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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국(괌,하와이),캐나다

[미국 하와이] 오하우 첫째날 2 - 호놀룰루 맛집 랍스터 킹 & 와이키키 칼라카우아 거리 다시 걷기

[미국 하와이] 오하우 첫째날 2

- 호놀룰루 맛집 랍스터 킹 & 와이키키 칼라카우아 거리 다시 걷

 

칼라카우아 애비뉴의 명품 숍들과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걸었다.

그냥 남자들 믿고 무작정 따라갔더니

휴대폰 내비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잠시 헤매는 듯 보인다.

지도를 들고 갔으면 좋았을 것을~

아니면 미리 지도를 보았더라면~~~

나중에 지도를 보니 그리 어려운 길도 아닌 것을......

 

그렇게 찾아간 '랍스터 킹 용궁'

(위치 : 1380 S King St, Honolulu)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그런지 가게 안은 손님으로 복적거렸다.

 

 

대형 랍스터...

주인 아주머니께서 기념 사진을 찍으라며 살아있는 랍스터를 상 위에 올려 주신다.

모두들 폰으로 한 장씩 찍고...

 

 

너무 커서 징그럽다.

 

 

만져 보려는데, 움직이니 놀랄 수밖에... 어어어~~~

 

 

요리 이름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튀김 요리로도 먹고...

 

 

소스 뿌려진 것도 먹고...

 

 

새우 요리도...

전부 먹다가 찍어서 구질구질~ㅎㅎㅎ...

 

 

옆의 접시를 보니 어떤 요리는 찍히지도 않았네...

 

 

몇 가지 음식을 더 시켰는데, 이름은 다 잊어버렸다.

음식 사진 찍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메뉴도 안 찍었더니 더 모르겠네...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랍스터 킹'

내가 워낙 토속적인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보통.

돌아가는 길에 가게 앞에서 모처럼 단체사진도 한 장 찍고...

찍어 주신 주인 아주머님, 감사합니다~ ^^

 

<우리가 묵었던 숙소에서 랍스터 킹 찾아가기>

아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 출발 ~ 칼라카우아 애비뉴(DFS 갤러리아 방향으로) 직진

~ 사우스 킹 스트리트를 만나 좌회전 후 직진 ~ 키오모쿠 스트리트와 만나는 사거리에 위치

 

 

 

배를 불렸으니 다시 칼라카우아 거리를 걸어서 돌아가기로 한다. 

명품숍 거리를 다시 만나고...

 

 

라면 전문점인 'Ramen Nakamura'에도 줄이 늘어섰다.

(위치 : Kalakaua Ave 1, Honolulu)

 

 

'Hard Rock Cafe'도 보이고...

(위치 : 280 Beach Walk, Honolulu)

 

 

식사 하러 갈 때 보고 다시 보니 눈에 익은 모습이다.

 

 

저녁이 깊었는데도 여기저기 연주자가 곡을 연주하고 있다.

걸으며 찍었더니 사진이 흔들려서 못 올린다.

 

 

갈 때는 저쪽 길로 걸었었는데,

돌아갈 때는 건너편 길로 걷고 있다.

 

 

저녁이 깊어지는 와이키키 칼라카우아 거리에서...

칼라카우아 거리는 와이키키의 심장에 해당되는 곳이다.

수많은 호텔, 레스토랑, 고급 쇼핑센터, 상점이 가득하다.

 

 

 

 

'와이키키 비지니스 플라자'

 

 

로얄 하와이안 센터

 

 

로얄 하와이안 센터.

인기 쇼핑지인  'FOREVER 21'도 보이고,

옆으로 유명 레스토랑인 '치즈케잌 팩토리'도 보인다.

 

 

발걸음을 더 옮기니 모아나 호텔이 보인다.

모아나 호텔은 1901년 3월 11일 오픈하였으며 와이키키 최초의 호텔이란다.

지금은 웨스틴 계열이다.

 

 

Moana Surfrider, A Westin Resort & Spa.

와이키키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클래식한 호텔로

'THE FRIST LADY OF WAIKIKI'라는 애칭을 가진 호텔이다.

유명 인사들도 머무르는 곳...

한 번 묵어 보고 싶은 호텔 중 하나이다.

 

 

건너편 Hyatt Regency Waikiki Beach Resort and Spa

 

 

두 개의 쌍둥이 타워를 가진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해변에는 서핑용 보드(서프보드, surfboard)가 줄지어 서 있다.

 

 

전설의 서퍼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

사람들이 걸어 놓은 꽃목걸이 ‘레이’가 주렁주렁~ 

 

 

듀크 파오아 카하나모쿠(1890~1968)

하와이 출신의 원주민 수영 선수.

1912~1932년 네 번의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 2개의 은메달, 1개의 동메달 획득.

국제 서핑의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다음 위키백과 내용 참조>

'인간 물고기'라는 별명을 얻음.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 처음 참가하여 100m 자유형에서 첫 금메달 획득.

1916년에는 제1차 세계대전 중이라 경기 중단

1920년 벨기에 안트베르펜 올림픽에서 100m 자유형 금메달(2연승),

800m 자유형 계주에서도 금메달.

수영에서 은퇴 후, 193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수구 팀의 선수로 참가.

하와이로 돌아온 그는 서핑으로도 명성을 날려,

'근대 서핑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하였다.

사후에 그는 수영과 서핑의 명예 전당에 입성되었고,

와이키키 해변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졌다.

오아후 섬의 선셋 해변(Sunset Beach)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듀크 카하나모쿠 초청 서핑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나무의 이런 모습은 아무리 보아도 신기하다.

 

 

나무 줄기에서 뿌리가 내린 모습이라니......

하와이의 공원 곳곳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조나 쿠히오 왕자(1871~1922) 동상.

하와이의 왕족제도 폐지 후 하와이를 대표해 미합중국의회에 최초로 출석한 인물이라고 한다.

그의 탄생일인 3월 26일을 하와이의 공휴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우리 일행은 계속 칼라카우아 애비뉴로 걷고

혼자서 잠시 와이키키 해변으로 걸었다.

01

02

03

waikiki wall (밤)

waikiki wall (아침)

waikiki wall (저녁)

와이키키 쿠히오 해변 끝으로 waikiki wall이 보인다.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다른 날 사진을 같이 올려 보았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와이키키 해변에서...  

와이키키 쿠히오 해변에서...

저만치 딸아이가 묵었다는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이 보이고

그 옆으로 나지막한 분홍색 건물의 로얄 하와이언 호텔이 보인다.

'내가 정말 와이키키에 와 있구나!'를 실감한 시간...

 

 

2014.08.22(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