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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인천 옹진] 선재도-영흥도 드라이브/플로레도 커피

시화나래 조력공원을 나와 선재도로 향하는 길에 만난 이국적인 이 풍경~

그리스 섬들에서 본 풍경들을 닮았잖아...!

이름도 리틀 미코노스라니... 아~ 그리워진다. 그리스~~~
산토리니 풍을 닮은 숙소 풍경...
선재도와 연결되기도 하는 측도는 물이 덜 빠져서 들어가보길 포기하고...
영흥대교(선재도-영흥도 연결)를 건너 영흥도로...

급할 것도 없으니 잠시 쉬어갈겸 플로레도 커피집에...

플로레도 커피. 선재도에 한 곳, 영흥도에 한 곳...
플로레도 커피 실내 공간

야외 공간
시원하게 팥빙수 한 그릇~

플로레도에서 바닷바람 쐬며 잠시 쉬었다가 드라이브~~~

십리포, 장경리 등~ 자주 간 곳이라 잠시잠시 머물고...

장경리 해변
십리포 해변. 소사나무 군락
이곳은 용담리 해변
고려말의 왕족 익령군 왕기가 피신 와서 신분을 숨기며 살았다고 전해지는 영흥도
영흥도에서 영흥대교를 바라보며...
영흥대교

영흥도에는 해군 영흥도 전적비가 있고,

해군 퇴역함 참수리호 263호정이 전시되고 있다.

해군첩보부대는 한국전쟁 때 영흥도 첩보공작을 성공시킴으로써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많은 공을 세웠다고 한다.

해군 영흥도 전적비
영흥도 해군 퇴역함 참수리 263호정

영흥도 드라이브를 마치고 대부도에서 칼국수 한 그릇~

칼국수 킬러인데, 이날은 그리 배가 고프지 않아서 조금 남김...

(2020.6.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