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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제주

2017 친구들과 제주 3박4일 셋째 날 1 - 숙소 주변 산책

2017 친구들과 제주 3박4일 셋째 날 1 - 숙소 주변 산책


< 제1일 : 2017.1.6. 금>

숙소 주변 귤밭 - 8:00 아침 식사 -  10:00 숙소 출발 - 법환바당올레 - 한라산 조망

- 신라호텔 쉬리의 언덕 - 하얏트호텔 산책로 - 카멜리아힐 - 점심(미도식당)

- 산방산 조망 - 송악산 동굴진지 조망 - 추사유배지와 대정성지 - 산방산 탄산온천욕

- 이중섭거리(거주지, 미술관) - 저녁(회와 매운탕, 매일올레시장) 

 

아침에 일어나 펜션 주위를 한바퀴 돌았다.

사찰 옆 귤밭에는 아직 따지 않은 귤이 달려있어서 볼거리다,


펜션 뒤편의 귤나무...

아침에 일어나 혼자서 펜션 주위를 한 바퀴 돌았다.

싱그러운 제주 내음이 가득 밀려오고...


우리가 묵은 숙소에서 보이던 산담 둘러진 묘,

그리고 신축 중인 어느 리조트 풍경도 눈에 들어와서 담고...


귤낭하우스를 나오면 바로 아래로 보이는 자그만 사찰...

옆으로 귤밭이 보여서 내려가 본다.

 

귤나무가 보여서 따라 내려온 곳~

동백꽃도 피어서 반기네...


 

용문사와 담을 댄 곳, 어느 펜션의 귤밭인지...

연못 옆으로는 미나리가 겨울을 이겨내고 파아란 싹을 틔우고...


점점 귤밭 가까이로...


 

뒤돌아서 서귀포의 작은 사찰 용문사의 모습도 담아주고...

 

 

용문사 옆 귤밭으로 가 본다.

돌담이 자연 경계가 되고...


 

다른 곳들은 대체로 귤을 다 땄는데, 이곳은 어찌 남아있을꼬...

펜션의 체험장으로 쓰는 것일까~ 혼자서 궁금해하며...

 

육지 사람들에겐 그저 신통방통하기만 하다.

 

용문사에서 바라본 귤낭하우스는

언덕 높은 곳에 위치해 보인다.

 

새로 짓고 있는 리조트가 사찰 뒤로 보이네...

제주의 숙소도 이제 넘쳐나는 듯~

 

 

용문사 한켠에서 만난 우산이끼...

보기 드문 것인데 여기서 만났네...


한가로이 이곳저곳 빼꼼거리며 돌아보고 있는데,

아침 식사가 왔다는 소식~~~

 

오늘의 메뉴는 펜션에서 제공하는 호박죽...

거기에 모닝 커피까지 즐기고~

이날 역시나 출발은 느긋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