 건릉 융·건릉 역사문화관 융릉과 건릉 조성에 관한 설명, 장조와 정조의 가계, 조선왕릉 분포도, 정조의 현륭원 거동길 등. 공간이 넓지 않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재실 제례에 앞서 제관들이 미리 도착해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준비하는 곳. 융·건릉 경내 숲 정조 초장지 1800년 6월 정조 승하 후 처음 묻힌 곳. 생전에 아버지 곁에 묻히기를 원하여 이곳에 묻힘. 1821년 정조비 효의왕후 승하 때 이곳에 합장하려 했으나 길지가 아니니 옮기자는 의견.. 더보기
[서울 용산] 효창공원 백범 김구 기념관 효창공원에 백범 김구 기념관이 있다.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을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 2001년 3월 착공, 2002년 10월에 개관. 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와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와 교육. 상설전시로 1층에는 중앙홀에 백범 좌상, 연보, 영상실, 유년기, 동학 의병활동, 어머니 곽낙원 여사, 구국운동 등 전시. 2층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시기부터 백범일지, 한인애국단, 추모공간, 한국광복군 관련 내용 등 전시. 기획전시는 2층 특별전시실에서... 일일이 설명하기 어려워 사진 위주로 올리다 보니 사진이 아주 많습니다. 중앙홀 1층 전시관 사진 나열 2층 전시관 사진 나열 특별전시실 백범 김구 선생의 자동차 역사적인 자료들을 .. 더보기
[서울 용산] 독립운동가들의 영혼이 잠든 곳, 효창공원(옛 효창원 자리) 효창 공원(孝昌公園)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에 있는 시립 공원으로 현재 공원 내에 김구선생의 묘와 삼의사(윤봉길·이봉창·백정기)의 묘, 안중근 의사의 가묘, 임시정부 요인들의 묘, 의열사, 백범김구기념관, 효창운동장 등이 있다. 원래 정조의 맏아들인 문효세자(5세 사망)의 묘인 효창원이 있던 자리. 같은 묘역에 정조의 후궁이자 문효세자의 어머니인 의빈 성씨의 묘, 순조의 후궁인 숙의 박씨와 숙의 박씨의 소생인 영온공주의 묘가 있었다. 1894년 청일전쟁 당시 일본군의 야영지(효창원 앞 만리청-선혜청의 창고- 있던 곳).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의 숙영지, 독립군 토벌과 소탕작전 비밀작전지로 사용. 1924년에 일제가 효창원을 공원으로 개발, 1940년에 공원으로 지정. 1944년에 일제에 의해 효창원이 .. 더보기
[서울 마포, 용산] 도심 속 문화 산책로 ‘경의선숲길’을 걷다(가좌역~효창공원앞역 구간) / '도꼭지' 돌솥밥 (2022.06.08. 수) 경의선숲길을 걸어본 날~ 전철로 이동, 경의중앙선 가좌역에 내려서 걷기 시작. 원래 1번 출구가 경의선숲길 가는 방향인데, 이날은 에스컬레이터 공사로 다른 출구를 이용했다. 걸은 곳은 가좌역-홍대입구역-서강대역-공덕역-효창공원앞역 구간. 경의선숲길 경의선숲길은 마포구에서 용산구까지 이어진 총 6.3Km의 선형 공원. 버려진 철길에서 시민들의 문화 산책로로 기존의 공원형태를 벗어나 길게 이어진 숲길은 2012년 3월 대흥동 구간을 시작으로 염리동, 새창고개, 연남동 구간, 원효로, 신수동, 와우교 구간이 2016년 전체 조성되었습니다. 철길을 따라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의선숲길은 서울의 대표적인 산책로이며 도심과 숲,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로 누구나 쉽게 이용.. 더보기
