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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말레이+싱,인니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사바 주청사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의 사바 주청사

 

 

말레이시아...

말레이 반도에는 2~3세기경에 작은 말레이 왕국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인도의 모험가들이 이 지역에 들어왔고

1400년경 수마트라 추방자들이 도시국가 말라카를 세웠으며,  

1641년 네덜란드가 말라카를 점령했다.

1819년 영국은 싱가포르 섬에 식민지를 건설했고

1867년 해협식민지(말라카, 싱가포르, 페낭 섬)의 지배권을 획득했다.

19세기 후반에는 중국인들이 말레이 반도로 이주하기 시작했으며

1941년에는 일본이 말라야를 침공하고 1942년에는 싱가포르를 점령했다.

1945년 일본의 패전 이후 영국의 지배 정책에 대한 반대 움직임은

1946년 말레이 민족기구연합의 결성으로 이어졌다.

1948년 페낭 섬이 말레이 반도에 합류했다.

1957년 영국으로부터 말라야 연방이 독립하였고

1963년 사바, 사라왁, 싱가포르가 말라야 연방과 연합하여 말레이시아가 되었다. 

1965년 싱가포르가 탈퇴.

1965년 독립한 싱가포르는 말레이 반도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고,

1984년 독립한 브루나이 왕국은 동말레이시아의 사라왁(사라와크) 주 안에 있다.

 

말레이시아는 13개 주와 3개의 연방지구로 이루어진 국가다.

말레이반도(서말레이시아)에 11개 주,

서말레이시아와 650km나 떨어진 보르네오섬 북서쪽 동말레이시아에 2개 주(사바와 사라왁),

세 개의 연방령 지역은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자야, 라부안이다.

 

보르네오 북서부에는 사라왁과 사바 두 개 주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두 개 주의 면적이 말레이 반도의 서말레이시아 면적보다 넓다.

사바 주는 보르네오 북부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코타 키나발루이다.

 

 

 

 

 

석양 무렵의 사바 주청사 모습

 

 

사바 주청사와 마주보고 있는 별관

 

 

 

2012.01.0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