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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서유럽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을 지나며 위대한 사람들을 만나다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을 지나며 위대한 사람들을 만나다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궁 옆으로 난 통로를 따라 우피치 미술관 앞을 지나갑니다.

이 미술관에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등 유명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늘 관람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벽의 기둥마다 피렌체가 낳은 위대한 사람들의 조각상이 보입니다.  

통로 끝은 아르노강이 흐르는 곳입니다. 오래된 베키오 다리도 보이는 곳이지요.

우피치 미술관 앞 통로를 지나가는 중입니다.

 

 

 

사진 가운데에 니콜라 피사노 상이 보입니다.

니콜라 피사노는 피사 세례당의 설교단을 건축한 사람입니다.  

오른쪽 계단에는 거리의 동상가가 서 있습니다. 진짜인가 싶어서 쳐다보는 여인의 모습...

 

 

 

 

 

피렌체 두오모의 종탑을 만들었던 지오또 상도 보이네요..

 

 

도나텔로 상이 이어집니다.

도나텔로는 대리석과 청동조각의 대가라고 합니다.

 

 

 

우피치 미술관 앞 통로에 보이는 거리의 화가 미술관(좋은 표현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상도 보입니다. 

 

 

 

학자이자 시인이며 보카치오와 친구인 페트라르카 상도 보이고요.

 

 

보카치오

〈데카메론 Decameron〉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의 시인이며 학자입니다. 페트라르카와 함께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토대를 마련했고, 속어인 이탈리아어 문학을 고대 고전문학의 위치와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단테

이탈리아의 가장 위대한 시인이며 서유럽 문학의 거장

 

 

 

미켈란젤로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대표적 조각가, 건축가, 화가, 그리고 시인

 

 

 

마키아벨리

<군주론>으로 잘 알려진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작가, 정치가

 

 

 

 

 

 

통로 끝 오른쪽으로 갈릴레오 상(왼쪽)도 보입니다.

갈릴레오는 이탈리아의 수학자, 천문학자, 물리학자.

피렌체는 정말 굵직굵직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도시네요.

 

 

 

통로 끝에서 베키오 궁이 보이게 찍은 모습...

주위는 온통 공사 중~

 

 

우피치 미술관 끝에 이르러 본 모습, 역시 기둥에는 조각상들이 보입니다.

 

2011.07.3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