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서울 종로] 서울미술관 야외전시 - '거닐다 숲' 展과 구름길

 [서울 종로] 서울미술관 야외전시 - '거닐다 숲' 展과 구름길


지난해(2016) 늦가을에 돌아본 전시~

*  전시기간 : 2016년 9월 13일(화)~11월 27일(일) 

*  전시장소 : 서울미술관 야외 석파정

*  참여작가 : 김우진, 김원근, 전용환, 정진호



 2016.11.20(일)

서울미술관 야외공원 구름길,

그리고 숲을 거닐다 만난 <거닐다, 숲> 展...

구름길을 걸었다.

이중섭, 박수근, 김기창 등의 작품이 그려져 있는 길...



 숲길을 걸으며...



 이중섭을 만나고...



 ...


 운보를 만나고...



...


 

 

 구름길에서... 사색에 잠기며...


 

 더러 보이는 글귀에 마음을 빼앗기면서...


 

 늦가을의 석파정을 걷는다.



물을 품은 길을 따라서...



 


오래 남아있었던 단풍의 고운 자태에 마음을 빼앗기면서...



  《거닐다, 숲》展


석파정 야외에서 진행되는 조각 전시로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잠시 사색에 잠기게 한다.

전시 작품들은

공산품 플라스틱 의자를 재활용해 탄생시킨
김우진의 인공 동물<PLASTIK-RHINO>, <PLASTIK-DEER>, 
독수리의 날개짓을 연상시키는 정진호의 <Wing Chair>,  
사과의 형태로 우주 생성법칙을 상징화한 전용환의 <공간-하나로부터>, 
대결에서 싸워 이겨야하는 피곤한 남성상을 표현한 김원근의 <복서>...




<거닐다, 숲> 展을 만난다.

  

정진호의 <Wing Chair>

독수리의 날개짓을 연상시킨다.


 김우진의 <PLASTIK-DEER>

  

 


 


 


 김우진의 인공 동물 <PLASTIK-RHINO>

공산품 플라스틱 의자를 재활용한 것이란다.





전용환의 <공간-하나로부터>

사과의 형태로 우주 생성 법칙을 상징화한 작품.



'거닐다, 숲' 展을 보며 내려온 길...

신라시대 삼층석탑과 소수운련암 각자 바위 주변


서울미술관 옥상에서 바라본 흥선대원군 별서


석파정을 돌아서 나가는 문


부암동 서울미술관

누가 여기다 차를...


 '아직 남은 날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기에

서울미술관과 석파정을 돌아나오며 나 또한 바램을 가져본다.

다가오는 날들은 더 아름다운 날들이 되었으면......


2016.11.20(일)

《사임당, 그녀의 화원》展
2017.11.27~ 특별전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