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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광주] 율봄식물원.율봄농업예술원 / [경기 성남] 옛시골 왕솥뚜껑삽겹살

경기 광주 퇴촌의 율봄식물원
경기 광주 퇴촌의 율봄식물원

 

 

(2022.06.20. 월)

가끔 나들이하는 퇴촌에 율봄식물원(율봄식물원.율봄농업예술원)이 있다.

2만여 평 규모의 야외 공간에 조성된 실외 식물원이다.

규모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봄에는 철쭉이,

초여름에는 싱그러움과 함께 수국이 반겨주는 곳이다.

요즘 수국 시즌이라 한 번 방문해 보았다.

 

율봄식물원.율봄농업예술원 입구

율봄식물원 안내도. 두루 돌아볼 수 있게 안내되어 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유아와 어린이 3,500원
매표소 앞 식물원 입구에서 다육식물을 판매한다.

 

 

율봄식물원.율봄농업예술원

"농업과 자연예술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숲 속 쉼터를 만나보세요."
율봄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연합니다.
율봄식물원.농업예술원은 농업을 예술적 시각에서 가꾸고 작품화시켜 청정 자연을 제공하는 '농촌예술테마농원'으로 농촌과 예술이 하나된 모습의 농업예술분야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식물원과 어우러지는 농촌경관의 모습 그 안에서 진행되는 계절별 농촌체험.
아름답게 가꿔진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함께 정직하게 재배된 신선한 농산물을 이용한 계절별 체험이 가능한 청정 자연 체험학습공간입니다.
율봄에서는 여러분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점점 잃어가는 순수한 동심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의 고향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자연과 미래 환경을 생각해 여러분께 언제나 편안한 숲 속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율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율봄식물원.율봄농업예술원 홈페이지에서...)
 
식물원 안으로 들어서면 율봄정원이 먼저 반기네.
한껏 모습을 자랑하던 고운 수국에 눈길이 먼저 간다.
율봄 보호수 향나무
전통된장과 간장, 메주도 판매하네.
화장실 가는 길

메인 수국 정원의 모습
한참을 봐도 질리지 않네.
맑은 물 약수터
고운 수국을 두고 가기 싫어서 자꾸만 맴돌게 된다.
아무리 보아도 싫증나지 않아서 좀체 걸음이 나아가지 않네.
항아리탑
소나무 정원
소나무 정원
다육온실, 온실 밖 화장실 주변
온실 속 다육마을
한련화도 한창이고...
빨간 다알리아가 고혹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네.
상록수 정원으로 가기 전에 잠시 초록잔디마당과 철쭉동산을 바라본다.
초록잔디마당과 철쭉동산
초록잔디마당과 철쭉동산
다시 관람 경로를 따라서...
상록수 정원으로...
상록수 정원
사진 찍을 곳이 많네.
삭녕 최씨 선조 제단(숭덕단) 설명
삭녕 최씨 선조 제단(숭덕단). 이곳은 최항 선생의 후손이 대대로 살아오던 땅인 모양이다. 최항 선생의 묘소가 가까운에 있다.
군데군데 보였던 친환경 화장실. 수세식 화장실은 정문 매표소 뒤에...
관람경로를 따라~
땅위에서 자라는 콜라비의 모습. 콜라비가 크는 모습을 직접 보다니...
놀이마당 주변
식물원 개간 중 나온 돌로 만든 탑. 내부까지 모두 돌로 쌓았단다.
장승
작은 자작나무숲
철쭉원
토피어리 정원
밤나무 연리목. 위로 팜파스그라스인지 자라고 있다.
다람쥐와 청설모의 다른 점 소개
자연산책로를 따라~
올챙이 연못
계수나무 쉼터의 계수나무 설명
하트 모양의 잎을 가진 계수나무
초록잔디정원 가는 길
철쭉동산
율봄계곡
초록잔디정원
초록잔디정원과 철쭉동산
초록잔디정원과 철쭉동산
초록잔디정원
초록잔디정원과 철쭉동산
초록잔디정원과 철쭉동산
초록잔디정원과 철쭉동산
율봄계곡과 철쭉동산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운동장, 심기 체험장, 작은 동물농장, 레일썰매장,
카페를 겸한 체험하우스. 옆에는 농산물체험온실, 커피나무도 보이고... 차 마실 분위기는 아니라서 구슬 아이스크림 하나...
농산물체험장에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린 모습. 아주 탐스럽게 열렸네.
돌아나가며 또 찰칵~
여름날의 추억~ 율봄식물원 수국

 


 

옛시골 왕솥뚜껑삼겹살

삼겹살 생각날 때 가끔 가는 단골집~

고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집에 가면 제법 많이 먹는다.

솥뚜껑의 기울기에 의해 삼겹살 기름이 쫙 빠지는 게 장점.

백미는 구운 김치와 콩나물을 삼겹살에 얹어서 같이 먹는 것.

부모님과 자녀분이 함께 운영하는 음식점인데

부족한 게 없는지 친절하게 살펴봐 주시고

김치며 콩나물이며 알아서 보충해 주신다.

물가가 올라서 삼겹살 180g에 14,000원.

후식으로 냉면과 잔치국수가 4,000원, 공기밥 1,000원, 된장찌개 1,000원.

된장찌개 1,000원은 정말 착한 가격이다.

삼겹살 먹을 때 밥과 된장찌개를 함께 먹을 때도 있고,

후식으로 볶음밥이나 냉면, 잔치국수를 먹기도 한다.

남편이 이집 잔치국수 국물을 엄청 좋아해서 잔치국수는 꼭 주문한다.

옛시골 왕솥뚜껑삼겹살. 잘 구워진 삼겹살을 파절이, 김치, 콩나물과 함께 먹는다,
왕솥뚜껑에 김치와 콩나물, 양파, 삼겹살을 올려서 잘 구워 먹는다. 후식으로 밥과 된장찌개, 냉면, 잔치국수, 볶음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