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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서유럽

이탈리아 피렌체 아르노강과 베키오 다리

 

이탈리아 피렌체 아르노강과 베키오 다리

 

 

우피치 미술관을 지나 아르노 강가에 도착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 끝, 아르노 강가에 다다르면 이런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의 자물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지만 사람들은 영원한 사랑을 위한 증표를 매답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오래된 다리라는 뜻을 지닌 베키오 다리가 보입니다.

베키오 다리로 가는 아치형 통로가 보입니다.

 

다리 위에는 보석상, 미술품 거래상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 다리는 단테가 이상형 여인 베아트리체를 처음 만난 곳으로 더 유명하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파괴되지 않은 것이 고마운 일이지요...

 

아르노강과 함께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베키오 다리...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우피치 미술관 건물이 다시 보이고...

강을 내려다보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담이 이렇게나 높군요.

 

강 건너 저 멀리 피렌체 첫 코스로 들렀던 미켈란젤로 언덕이 보입니다. 

 

아주 조그맣게 다비드상이 보입니다.

베키오 다리를 끝으로 피렌체를 떠나려 합니다.

 

 

시뇨리아 광장을 통과하여 다시 피렌체의 골목들을 지나갑니다.

 

 

 

산타 크로체 성당과 광장도 또 지나갑니다.

 

단테를 한번 더 만납니다.

 

골목을 더 지나 전용버스를 타러 가는 중입니다.

다음 장소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 잔뜩 기대를 하며... 

 

2011.07.3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