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십자가 언덕에서 내려와 트라카이로 향한다.
빌뉴스 게토 지역, 의회 야외 전시장의 방어벽 유물과 구 소련에 대항한 흔적들,
KGB 박물관 등을 못 본 게 조금 아쉽기는 하다.
그러나 어쩌랴~
내가 써야 할 시간 속에서는 최선을 다해 다녔기에 후회는 없다.
새로운 곳들이 또 나타나기도 할 테니......
저곳이 트라카이성이다.
보기만 해도 두근거리는 가슴~
보는 순간 호수(갈베)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한다.
(2018.8.5.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