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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서유럽

개선문에서 샹젤리제 거리를 거쳐 리옹역으로...

개선문에서 샹젤리제 거리를 거쳐 리옹역으로...

 

 

샹젤리제는 엘리제의 들판이라는 뜻으로

콩코르드 광장 오벨리스크에서 드골 광장 에투알 개선문이 있는 곳까지

약 2km 되는 넓은 직선도로를 말합니다.

도로 양쪽에는 마로니에와 플라타너스가 즐비합니다.

가까이에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도 있습니다.

물론 아무 때나 관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이곳은 드골 광장 개선문 주변의 돌바닥 도로입니다.

 

 

 

드골 광장을 중심으로 12개의 도로가 나 있는데,

이쪽은 라데팡스 신개선문이 보이는 길이네요.

 

 

 

광고용이지 싶은데...

 

 

 

루이비통 본사가 보였습니다.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나무를 이렇게 네모나게 전지한 것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멀리 콩코르드 광장의 오벨리스크가 보이네요.

 

 

 

그랑 팔레를 지나갑니다. 드골 동상이 보입니다.

 

 

 

콩코르드 광장에서 튈르리 정원에 이어 루브르로 통하는 곳입니다. 

 

 

 

쁘렝땅 백화점에 잠시 들렀어요.

 

 

 

 

 

 

 

다시 콩코르드 광장이네요.

오벨리스크가 있는 자리엔 원래 루이 15세 동상이 있었다고 해요.

이 주변이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처형된 단두대가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콩코르드 광장의 팔각 귀퉁이에는 여신상을 세워 두었네요. 프랑스 8대 도시를 상징한다고 해요.

 

 

 

콩코르드 광장에서 이어지는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멀리 개선문이 보입니다.

 

 

 

 

 

에펠탑과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가 기증한 알렉산드르 3세 다리가 보이는 곳이군요.

 

 

 

부르봉 팔레를 또 지나갑니다.

 

 

 

 

이곳은 오르세 미술관이군요.

세느강변길을 몇 번 지나다니니 강 주변 큰 건물 몇 곳은 알겠네요.

 

 

 

시테섬과 연결되는 퐁뇌프 다리가 보입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갇혀 있었던, 감옥으로 쓰였던 콩시에르쥬리에요.

이곳은 원래 궁전 건물이었으나 혁명 시기에 감옥으로 쓰였다는군요.

 

 

 

 

 

드디어 우리가 탄 버스가 리옹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보수 중인지 주변이 어수선합니다.

 

 

 

우리는 리옹역에서 TGV를 타고 스위스의 제네바로 갈 겁니다.

파리에는 역이 여러 개 있는데, 행선지별로 다른 곳에서 타야 합니다. 런던을 가려면 파리 북역을 이용하고, 리옹역은 프랑스에서 동남 지역에 위치한 나라로 출발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역이랍니다.

 

 

 

 

 

 

 

출발을 알리는 전광판에 제네바가 보입니다.

우리는 제네바로 간다......

 

 

 

2011.07.2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