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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바라본 설경 - 동해전망대 외/하늘목장 입구 삼양목장은 이미 두 번 가 본 곳이라 일부러 다시 갈 상황은 아니었지만 강릉에 머물 기회가 생겨서 다시 다녀오게 되었다. 운 좋게 마주한 삼양목장의 설경~ 최근에 내린 눈으로 해서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났으니 해외 간 것보다 더 멋진 경관을 만나고 왔네... (2021.3.5. 금) 대관령 삼양목장 1972년 설립. 삼양목장은 해발 850~1,470m의 공해없는 고산지대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목장입니다. 600만평의 푸른 초원에서 자유롭게 방목되는 동물들과 언덕위에 우뚝 솟은 풍력 발전기는 자연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국내 최대의 규모입니다. 삼양목장은 마음의 여유를 얻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치유 공간입니다. 600만평의 광활한 목초지에서 유유자적하게 풀을 뜯고 있는 소와 양, 타조 등의 동물.. 더보기
[강릉] 경포해변, 사근진해변 경포해변(경포해수욕장) 강릉의 해변은 어느 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듯... 안목해변, 송정해변을 지나면 강문해변이 이어지고, 이어서 경포해변이다. 경포는 워낙 여러 번 가 봐서 통과하려다가 잠시 들른다. 사근진해변 경포해변을 지나면 곧 사근진해변이다. 길이 600m의 백사장이 있으며 강릉 해중공원 전망대가 있는 해변. '사근진'은 옛날 삼남지방에서 사기를 팔러 왔던 사람이 이 곳에서 조그마한 배 한 척으로 고기도 잡고 사기도 팔았다고 하여 '사기 장수가 살던 나루'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인근에 동해바다 성황당이 있고, 용왕신을 모시는 신당들이 늘어서 있다. 멍게바위 기도터라고 불리는 곳 주변에서는 깃발, 부적 같은 걸 볼 수 있다. 더보기
[강릉] 명품 송림을 지닌 송정해변, 농촌순두부(옛 차현희순두부 자리) 강릉 송정해변 송정해변은 솔숲이 우거지기로 이름난 곳이다. 길이가 700m에 달하는 긴 백사장을 가지고 있다. 고려 충숙왕의 부마인 최문한이 강릉에 올 때 소나무 8그루를 가지고 와 이곳에 심어 팔송정이라 하였고, 그 후 송정이라 했다고 전한다네... 해변을 거니는 것도 송림 사이를 거니는 것도 모두 좋은 곳... 농촌순두부에서 점심을... 강릉에 가면 꼭 차현희순두부청국장에 들르는데, 이번 방문한 날이 차현희집의 정기휴일(월)이라 농촌순두부에 들러 역시 청국장으로 점심. 이집은 전에 차현희순두부청국장이 하던 가게였는데, 인근 넓은 곳으로 옮겨 갔고 그곳에서는 옛날보다 더 잘 된다. 농촌순두부도 차현희집과 청국장 맛이 비슷해서 차현희집에 사람이 많으면 이곳 농촌순두부에 들르곤 한다. 청국장 애용자라 청국.. 더보기
[강릉] 안목해변, 강릉항, 강릉 커피거리 강릉의 여러 해변들 잠시 들르기~ 이번 주 강추위로 넘 추워서 오래 머물기 힘들었기에 꼭 다시 보고 싶은 해변들 잠시잠시 점찍기로...... 안목 커피거리의 카페들은 여러 곳을 가 보았기에 이번엔 사천진해변쪽의 '곳;'카페에 들렀었네... (2021.2.17.수) 더보기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해변과 카페 '곳 ;' 천국의 계단 포토존 동해안에는 내가 좋아하는 해변이 참 많은데, 사천진 해변도 그 중 하나. 이곳에 멋진 뷰 카페가 생겨서 다시 가 보았네... 이름하여 카페 '곳;'~ 경포에서 해안가따라 올라가다가 보헤미안 박이추커피공장 가기 전 위치. 사천진해변 카페 '곳;' * 사천진해변과 해변공원, 교문암 설명 : blog.daum.net/leeke2000/16509520 더보기
[삼척] 도계 무건리 마을 이모저모 무건리 이끼폭포를 나와 돌아가는 길에 무건분교 옛터를 다시 살펴보기로 한다. 산비탈에 보이던 산촌의 집들도 한 번 돌아보고, 주차장 있는 곳에서 현불사 방향의 사람 사는 동네도 한 번 돌아보기로 하고...... 다시 임도를 만나 쉼터 주변 산비탈에 자리잡은 집들을 찾아 올라가 본다. 무건분교 옛터에서 바라보이던 동네이다. 사람이 많이 살 때는 300여 명이나 살던 무건리 마을이었다니 아직도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조금은 찾을 수 있겠지~~~ 지금은 여기에 정착해서 사는 사람은 없다고 들었다. 산 아래에 다른 곳에 본집을 두고 계절에 따라 여기에 와서 산비탈에 농사를 짓거나 벌을 치는 사람이 기거하는 경우가 있다 한다. 날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끼폭포를 두고온 것이 내내 아쉬워 뒤돌아본다. 쉼터가 보이고.. 더보기
