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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일본

일본 대마도 히타카츠에서 부산으로

 

일본 대마도 히타카츠에서 부산으로, 그리고 집으로...

 

 

히타카츠 여객터미널

 

한적한 어촌 풍경으로 보이는 여객터미널...

 

터미널 앞의 상대마 관광안내도

 

터미널 탑승장 앞에는 해상보안청 배가 한 척...

 

탑승장 입구에 이즈하라와 히타카츠 운행 버스투어 노선 안내판도 보이고...

 

부산까지 운행될 오션플라워호의 모습

오후 3시 출발이란다.

 

한쪽에는 후쿠오카행 배도 정박 중이었다.

 

히타카츠 항구

 

부산여객터미널을 빠져나가며...

히타카츠에서 부산까지는 1시간 여~ 참 빠른 듯...

 

부산역에서 17:30 기차로 귀경하다.

18:30 출발하는 서울행 KTX를 타기로 되어 있었지만 앞 시간으로 바꿔서...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왠지 씁쓸했다.

아마도 우리의 애잔한 역사가 마음 속에 응어리로 남아서일 것이다. 

덕혜옹주가 그러하고, 최익현선생이 그러하고, 징용자들의 희생이 그러함에...

 

2012.02.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