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길다는 케이블카가 있는 바나산 국립공원의 바나 힐스 1
- 산정의 테마파크 풍경
2015.01.18(일)
아침 식사 후 호이안의 숙소를 나와 다낭의 바나 힐스로 향하고 있다.
논에는 물이 가득하고 저만치 마블 마운틴이 보이고...
지나가는 길에 무덤군도 보인다.
평화로운 농촌 풍경이 이어진다.
소, 그리고 흰 새떼...
바나 힐스 표지가 보이니 반갑다...
더 다양한 무덤군이 또 보이고...
농촌 풍경이 더 이어진다.
드디어 바나 힐스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했다.
여기 계단에 앉아서 단체로 기념사진 한 장 찍고...
여기에도 주렁주렁 매달린 등이 눈에 들어온다...
케이블카 승강장 아래의 다양한 건물들~
바나 힐스로 가는 케이블카...
이곳의 케이블카는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가는 곳에 따라 다른 케이블카를 타는 모양이다.
우리는 이렇게 높고 가파른 계단을 한참 올라가게 된다.
뒤돌아보니 이렇게나 가파르다.
케이블카 타는 곳
이쪽저쪽 바나산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들~
드디어 바나 힐스를 향해 출발~
비스듬히 길게 늘어선 지붕이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한참을 올라갔던 곳...
금세 발아래로 펼쳐지는 풍경들~
주차했던 곳도, 분수 앞 단체사진을 찍었던 곳도,
상가 건물들도 모두 한눈에 보인다.
발 아래로 산에서 내려오는 폭포수가 반기고~
원시림이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고도가 느껴지는 케이블카 라인,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폭포수...
오른쪽으로도 케이블카가 보인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길다는 바나산 케이블카~
길이 약 5.8km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는...
바나산의 높이는 1,487m.
출발역과 도착역의 표고차는 1,300m가 넘는다고 한다.
산정에 리조트가 보이는 풍경~
길고도 높은 바나산 케이블카
산정은 신비에 쌓인 듯한 풍경을 보여주네...
산정에 바나 힐스 리조트가 보이는 풍경~
주변에는 안개가 가득하고,
천상의 성인지 유령의 성인지 잠시 놀라움에 잠기고...
안개를 헤집고 고성 풍경으로 비치는 바나 힐스 테마파크가 눈에 들어온다.
갑자기 동화의 나라, 모험의 나라에 온 것 같았다.
바나 산정의 역에 도착하게 된다.
이제부터 어떤 모험이 시작될까...
25분 정도를 오르니 도착하게 되었나 보다.
내려서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가니 이런 유럽풍 풍경이 펼쳐졌다.
프랑스풍 성당의 모습도 눈에 들어오고,
뾰족하게 솟은 지붕들이
유럽의 어느 곳에 온 듯한 인상을 준다.
바나 힐스...
원래 이곳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프랑스인들이 휴양지로 이용하기 위해 지었던 곳이다.
현재는 베트남 기업에서 테마파크로 단장했고...
산정에 이런 테마파크가 들어서다니 참 대단하다.
이곳은 판타지 파크 가는 길
가이드님이 우리를 여기에 데려다주고
1시간 40분 정도의 시간을 주었다.
알아서 돌아보고 오라는 뜻~
먼저 상가와 놀이동산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 보았다.
여러 매장들이 보였지만 그냥 슬쩍 눈요기만~
특별히 볼거리가 아니어서 통과...
위에서 아래로 급강하하는 놀이기구~ 자이로드롭...
위에서 내려다보니 아래까지 보이지 않는다.
지하로 더 내려가야 보이는데,
놀이기구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포기하고...
바깥 광장으로 나와 본 이 건물~
이곳 바로 아래에 자이로드롭 놀이기구가 있다.
바로 이것인데, 밖에서 유리를 통해 보니 이렇게 뿌옇다.
억지로 발 들고 찍었지만 아래 끝까지 다 보이지 않네...
밖으로 나오니 유럽풍 풍경들에 눈이 현혹된다.
주욱 돌아가며 눈요기나 하자~
광장을 중심으로 눈요기 중~
주욱 한 바퀴 돌아보고 인증샷~
한 장 더...
분수 광장으로 중심으로 늘어선 프랑스풍 건물들~
높이 솟은 성, 프랑스풍 성당, 광장의 분수 등이 들어선 작은 마을...
프랑스식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다들 보이길래 모여서 또 단체사진을 찍고,
다시 각자 흩어져서 보기로 하였다.
파라솔 있는 곳이 뭐하는 곳인가 싶었는데,
'LE JARDIN D'AMOUR'행 트레인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이었다.
왼쪽의 차가 사랑의 정원으로 갈 수 있는 트레인역 가는 버스...
일단 여기도 주위를 휘리릭 살펴보기로 하고...
두리번두리번~
Lindochine 역 표시가 보였다.
옆 계단으로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모린역이라고 쓰여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왼쪽 옆으로 가 보았다.
도착한 이곳은 케이블카 역 위
아래를 내려다보니 케이블카가 연신 오르내린다.
오른쪽으로 바라보니 가까이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저쪽으로도 케이블카 라인이 보인다.
더 멀리 위아래로 좌불상과 리조트 풍경이 보이고...
여기는 모린호텔 케이블카 역 위
저쪽으로 탑이 보인다.
정상쪽인데, 저기까지는 포기하고...
돌아내려가면서 안내지도가 보여서 얼른 살펴보고는
사랑의 정원을 꼭 가야지 마음먹었다.
이곳을 내려가면 파라솔 아래로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사랑의 정원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다.
사람들이 제법 줄을 서 있다.
나도 얼른 뛰어가야지....
2015.01.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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