[삼척]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도계 무건리 이끼폭포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이다. 이런 비상 상황을 겪고 보니 지난 시절이 얼마나 자유로웠는지 실감하면서 오늘도 2년 전 추억을 소환해 본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도계 무건리 이끼폭포 강원도 삼척의 육백산(1,244m) 골짜기에 무건리 이끼폭포가 있다. 육백산은 산 정상이 평평해 조 600석을 뿌려도 될 만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란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삼척 도계 무건리 이끼폭포~ 1960년대까지만 해도 깊고 우거진 숲속에 숨어 있어 비경이 감춰져 있었다. 예전에는 오지여행가나 사진작가들 아니면 엄두를 내지 못 하는 곳이었지만 숲 사이로 계단 데크길이 생기고 하여 지금은 접근하기가 매우 쉬워졌다. 물론 이끼폭포 상단까지의 진면목을 보기는 어려워졌지만 이끼 보호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 더보기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가는 길에 인연을 만들다~ 오늘도 지난 여행지들을 추억해 본다. 도계의 어느 할머님댁에 묵은 특별한 인연 이야기~~~ 2년 전 여름, 평창의 피서 명소 땀띠공원과 광천선굴, 봉황대, 장전리 이끼계곡,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장, 구절리, 오장폭포, 강릉 노추산 모정탑 등을 거쳐 삼척 도계의 무건리 이끼폭포를 향해 가는 길~ 모정탑길에서 내내 비를 맞으며 구경했는데, 여전히 비가 오락가락하고 안개와 구름이 심하여 3km 거리를 걸어야하는 이끼폭포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루를 묵고 다음날 아침에 가야겠는데, 전에도 그랬지만 도계에는 묵고 싶은 숙소가 없어서 고사리 동네로 향했다. 오히려 민박이라도 있으면 묵을 생각이었다. 안 되면 어쩔 수 없이 도계의 모텔에라도 묵어야겠지만...... 마침 동네 어른분들 몇이 모여 계시는 모습이.. 더보기
[동해] 묵호등대 주변 풍경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인터넷~ 크롬(Chrome)에서 보세요... 동해에 가면 묵호등대에 들르곤 한다. 올 5월 말에도 들러보았다. 특히 등대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이 넘 좋아서 들르게 된다. 논골담길은 이번에는 생략~ 등대 카페에서 잠시 머문 후 바람의 언덕 전망대로 향한다. 언제 가 보아도 정겨움이 묻어나는 논골담길~~~ 골목마다 걸음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게다. 등대전망대 주차장 아래 담벽의 조형물~ 그물과 물고기를 형상화했다. 벽화가 잘 조성돼 있는 논골담길도 다시 걸어 보았으면... 더보기
[삼척] 아름다운 쏠비치에 머물다! *** 인터넷 접속 ***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보다는크롬(Chrome)에서 더 잘 열립니다. 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삼척 쏠비치~ 5월 말에 다녀왔다. (2020.5.30.토. 기온은 약간 높았지만 적당히 푸르른 날) 해양레일바이크를 탄 후 저녁 식사를 하러 삼척항 대게거리의 평남횟집으로... 오십천에 놓인 다리(삼척교)를 건너며 바라보이는 장미공원에는 사람들이 꽃향기를 맡으며 거닐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환해지는 꽃들~~~ 그렇게 봄이 가고 있었다. 궁촌 정거장에서 삼척항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거나하게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숙소인 삼척 쏠비치로~~~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의 건축 미학을 담은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삼척은 하얀 외벽과 파란색.. 더보기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다(궁촌역-용화역) *** 인터넷 접속 ***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보다는크롬(Chrome)에서 더 잘 열립니다. 시원함 최고, 감동도 최고! 국내 유일의 해양레일바이크,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5.4km 복선으로 운행. 2인승과 4인승이 있다. 2개의 정거장(궁촌정거장, 용화정거장)과 전망대가 있는 휴게소(초곡휴게소)가 있다. 5.4km 구간 중 터널이 3개(초곡1터널, 초곡2터널, 용화터널). 궁촌역과 용화역에서 각각 이용할 수 있다.(인터넷 예매) 운행 중 초곡휴게소에서 5분간 쉬어 가게 되는데, 거기에는 몇 가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매점도 있다. 초곡휴게소에서 초곡항(황영조 마을)이 바라보이는데, 옆으로 용굴촛대바위길이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참 좋은 곳이다. 초곡1터널은 바르셀.. 더보기
