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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일본

일본 대마도 나카라이 토스이(반정 도수) 문학관

일본 대마도 나카라이 토스이(반정 도수) 문학관

 

나카라이 토스이는 일본 대마도 이즈하라 출신의 문학가이다.

어린 시절을 부산의 왜관에서 보낸 토스이는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워 한국어에 능통했다고 한다.

토스이는 또한 평화주의자였다.

토스이의 제자에 히구치 이치요가 있다.

시인이며 소설가였던 히구치 이치요는 일본 5000엔권 지폐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1891년 도쿄 아사히신문의 기자 시절에 히구치 이치요의 스승이 되었고,

이치요는 토스이를 연모했다고 한다.

 

이곳은 토스이의 생가로 지금은 문학관으로 쓰이고 있다. 

 

 

 

 

 

오래된 펌프...

 

 

 

 

나카무라 지구

토스이 문학관 옆으로 이어지는 나카무라 지구...

 

하치만구신사 근처에 위치한 나카무라 지구는 헤이안시대에 만들어졌단다.

현재의 모습은 간분시대(1660년대)에 무가저택 마을로서의 마을 만들기 계획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지금도 남아 있는 돌담 등이 옛 무가저택 분위기를 남기고 있다. 

 

 

다음 코스인 팔번궁신사 가는 길에...

 

2012.02.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