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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캄보디아,베트남

[호이안] 호이안 구시가 돌아보기 2 - 투본강, 딴끼(떤끼) 고가, 재래시장

[호이안] 호이안 구시가 돌아보기 2 - 투본강, 딴끼(떤끼) 고가, 재래시장


투본강, 그리고 인력거...


 

투본강의 다리 장식이 독특하다.


 

투본강가의 노점...


 

박당 거리를 걸으며...


 

도자기 용품...

수공으로 하는 일~ 좀 안 돼 보이기도 하다...


 

투본강이 가까운 호이안의 거리


 

여전히 비와 함께...


 

 박당 거리 안쪽 응우옌 타이 혹 거리를 조금 더 걸었다.

딴끼 고가를 만났다.

 


딴끼(떤끼) 고가 Tan Ky Old House

 

200여년 전 지어진 딴끼 고가는

베트남, 중국, 일본 건축물의 혼합된 형태이며

호이안의 고가 중 잘 보존되고 있는 고가이다.
주거, 제사, 손님접대, 장사 등의

여러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딴끼고가(進記古家)

2층 건물로 중국 상인이 18세기에 건축했다고 한다.

출입문은 앞뒤 두 개인데,

앞의 도로쪽 정문은 호이안 거주 상인들이 드나들었고,

투본강쪽의 후문은 외국 상인이 주로 이용했다고 한다.

사진은 정문쪽.




투본강물이 넘쳐 고가에 물이 찼던 모습.

옆의 노란색 부분은 물이 찼던 연도와 높이를 표시한 것



물이 찼던 연도와 높이를 표시해 놓았다.



현재도 후손이 살고 있는 떤끼 고가는

베트남, 중국, 일본 가옥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건물.

격자 모양으로 지붕을 받친 것은 베트남 양식,

나전기법을 이용해 치장한 기둥, 한자 간판, 자개장식 등은 중국 양식,

육각형 천장과 대들보, 세 겹의 서까래는 일본 양식이란다.




딴끼 고가

도자기 파편으로 장식한 안마당 벽 문양


 

안마당

벽면에는 중국풍의 풍경 산수 문양으로 장식함.





사당이 집안에 함께 있는 구조.

딴끼 고가는 현재 기념품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좁고 기다란 고가를 찾는 사람이 많았다.










딴끼 고가를 나와 구시가지를 더 걸었다.




다시 투본강가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만났다.







무슨 꽃인지 빗물을 머금은 꽃잎이 더욱더 상큼해 보였다.





호이안 전통 예술 공연장



줄지어 늘어선 거리의 인력거들...



구시가를 걷고 있는 서양인...



베트남 전통 모자와 과일 바구니가 이곳이 베트남임을 느끼게 한다.



인력거 투어를 하는 사람들...






거리의 먹거리들...


걷다가 투본강가에서 잠시 쉬면서

사탕수수 주스 등으로 목을 축였다.



열대과일들...



도자기의 고장 답게 예쁜 도자기들이 가득한 상점...





다양한 고가들을 보며...



호이안의 어느 구석진 골목





투본강











연 상점도 보이고...







호이안 구시가를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등 가게도 많았다.












호이안 마켓



호이안 중앙시장



시장을 보니 사람 사는 냄새가 진하게 난다.



시장 주변...




꽃, 과일과 채소 등이 가득가득 쌓여 있는 시장...





호이안 마켓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장...

오고가는 사람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한 듯...


2015.1.1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