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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말레이+싱,인니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용미만(캘리베이 투어 20120102)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용미만(캘리베이 투어)

 

 

맹글로브강을 따라 캘리베이로... 

  

용미만 가는 길 입구

 

선착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선착장

 

맹글로브강을 따라 리조트가 가까이에 보입니다.

 

 

맹글로브 나무

기다란 대롱모양이 바닥에 떨어져서 번식하게 된다는 특이한 식물입니다.

 

맹글로브 뿌리가 많이도 내렸네요.

참 번식력이 강한 것 같아요.

 

맹글로브나무가 많아서 맹글로브강이라고 불린다는 이곳...

 

여유가 느껴지는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일종의 리조트...

잠시 정박하더니 바로 바닷가로 가네요.

 

드디어... 바다가 보이는 풍경

 

흰구름이 풍경 한 몫을 더하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바틱 페인팅으로 작품도 만들어 보고...

 

해먹에 누워 흔들흔들 여유도 부리고...

 

바다 풍경도 보아가면서...

 

 

 

 

오랜만에 즐기는 여유로움 속에서 반나절을 보냈습니다.

누가 간섭하는 사람도 없어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점심 시간.

말레이시아식 식사라는데...

먹어나 보자며 주섬주섬 담아온 것들, 우리 입맛에 꼭 맞을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입에 맞았습니다.

고기는 거의 닭고기가 주류.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이겠죠.

 

식사 후 바나나보트를 탔습니다.

카약도 한 번 타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오전에 너무 놀았나~~~ㅎ~

 

캘리베이 투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투어 시작할 때 강물에 던져두었던 통발에 잡힌 게 1마리...

'네가 가이드 체면을 살렸구나!'

 

2012.01.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