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 그 흔적들-국내/제주

[서귀포 남원읍] 동백포레스트, 애기동백꽃에 취하다!

동백포레스트 애기동백꽃 (2022.11.24.목)


 

소천지를 나와 간 곳은 동백포레스트~

방문한 날이 2022년 11월 24일이었으니 동백꽃이 피었을까 싶었는데,

방문 일주일 전부터 축제를 하고 있다고 하여 들르게 됐다.

몇년 전에 부모님 모시고 들렀던 곳이기도 하다.

 

어머나! 11월에도 이렇게 동백꽃이 피다니~~~
이른 때에 마중나온 동백꽃의 고운 자태에 마음 홀릭~
얼른 들어가보자~~~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 애기동백꽃의 환영
가슴 설레게 만든 장본인~ 애기동백꽃!
이 정도로 피어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 했는데, 감격해서 자꾸만 찰칵찰칵~
고운 꽃 속에 나도 끼워줘!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드는 동백꽃의 향연~

환상의 꽃밭~
카페 옥상에서 바라본 동백꽃단지. 이쪽은 전체적으로 아직 덜 핀 모습
같은 종류의 꽃이라도 피는 시기가 이리 다르네...
카페 2층의 포토존. 동백꽃단지가 바라보이는 곳...

다시 내려와 활짝 핀 동백꽃 맞이~

여기 안 왔으면 후회할 뻔~~~

아무리 봐도 싫증나지 않았던 애기동백꽃~ 화려한 모습에 취한다 취해!

동백포레스트에서는 모임원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너도나도 인증사진 찰칵찰칵~ 찰칵 삼매경~~

사실은 못 가 본 동백수목원에 한 번 들르고 싶었는데,  

방문 당시에 아직 축제 전이라며 공사 중이어서 들어가보지는 못 했지.

대신 이곳 동백포레스트에서 애기동백꽃의 화려함에 한껏 취했으니

참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사진을 보니 인증 사진도 참 많이 찍었네.

아마 마음은 몇 년 젊어졌을 거야! ^^

 

(2022.11.24.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