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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서유럽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1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1

 

 

본격적인 베네치아 관광이 시작됩니다.

수상버스 정류장에서 배를 타고 섬 유람을 시작하는 중입니다.

 

저렇게 작은 섬부터 보이기 시작하더니

 

바다 위의 배도 여러 척 보이고

 

조금 더 큰 섬도 보입니다.

 

산 마르코 성당 종탑과 성당 돔, 두칼레 궁전이 보입니다.

 

이쪽을 둘러봐도 저쪽을 둘러봐도 섬들이 보입니다.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모습의 건물들이...

 

수상버스에서 내렸습니다.

배를 대는 곳에는 많은 나무 기둥들이 서 있습니다. 주차장의 역할을 한다는...

 

산 마르코 광장을 향해 가는 길입니다. 골목마다 수로가 보입니다.

왼쪽에 '메트로폴'이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메트로폴 이곳이 비발디가 '사계'를 작곡했다는 곳... 지금은 메트로폴 호텔.

사진 왼쪽에 '비발디'사진이 보입니다. 바로 옆 비발디 성당과 이어지는 통로랍니다.

여기서 가까운 곳에 그의 생가가 있다는군요...

 

'안토니오 비발디~ 사계 작곡~~', 이런 것이 호텔 벽에 붙어 있어요...

 

비발디 성당이라고 불리는 이곳,

비발디가 가르쳤던 어린 수녀들의 정기 공연이 열려서 비발디 성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메트로폴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성당입니다.

 

비발디 성당

 

또 수로가 보이네요.

 

이런 성당도 보였고요...

 

 

다시 골목길을 따라 가다보니

 

이런 감옥이 보이네요. '피리지오니 누오베'라는...

두칼레 궁전에서 재판을 받은 죄수들이 이곳에 투옥됐다나요.

 

탄식의 다리.

위 감옥과 총독부가 있던 두칼레 궁을 연결하는 다리로

두칼레 궁에서 재판을 받고 나오던 죄수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다는 의미에서 한숨을 내쉬었다하여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또한 작가이자 바람둥이였던 카사노바가 투옥되었다가 탈옥을 하여 더 유명해진 곳이랍니다.


탄식의 다리에 이어 총독부가 있던 두칼레 궁이 보입니다.

 

2011.07.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