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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국(괌,하와이),캐나다

[미국 하와이] 오하우 둘째날 2 - 맛집(지오반니 새우,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과 선셋비치

[미국 하와이] 오하우 둘째날 2

- 맛집(지오반니 새우,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과 선셋비치

 

 2014.08.23(금)


일정에 없던 승마체험을 하느라

쿠알로아 랜치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낸 후

지오반니 새우트럭으로 향하였다.

 

지오반니 새우트럭

하와이의 대표 먹거리인 새우.

하와이 오아후의 새우 요리는 주로 트럭에서 만들어 팔기에

 '새우 트럭'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지오반니'가 오리지널이라고 해서 찾았다.

 지오반니 새우트럭.

 

새우트럭은 노스 쇼어의 새우 양식장에서 시작하여 유명해졌다고 한다.

 

으악~ 차에는 낙서투성이... 보기에는 허름하고 흉하고...

 

그런데도 손님은 많다.

새우트럭에서 주문을 하고, 이곳 쉼터에 앉아서 먹게 된다.

 

우리 일행...

 

혼자 인증사진...

 

지오반니 새우트럭

 

 

비비큐 콘

비비큐 콘도 먹어보기로 하고...

 

 비비큐 콘 코너

 

노스 쇼어의 비비큐 콘 코너에서...

 

 

지오반니 새우트럭 주변의 노점들

의류도 보이고...

 

비자카드도 된다는 설명도 보이고...

 

새우갈비~ 한국어가 반갑게 다가온다.

지오반니 새우트럭 주변에는 이렇게 다른 먹거리 코너와 노점이 늘어서 있다.

 


새우 요리를 먹은 후 해변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게 된다.

오하우 섬 북쪽에 위치한 노스 쇼어(North Shore)...

도로 옆으로 오션 뷰가 계속 이어져서

드라이브 즐기기도 좋고 해변 감상에는 그만이었다.

노스 쇼어는 높은 파도로 서핑하기에 매력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서핑을 즐기는 곳...

해변 가까이 도로에는 거북이가 더러 보이기도 하고

유명 서핑 대회가 열리기도 하는 곳...

 

 

 

이어지는 여행지는 노스 쇼어의 선셋 비치

노스 쇼어의 비치들 중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비치라는 선셋 비치.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에 와서 서핑을 꼭 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곳...

여름이라 파도가 잠잠한 편이었지만

겨울에는 높은 파도가 인다고 한다.

 


이곳에서의 해넘이가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도 선셋 비치... 


선셋 비치는 노스 쇼어의 여러 비치 중에서도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비치라고 한다.


아름다운 선셋 비치에서...


 

선셋 비치를 떠나 다시 노스 쇼어 드라이브가 이어진다.

 

 푸푸케아 비치를 지나며...

 

가는 곳마다 해변이 이어지니 눈요기가 절로 된다.

 

와이메아 베이 비치를 지나며...

와이메아 비치도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비치란다.

 

와이메아 베이 비치 파크

 

 그림같은 풍경들이 이어지니 눈을 떼지 못한다.

 

그렇게 한참이나 노스 쇼어의 비치가 이어지고...


 

할아이와 비치 파크에 이르렀다.

 

 

 

 

 

 Hale'iwa Boat Harbor


 


 


할아이와 타운(Hale'iwa Town)

오아후 섬 북단의 노스 쇼어 일대의 할아이와 타운(Hale'iwa Town)은

옛 하와이의 모습을 그대로 지닌 곳으로

전통 축제와 수많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


비치가 안 보일 무렵... 할아이와 구시가는 공사 중...

 

1923년부터 있었다는 가게...

 

할아이와 구시가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주변은 온통 공사 중인 곳이 많았다...

 

교회( Liliuokalani Protestant Church)



주스 가게(Haleiwa Bowls)


 

아오키의 쉐이브 아이스 가게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 가게 앞에 늘어선 사람들...


 새우 요리로 점심 식사를 한 뒤 쉐이브 아이스 가게를 찾았다.

할아이와(할레이와, 할레이바)의 마츠모토 상점의 쉐이브 아이스를 먹으러...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에 오면 쉐이브 아이스를 즐겨 먹는다는구먼...

그래서 유명해졌다는... 

우리팀에 맛집투어를 즐기는 분이 있어서 찾게 되었다.


기다리는 중에... 

 

잠시 가게 안 기웃기웃~

 

인증샷~

 

잡화상이다.

 

 가격표 및 안내. 다양한 맛이 있군...

 

 다양한 쉐이브 아이스...


할아이와 타운에서...


이렇게 노스 쇼어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호놀룰루로 돌아가게 된다.

다녀온지 2년도 더 지나서 그때의 기억은 희미해졌지만

아름다운 해변과 야자수 풍경 등은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다시 한 번 돌아볼 날을 기대하며...

 

2014.08.2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