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6. 월)
12:10경, 시아울리아이 십자가 언덕을 떠나게 된다.
이번 여행 중 가장 장거리 버스여행이 이어지게 되네.
리투아니아의 시아울리아이에서 라트비아의 리가까지는 130km 정도이고,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에스토니아의 탈린까지는 310km 정도란다.
도중에 점심 식사를 할 것이고,
저녁 늦은 시간이라야 탈린에 도착할 것 같다.
이날 우리가 묵을 곳은 탈린 교외의 호텔이라고 하며
긴 여정이 기다리는 오후다.
점심 식사
시아울리아이 출발~
라트비아와의 국경쪽으로...
라트비아에 들어섬.
* 라트비아 리가 구시가 1(자유의 여신상, 화약탑, 구시가 성벽, 야곱의 병영, 스웨덴 문)
: https://blog.daum.net/leeke2000/16509463?category=913865
* 라트비아 리가 구시가 2(국회의사당, 성 야고보 성당, 삼형제 건물)
: https://blog.daum.net/leeke2000/16509466?category=913865
* 라트비아 리가 구시가 3(리가 대성당=돔 성당, 성 베드로 성당)
: https://blog.daum.net/leeke2000/16509467?category=913865
* 라트비아 리가 구시가 4(검은머리전당, 리가 시청사, 소총수 상)
: https://blog.daum.net/leeke2000/16509468?category=913865
* 라트비아 리가 구시가 5( 리부 광장-대길드와 소길드 건물, 고양이 하우스, 화약탑)
: https://blog.daum.net/leeke2000/16509469?category=913865
* 라트비아 리가를 떠나며... 룬달레 가는 길 : https://blog.daum.net/leeke2000/16509479?category=913865
에스토니아에 들어섬
13:45경, 시아울리아이를 떠나 탈린으로 이동.
라트비아의 리가를 거쳐 에스토니아의 탈린까지 약 450km,
서울-부산 거리 정도 되는 듯...
오후 9:15쯤 탈린의 숙소에 도착했으니
전체 7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도중에 두 번 쉰 휴식 시간 1시간 정도를 뺀다고 하더라도
6시간 30분 정도 이동...
이 여행 중 가장 장거리 이동이었다.
당시만 해도 전혀 피곤한 줄을 몰랐었는데,
앞으로는 그렇게 다니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도 가슴 떨릴 때 떠나야 한다는 말이 실감나네.
(2018.08.06.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