[경기 광주] 율봄식물원.율봄농업예술원 / [경기 성남] 옛시골 왕솥뚜껑삽겹살 (2022.06.20. 월) 가끔 나들이하는 퇴촌에 율봄식물원(율봄식물원.율봄농업예술원)이 있다. 2만여 평 규모의 야외 공간에 조성된 실외 식물원이다. 규모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봄에는 철쭉이, 초여름에는 싱그러움과 함께 수국이 반겨주는 곳이다. 요즘 수국 시즌이라 한 번 방문해 보았다. 율봄식물원.율봄농업예술원 "농업과 자연예술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숲 속 쉼터를 만나보세요." 율봄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연합니다. 율봄식물원.농업예술원은 농업을 예술적 시각에서 가꾸고 작품화시켜 청정 자연을 제공하는 '농촌예술테마농원'으로 농촌과 예술이 하나된 모습의 농업예술분야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식물원과 어우러지는 농촌경관의 모습 그 안에서 진행되는 계절별 농촌체험. 아름답게 가꿔진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더보기
[경기 남양주] 물의 정원 꽃양귀비, 강가의 추억 바비큐장, 딜리카포 카페 (2022.06.01. 수)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모이지 못했던 모임~ 선거일에 투표한 후로 시간을 맞추었다. 정말 오랜만의 부부동반 모임이다. 남양주 '강가의 추억'이라는 야외 바비큐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물의 정원' 들러서 꽃양귀비 구경하고, 점심으로 '강가의 추억' 바비큐장에서 고기 구워 먹고, '딜리카포' 카페에 들러서 도란도란 묵은 이야기도 나눈 찐한 하루. 물의 정원 국토교통부에서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북한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경치를 보여주는 곳.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위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6월에는 꽃양귀비, 9월에는 노랑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다. 무료 입장. 오랜만에 갔더니 주차장이 새로 정비되었네. 강가의 추억 먹고 싶은 고기를 가지고 가서.. 더보기
[경기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타임빌라스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점심 식사 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타임빌라스에 들렀다. 전부터 가 봐야지 점찍어 둔 곳인데, 마침 사려고 생각했던 트레킹화가 동네 매장보다 더 싼 가격이라 바로 구입. 이후 타임빌라스 대충 돌아보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타임빌라스 FINE VILLE 인&아웃도어 쇼핑 공간으로 국내외 여러 브랜드가 있다. 천장이 열리는 Hybrid 매장은 어떤 날씨에도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 THE STATION TIMEVILLAS의 모든 곳과 연결된 곳으로 햇살을 머금은 거대한 유리 돔, 300평 규모의 넓은 광장을 품은 곳. 객석형 계단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도 좋은 곳. 문화 공간-테라스 콘서트 테라스 콘서트 중~ 옥상정원 백운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옥상에 쉴 수.. 더보기
[경기 부천] 도당근린공원의 백만송이 장미원 (2022.06.10. 금)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도당근린공원 한 켠의 명소다. 도당산 벚꽃동산은 몇 번 갔었지만 장미꽃을 보려고 간 것은 처음이다. 절정의 복잡한 시기를 피해 갔더니 사람들은 적었으나 꽃은 좀 시들었네. 그래도 충분히 힐링이 되었던 백만송이 장미원... 절정의 시기에는 꽃도 사람도 굉장했을 것 같은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떨어지는 꽃들이 많았지만 한창인 꽃들도 더러 있어서 다행이었고 특히나 방문객이 적어서 조용하게 충분히 즐기고 온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이다. 멀지 않은 곳의 아남칼국수에서 소박한 점심으로 수제비와 칼국수 한 그릇~ 소확행을 누린 하루... 더보기
