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진항
유자망과 정치망 어업을 주로 하는 항.
주요 어종으로는 청어, 오징어, 임연수어, 넙치, 가자미, 양미리, 문어, 전복 등.
심곡항을 떠나 헌화로를 따라 금세 금진항에 도착하게 된다.
탑스텐호텔(HOTEL TOPS10)
금진항이 바라보이는 언덕 위에 우뚝 세워진 호텔.
금진온천을 갖추고 있다.
해안단구 지하 1,000여m에서 분출되는 금진온천수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1.618 대 1의 황금비율로 구성돼 있단다.
셀레늄과 바나듐 등 치유 성분이 높은 희귀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다네...
아침에 해돋이를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해준다.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게 되는 호텔...
재작년에 하루 묵었었는데,
바다뷰도 조식도 넘 좋아서 다시 가 보고 싶은 호텔이다.
항구마차
금진항을 지나자마자 나타난다.
추억의 맛집으로 소문난 곳~
맛집이라 그런지 포장마차 안에 손님이 꽤 보이네...
블친이신 노병님이 드신 곳이랬는데,
먹어보는 건 다음으로 미룬다.
지나가는 순간이라 사진을 놓치고,
돌아가는 길에도 다른 차가 가리고 비가 살짝 뿌려서... (4.29)
금진해변
금진항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금세 도로 옆으로 해변이 펼쳐진다.
해변 길이 150m 정도의 작은 해변.
탑스텐호텔이 가까이 바라보인다.
빨차카페
금진해변 끝쯤(옥계해변쪽)에 위치한 카페.
수제버거가 맛있다나...
앞쪽 길 건너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하다.
식당 안에서 먹는 것을 기피하다 보니
테이크 아웃 가능하고 야외 공간이 있는 곳들을 찾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햄버거보다는 토스트가 엄청 맛있었다.
서로 다른 거 주문하길 잘했다. (4.29 방문)
옥계해변
넓은 백사장과 수령 30~40년생 이상된 송림을 갖춘 해변.
소나무숲에 강원도 여성수련원이 자리 잡고 있다.
관광지 조성계획이 되어 있으니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여기까지가 헌화로에 면한 곳들이고
다음은 강릉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도직항과 도직해변.
도직항과 도직해변
도직항은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의 소규모 어항인데,
지금은 빈 어항처럼 보인다.
동해고속도로 개통으로 본래 마을이 없어졌고
주민 모두가 도로 서편의 연어골로 이주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과 항구 사이에 7번 국도가 가로놓여 있어 불편하게 되어 있다.
정동진에서부터 옥계까지 이어지는 헌화로를 따라
짙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
가슴이 뻥 뚫리고 시원해진다.
역시 바다는 가슴 시원하게 하는 매력이 있어!!!
(2021.3.10. 수 / 4.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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