[인제] 곰배령에 다시 오르다 지난 주말, 인제 곰배령에 다녀왔다. 그동안 몇 번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주로 여름날에 다녀왔었는데, 이번엔 봄의 끝자락에 다녀왔네... 외부 종자 유입 방지를 위한 에어컨. 입산 전에 신발을 털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주차장까지 용달차를 몰고 온 펜션 주인은 우리 짐을 가지고 가고, 우리는 강선계곡을 끼고 강선마을까지 걸어간다. 강선리 주차장에서 탐방로 따라 강선마을로 향하는 길~ 청아한 물소리에 마음까지 정화되는 듯... 30분 정도 걸었을까~ 우리가 묵을 펜션이 있는 강선마을에 도착했네... 여름에 갔을 땐 카사블랑카꽃이 아주 싱싱한 모습으로 반겨주었었는데... 이번에는 시기가 빨라서였는지 볼 수가 없었네... 우리 짐은 펜션 주인분이 강선마을 아래 주차장에 갖다 주기로 하고... 우리는 가볍게 .. 더보기
[속초] 2020 일출여행 2 - 영랑호 산책, 중앙시장 나들이 [속초] 2020 일출여행 2 - 영랑호 산책,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 나들이 영랑호 범바위 정상 관음암 (2020.1.1.수) 범바위 인근에 버스를 대어 주네... 귀경길이 멀다며 50분 정도 산책하고 오란다. 영랑호와 영랑정 신라의 화랑 영랑이 매료되어 머물렀던 곳이라 하여 영랑호라 부르게 되었.. 더보기
[속초] 2020 일출여행 1 - 속초 해맞이축제, 바다향기로 [속초] 2020 일출여행 1 - 속초 해맞이축제, 바다향기로 속초해변의 2020 조형물 바다향기로 계단 뒤편으로 보이는 곳은 롯데리조트 속초해변에서... 추위에 대비하여 군데군데 난로가 준비되어 있었다. 방송국에서도 나왔네... 속초시에서는 속초 해맞이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떡국떡도 .. 더보기
[속초] 2020 경자년 첫 해를 맞이하다! - 속초해변에서... [속초] 2020 경자년 첫 해를 맞이하다! - 속초해변에서... (2020.1.1. 속초해변에서 본 일출) (2020.1.1. 속초해변에서...) 더보기
[평창] 용평 스키장 겨울연가 촬영지 [평창] 용평 스키장 겨울연가 촬영지 (2015.3.8.) 더보기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이모저모 3 - 삼방전망대, 철암단풍군락지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이모저모 3 - 삼방전망대, 철암단풍군락지 삼방전망대에서 바라본 철암탄광역사촌과 주변 모습 (2019.10.4.금) 신설교를 걸으며 철암역과 철암천 주변을 바라본다. 까치발집들을 보며 전망대로 향하는 길~ 신설공원 삼방전망대 가는 길~ 철암천 철암탄광역사촌 까치발.. 더보기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이모저모 2 - 리마인드 철암, 태백 파독광부 기념관 외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이모저모 2 - 리마인드 철암, 태백 파독광부 기념관 외 석탄의 방 오래된 풍경 까치발의 방 리마인드 철암 리멤버, 씽씽씽(SING~) 태백 파독광부 기념관 1963년 1진 123명을 시작으로 1977년 2차 47진 138명까지 7,936명의 광부가 독일에 파견되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고국.. 더보기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이모저모 1 - 철암의 흔적, 생활사 등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이모저모 1 - 철암의 흔적, 생활사 등 또 하나의 탄광마을을 찾아본다. 바로 태백 철암이다. 남아있는 천변의 까치발집들은 탄광역사촌으로 거듭나있다. 사진이 많아서 나누어 올려야겠다. 철암천과 까치발집들(철암탄광역사촌)~ 철암탄광역사촌 (2019.10.4.금) 전망대.. 더보기
[정선] 2019 민둥산 억새 축제 - 억새 축제장, 민둥산역 [정선] 2019 민둥산 억새 축제 - 억새 축제장, 민둥산역 민둥산 정상 포토존... 정상에서 내려와 주차장으로... 2019 민둥산 억새 축제를 알림... 삼거리다리 지장천을 건너... 증산마을 가는 길 억새 축제장 이모저모 무대와 운영본부 축제장 먹거리촌 이모저모 축제장에서 간단하게 요기 오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