[서울 노원] 힐링문화공간인 경춘선숲길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 불빛정원) 화랑대 철도공원 경춘선 복선 전철화로 폐역이 된 옛 화랑대역과 주변을 공원화한 곳으로 노원불빛정원, 옛 화랑대역(전시관), 미디어트레인, 타임뮤지엄, 아바타트리, 목예원, 경춘숲갤러리 , 각종 열차(무궁화호, 협궤열차, 트램, 미카 증기기관차, 히로시마 전차) 등 다양하게 꾸며 놓았다. 토끼굴에서 걷기 시작한 경춘선숲길~ 화랑대 철도공원에 도착하여 노원 불빛정원이라 쓰여진 안내판을 본다. 저녁이면 찬란한 불빛정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명소이다. 아름답게 잘 장식해 놓은 모습을 보니 불빛이 안 들어와도 가슴이 환해진다. 노원 불빛정원 옛 경춘선 철길 구간을 고즈넉한 경춘선숲길로 바꾸고 공원으로 꾸민 화랑대역 철도공원에 야간 경관 조성으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서울시 최초 불빛정원입니다.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오.. 더보기
[서울 노원] 경춘선숲길 일부를 걸어보다(토끼굴~화랑대 철도공원 노원불빛정원) (2022.06.03. 금) 중랑장미공원을 돌아본 후 경춘선숲길을 연계하여 걸어볼 것이라 다시 태릉입구역을 거쳐 경춘선숲길로 향한다. 이번에는 전 구간을 다 걷지는 못 하겠고, 화랑대 철도공원까지만 걸어 보게 된다. 진입은 토끼굴이고, 화랑대역 주변~화랑대 사거리~화랑대 철도공원의 순. 경춘선 경춘선(京春線)은 서울-춘천을 잇는 철도이다. 처음에는 서울 성동역(폐역)을 기점으로 청평~가평~강촌~춘천까지 총 연장 93.5㎞. 지금은 서울 광운대역을 기점으로 춘천까지 총 연장 87.3㎞. 1936년 청량리∼춘천 간 철도 부설. 1939년 7월 25일에 성동∼춘천 간의 사설 철도로 개통. 1946년 5월 10일 국유화. 복선 전철화 이전에는 경원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무궁화호가 운행되었고, 2010년 12월 .. 더보기
[서울 중랑] 중랑장미공원 (2022.06.03. 금)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장미 소식에 덩달아 길을 나서 보았다. 목적지는 중랑장미공원과 경춘선숲길~ 중랑장미공원의 장미축제는 끝이 났지만 오히려 한가할 것 같아서 경춘선숲길과 연계하여 다녀오기로 하고 나섰네. 중랑장미공원 중랑천을 따라 중랑구의 서쪽 경계를 감싸 안으며 5.45km로 조성. 1970년대에 중랑천 범람을 막기 위해 축조된 제방에 1990년대 후반 외환 위기로 실직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정부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중랑구에서는 장미를 심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계속 장미를 심었고, 2005년에는 장미터널 조성, 해마다 연장한 결과 현재와 같은 장미공원이 만들어졌다. 묵동천 장미정원과 수림대 장미정원이 명소. 묵동천 장미정원 제방 따라 중랑장미공원 돌아보기 수림대 장.. 더보기
[서울 송파] 한성백제박물관 - '경주 쪽샘 신라 고분' 전시회 (2022.05.27. 금)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장미를 보러 가는 길, 몽촌토성역에 내려 주변 구경도 할겸 슬슬 걸어간다. 세계평화의문 앞에서는 무슨 행사가 있는지 한창 준비 중인 모습... 소마미술관 옆을 지나고 조각공원도 지나고 한성백제박물관 앞을 지나가는데 경주 쪽샘 신라 고분전이 열린다는 안내가 보인다. 얼른 들어가서 보았는데, 무척 유익한 전시였다. 이어 들꽃마루의 유채꽃과 꽃양귀비 구경. 유채꽃은 좀 시들어가고 있었고, 꽃양귀비는 한창이었네. 이어서 장미 구경~ 조금 시들어가는 시점이었지만 크게 나쁘지는 않아서 구경 잘했네. 올림픽공원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대회 개최를 위해 1984년에 43만여평의 대지 위에 착공, 1986년에 완공. 공원 중심부에 몽촌토성을 복원하고, 그곳을 중심으.. 더보기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장미광장과 들꽃마루 / 일출항 횟집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일출항(횟집) 더보기
