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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말레이+싱,인니

말레이시아 키나발루 국립공원 보타닉 가든

 

말레이시아 키나발루 국립공원 보타닉 가든

 

 

키나발루산을 조망하며 길을 재촉하여 국립공원 내의 보타닉 가든에...

부슬부슬 비는 내리고~

버스는 이곳을 통과하여 왼쪽 길로 접어들어 대형주차장으로 가는 모양이다.

국립공원 출입 지역...

 

국립공원 산책 코스 중 보타닉 가든으로...

 

보타닉 가든 입구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여러 식물들의 모습 

 

 

네펜테스(벌레잡이통풀)

 

 

새들의 둥지 역할을 하는... 

 

키나발루산에서 볼 수 있다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라는 라플레시아는 보지 못하였다.

라플레시아는 꽃의 지름이 무려 1m나 된다고 한다.

멤버 중 셋이서 식물들을 쳐다보느라 거기에 정신이 팔려 있었는데,

한참 지나 보니 이미 가이드와 일행이 보이질 않았다.

외국인인 듯한 가이드를 만나 혹시나 하여 내려가는 길과 압둘라를 찾으니

'당신들은 길을 잃었다'는 것이었다.

그럴 리는 없고~~ ㅎㅎ~ 참 외국인이 농담도...

올라온 길을 더듬어 잘 내려가는데, 몸이 재빠른 압둘라씨가 나타났다.

'ㅎㅎ~ 미안미안합니다!'

'그.러.나.. 일행을 두고 가다니 그건 아니죠...'

 

 

점심 먹으러 간 식당 주변에서 본 꽃들

보타닉 가든에서 이동하여 식당에 도착하였다. 

고산지대, 주위는 온통 구름과 안개 천지~~~

그렇게 많은 구름과 안개를 본 것이 내 생애에는 처음이었다.

 

 

 

 

2012.01.0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