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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말레이+싱,인니

말레이시아 키나발루 지역 쿤다상 마을을 지나며

말레이시아 키나발루 지역 쿤다상 마을을 지나며

 

 

오전 코스로 키나발루산 조망과 보타닉 가든 산책..

오후에는 키나발루 국립공원 내의 포링유황온천욕과 캐노피 산책이 이어진다.

포링온천 가는 길, 쿤다상 마을에 들어서니 길가에 온통 채소와 과일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해발 1,000m가 넘는 높은 도로에 이곳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것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 있었던 것.

주변을 살피면 산 아래 집들이 많기는 하였지만 어디서 저리 많은 과일과 채소가 생산되었나 싶었다.

또한 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누가 다 사 가나 싶을 정도였다.

 

 

이곳 사람들은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며 살아간다.

고지대... 구름과 안개가 잔뜩 내려앉아 있다.

 

 

거리에 늘어선 가게들

멀리 산으로는 구름과 안개가 가득하다. 

 

 

이렇게 신식 집들도 들어서 있다. 

 

 

도로변 과일시장의 모습

가게 수가 참 많았다.

 

 

 

 

 

 

 

 

 

 

 

병에 든 꿀을 함부로 사지 말라고 했던가...

 

 

도로변 채소 시장의 모습

 

 

 

 

사람이 그리 살 것 같지 않은 지역이었는데,

거리 가게에 놓인 많은 물건들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 

이곳의 채소와 과일은 코타 키나발루시로  팔려나간단다.

더러는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 과일은 요깃거리가 되고...

 

 

2012.01.0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