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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제주

[서귀포시] 제주:곶, 제주봄카페

제주봄카페 (2022.11.24.목)


 

정방폭포에서 나와 점심 먹을 곳을 찾는다.

생각한 곳 중 뭘 먹을까 고르다가 폭포 바로 앞 제주:곶에 들르기로 한다.

제주에서 해물라면은 한 번 먹어봐야 할 것 같고,

말고기 맛보기라도 하려는 생각에서......

 

 

정방폭포에서 올라오면 바로 옆으로 서복공원이 이어진다.
공원 내에 서복전시관이 있다. 진시황의 사자인 서불(서복)과 관련된 이야기여서 별로 믿고 싶지는 않다.

 

 

 

제주:곶

정방폭포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제주:곶 음식점
문어라면
딱새우장 유부밥, 전복장 유부밥, 말 육회 유부밥 하나씩
튀김까지~ 이 정도 먹으니 배부르다.

식사를 가볍게 한 후 카페를 찾아간다.

바닷가의 카페도 좋지만

높은 곳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풍경을 찾으러...

찜한 곳은 제주봄카페~ 

 

 

 

제주 봄

'제주 봄'은 미술관과 스테이를 운영하는 부띠끄 호텔이다.

독특한 건축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예술과 문화의 조화를 느끼게 한다.

객실은 모두 바다뷰.

미술관은 조각가 박충흠과 설치 미술가 김호득의 작품 상설전시 중.

스테이 1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산책길에는 설치 작품들, 전망이 멋진 포토존, 애기 동백나무 터널,

연꽃 형상의 작품이 자리한 연못 등~

 

제주봄카페

봄 스테이 1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점심 식사 후 바다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카페로~
야외 공간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제주봄스테이



섶섬이 보이는 풍경
아래 왼쪽은 제주봄미술관(조각가 박충흠과 설치 미술가 김호득의 작품 상설전시. 유료)
야외 애기동백꽃 구경

바다가 보이는 야외 자리에서...
차 마시며 잠시 수다방~
서귀포 앞바다와 섶섬을 바라보며 가진 쉼의 시간~

(2022.11.24.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