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빌리온 홀 밖으로 네바강을 바라보고
건물들이 이어져 있는 모습도 보고
의회 계단을 한 바퀴 돌아보기도 하면서
렘브란트 홀로 이동하게 된다.
렘브란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1669)
빛의 화가, 빛과 어둠의 마술사로 불리는
17세기 네덜란드의 화가.
서양 미술사에 있어 17세기 최고의 화가.
대표작으로 '야경(야간 순찰)', '자화상' , '돌아온 탕자' 등.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렘브란트의 22세 때 자화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이란다.
254번 홀에서 렘브란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고,
약 20여 점의 렘브란트 작품 전시 중.
렘브란트 학파의 작품들,
17세기 네덜란드 미술 홀,
17세기 플랑드르 회화 홀도 차례로 만나게 된다.
루벤스(Peter Paul Rubens. 1577-1640)
반 다이크와 함께 대표적인 플랑드르의 화가.
렘브란트와 함께 바로크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독일 출생이나 부친 사후에 아버지의 출신지인 안트베르펜(현 벨기에)으로 돌아감.
대표작으로 '삼미신(三美神)', '노년의 루벤스', '레우키포스 딸들의 능욕', '십자가 위의 예수' 등.
에르미타주 미술관에 40여 점의 작품 전시 중,
‘땅과 물의 결합’,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 ‘바쿠스’ 등...
안토니 반 다이크(Anthony van Dyck, 1599~1641)
초상화를 많이 그렸고,
이곳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작품이 20여 점 전시되어 있단다.
렘브란트, 루벤스, 반 다이크 등의 작품을 본 후
신 에르미타주 메인 계단을 거쳐 1층으로 내려가게 된다.
(2018.08.08.수.)
* 렘브란트, 루벤스, 반 다이크 외 더 많은 작품들과 더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는 곳
: https://blog.daum.net/leeke2000/16509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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