[서울 종로] 지난 4월 개방된 북악산 탐방로(만세동방-청운대전망대-법흥사터-삼청안내소) / 삼청동수제비 지난 4월 개방된 북악산 탐방로(만세동방-청운대전망대-법흥사터-삼청안내소) (2022.05.16. 월) 지인을 만난 후 지난 번 청와대 방문 때 못 갔던 탐방로를 찾기로 한다. 춘추관 뒷길 - 만세동방 - 청운대전망대 - 법흥사터 - 삼청안내소로 돌아내려오는 코스다. 만세동방 - 청운대전망대 - 법흥사터 - 삼청안내소는 지난 4월에 개방된 코스. 남편의 친구들 모임에서 갈 수 있을지를 미리 알아보는 차원에서 춘추관 뒷길로 오르는 코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춘추관 뒷길 이용 탐방 시작 일전에 백악정에서 춘추관 뒷길로 내려올 때는 그런대로 쉽게 내려왔지만 사실 경사가 만만치는 않았었는데 오를 때는 그 느낌이 어떨지를 경험하려고 나선 길~ 입구에서 백악정까지 800m 정도의 거리가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고 넓.. 더보기
[서울 종로] 신규 개방된 북악산(백악산) 등산로: 칠궁 뒷길-백악정-청와대전망대-춘추관 뒷길 / 삼백집콩나물국밥 신규 개방된 북악산(백악산) 등산로 (칠궁 뒷길-백악정-청와대전망대-춘추관 뒷길) 1.21사태 후 폐쇄되었던 북악산(백악산)이 전면 개방되었다. 칠궁 관람에 이어 새로 개방된 북악산 등산로를 이용해 보기로 한다. 새로 개방된 등산로는 칠궁 뒤와 청와대 춘추관 뒤편으로 오를 수 있다. 청와대를 관람한 뒤 칠궁에 들렀기에 칠궁 뒤로 오르는 코스로 가게 된다. 백악정 청와대전망대 춘추관 뒤 등산로 입구 (금융연수원 맞은편) 삼백집콩나물국밥 청와대전망대를 돌아내려와 들렀던 콩나물국밥집. 전주 3대 콩나물국밥집으로 이름난 삼백집~ 전주에서도 먹어본 집인데, 경복궁역 근처에 있어서 들렀다. 워낙 콩나물국밥을 좋아하기에... (2022.05.13. 금) 더보기
[서울 종로] 조선 시대에 왕(추존 왕 포함)을 낳은 일곱 비빈들의 신위를 모신 사당, 칠궁 칠궁은 전에도 가 본 적이 있지만 청와대 간 김에 다시 들러 보기로... 칠궁은 청와대 영빈관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청와대 밖으로 나와서 담장을 따라 창의문로쪽으로 걸으면 금세 만나게 된다. 칠궁을 돌아본 후에는 새로 개방된 북악산 등산로를 한 번 접해 볼 것이다. 칠궁 조선 시대에 왕(추존 왕 포함)을 낳은 일곱 비빈들의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육상궁, 연호궁,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 덕안궁을 말한다. 조선 시대에 왕과 왕비는 종묘에 신주가 모셔졌고 왕을 낳은 후궁 신주는 따로 모시는 공간을 두어 그 왕이 자신의 어머니를 기렸다. 원래 이곳에는 영조의 어머니 숙빈 최씨의 육상궁만 있었으나 고종과 순종 때에 도성 안에 흩어져 있던 사당들을 이곳으로 옮겨 칠궁이라 부르게 되었다. 오랜만에 칠궁.. 더보기
[서울 종로]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관람 새 정부가 들어서며 개방한 청와대~ 사전 신청에 당첨되어 가 보았다. 예전에도 가 본 적이 있지만 지금보다는 한정적인 곳들을 돌아보았었기에 더 자유롭게 많은 곳들을 돌아보고 싶었었다. 지하철 경복궁역을 이용할 경우 4번 출구로 나가면 되는데, '청와대 가는 길' 표시가 잘 되어 있다. 셔틀버스도 운영 중이고, 걸어서는 10분 정도. 청와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정문 안쪽 대정원 종합안내소에서 출발하는 해설사 동행 코스(문화유산 탐방로)를 이용하면 된다. 가는 김에 경복궁 관람을 해도 좋다. 이번 개방 때 경복궁도 무료 관람 가능. 청와대 옆 칠궁도 무료 개방 중... '2022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경복궁 무료 관람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는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