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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동유럽,발칸

[동유럽 여행 일곱째날 4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게트라이데 가세와 모차르트 생가

[동유럽 여행 일곱째날 4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게트라이데 가세와 모차르트 생가

 

 

모차르트 생가.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 중...

 

 

 

 

2015.08.05(수)

 

북쪽의 로마로 불린다는 잘츠부르크... 

잘츠(소금)부르크(성)~

우리는 그 속살 속으로 깊이 들어가게 된다. 

 

카라얀 생가와 마카르트 다리를 건너

게트라이데 가세(골목길)로 향하였다.

게트라이데 거리 한쪽에 모차르트 생가가 있다.

세계적인 음악가가 탄생한 고장에 와 있다는 생각에

가슴 가득 감동의 물결이 밀려왔다.

 

 

'게트라이데가세'...

모차르트의 고장에 도착했음을 느끼게 된다.

 

 

 

 

 

 

아름다운 간판 거리 게트라이데 가세

 

 

 

 

 

 

이 철제 간판들을 보니

인스브루크에서 보았던 간판들이 생각났다.

문맹자가 많던 시절에

그림만 보고도 무엇을 하는 집인지를 알게 했다는...

 

 

 

돌출된 수공 간판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아름다운 간판거리 게트라이데 가세...

 

 

 

건물 위에 건축연도가 새겨져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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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가게에는 우산 모양의 간판을 달았다.

 

 

 

 

 

 

 

 

 

 

거리 양쪽으로 레스토랑, 커피숍, 보석가게, 옷가게 등이 즐비하다.

 

 

 

모차르트 초콜릿...

 

 

 

모차르트 카페 간판도 보인다.

 

 

 

이 골목에서 모차르트가 빠질 수는 없지...

 

 

 

 

 

 

아름다운 간판 거리 게트라이데 가세

 

 

 

 

드디어 만난 모차르트 생가...

 

 

 

이곳은 모차르트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17세까지 이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내부 박물관에는 모짜르트가 쓰던

바이올린과 피아노, 악보, 편지 등의

자료가 보관되어 있단다. 

모짜르트 생가 박물관은 유료였고,

우리는 외관만 보는 일정...

 

 

 

 

 

 

모차르트 생가(1756년 1월 27일 생)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 중~

 

 

 

모차르트 생가 입구.

천재 음악가, 음악의 신동이라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게트라이데 가세의 모차르트 생가

 

 

 

모차르트 생가 앞 작은 광장

 

 

 

다시 걸음을 옮겨 레지덴츠 광장과 대성당으로 향한다.

 

 

 

오래된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모습...

가게마다 얼마나 예쁘게 꾸며 놓았던지...

 

 

 

 

 

 

 

 

 

 

 

 

 

자코파네에서 먹었던 납작복숭아가 정말로 맛있었는데~

이곳의 납작복숭아도 그렇게 맛있을까~~~

 

 

 

골목에는 이렇게 안쪽으로 상가를 이루고 있는 건물들이 많았다.

이 안쪽에도 모차르트 이름을 건 카페가 있는 모양이다.

 

 

 

우리네와 별반 다름없는 빵집...

 

 

 

잘츠부르크의 거리에도 상점이 들어서 있네...

 

 

 

오고가는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모차르트 생가를 지나 레지덴츠 광장으로 가고 있다.

 

 

 

아치형 문 안쪽 벽 공간을 이용한 모습...

모차르트 초콜릿을 만난다.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인 모차르트 쿠겔...

오리지널 모차르트 초콜릿...

수제 초콜릿...

 

1 

2 

 같은 크기와 모양의 초콜릿 하나로 유명세를 탄~

수에 따라 포장만 다르다는...

 

 

 

01

02

가격은 개당 1.5 유로 정도였던 듯...

03

씹으면 쫀득쫀득한 느낌이 들었던...

오리지널 모차르트 초콜릿 쿠겔

 

 

 

 

 

 

다시 걸어가다가 카페 토마셀리(오른쪽 코너)를 만났다.

 

 

왼쪽이 카페 토마셀리.

1703년 개점했다고 하300년이 넘은 곳...

짤츠부르크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모차르트가 자주 찾았다는 카페이다.

 

 

 

 

모차르트 동상

 

 

 

 

이 건물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집으로 인정된 곳.

토마셀리 카페 건물과 옆 건물 사이에 끼어 있는

1평짜리 좁은 집이다.

현재 보석가게... NEDOLUHA...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가난한 젊은이가 처가의 결혼 허락을 받으려고

양쪽 건물주에게 사정을 해서 이렇게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이 작은 건물이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는 듯...

 

 

잘츠부르크의 게트라이데 가세~ 

게트라이데 가세를 걸으며 보았던

모차르트 생가, 모차르트 초콜릿, 모차르트 카페...

온통 모차르트가 살아 숨쉬는 곳임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곳...

위대한 음악가 한 사람의 힘이 이렇게 강한 것임을~~~

잘츠부르크는 그렇게 내 가슴에 깊이 들어와 앉았다.

 

 

2015.08.0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