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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강원

11월의 춘천(근화동 당간지주) 11월의 춘천(근화동 당간지주) 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지만 설명도 볼겸 한 번 더 찾았다.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세워 두는 것으로,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이 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 두게 된다. 이 깃발을 걸어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의 양 쪽에 서서 이를 버티어 주는 두 돌기둥을 .. 더보기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2010.11.07. 일) 대관령 삼양목장~~(2010.11.07. 일) 가을 아침, 안개 속을 헤치며 대관령 자락으로... 바람마을...안내도 삼양목장 1140고지에서 본 풍력발전기의 모습들.. 그곳엔 과연 바람이 많았다. 풍력발전기 1기 건설에 32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50기나 되니 건설비만 해도 1600억원이란 어마어마한 돈이 들.. 더보기
춘천 청평사 춘천 청평사(2010.10) 청평사 가는 길은 두 가지이다. 소양호에서 배를 타고 가는 방법과 차로 양구 방면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어느 것을 택하여도 좋은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 봄이면 계곡을 수놓는 철쭉이 아름답고, 산수를 물들이는 단풍으로 하여 가을날의 풍경도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청평사는 .. 더보기
춘천에서 만난 문화재들(칠층석탑, 당간지주, 서상리탑) 춘천에서 만난 문화재들(2010.10) < 춘천 칠층석탑 > * 보물 제 77호 * 춘천시 소양로 2가 162-2 * 고려 시대 건축물 춘천 시가지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탑이다. 조선 인조 때 이곳의 현감이었던 유정립이 인조반정으로 파직당하고 낙향하여 이 탑 부근에 집을 세우려고 터를 닦다가 ‘충원사(忠圓寺)’라.. 더보기
2010.10.21(목) 정선 옥산장과 레일바이크 2010.10.21(목) 정선 < 아우라지 옥산장 - 돌과 이야기 > '내 생에서 가장 소중한 인연은 오늘 이 시간에 만난 인연'이라는 전옥매 여사님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곳, 옥산장 한켠의 '돌과 이야기' 공간 모습. 10월 중순을 넘기려는 즈음, 엔젤 트럼펫 꽃이 한창이었다. < 정선 레일바이크 > 정선 구절.. 더보기
2010.09.11(토) 평창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 2010.09.11(토) 평창 오대산 < 월정사 >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창건. 자장율사는 636년 중국 오대산으로 유학을 가고 그곳 문수사에서 기도하던 중 문수보살을 친견. 신라에 돌아오자마자 오대산으로 들어가 정진. 이후 태백 정암사에서 입적. 이로부터 월정사는 오대산 깊은 계곡에 터.. 더보기
2010.09.11(토) 평창 봉평 2010.09.11(토) 평창 봉평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봉평 메밀꽃 보러 가잔다. 느직이 아침을 먹고 나서서 가는 길, 다른 곳 한 군데(용인 화운사) 들렀다 가니 시간이 꽤 되었다. 점심부터 먹고.. 올핸 많은 비 때문인지 소금을 뿌린 듯 흐드러지던 예년과는 달리 드문드문.. 더보기
2010.08.21(토) 정선 레일바이크, 옥산장, 아우라지, 항골계곡 2010년 08월 21일 (토) 부부동반 모임 잠을 세 시간 정도 잤나 보다. 절대 부족한 잠... 새말 횡성한우프라자 휴게소에서 한 팀을 더 만나 같이 정선으로... 진부를 경유하여 수항계곡을 지나 정선 구절리로. 잠시 오장폭포 들러 눈요기. 구절리에서 레일바이크를 탔다. 4인승이라 여자들은 편하게 앉아서 .. 더보기
2010.08.10(화) 횡성(풍수원성당), 원주(박경리문학공원) 2010.08.10(화) 횡성, 원주(대학 친구들과 1박 2일) 1801년 신유박해 이후 1802년 혹은 1803년경 경기도 용인에서 신태보(베드로)를 중심으로 하여 40여명의 신자들이 팔일동안 피난처를 찾아 헤매다가 정착한 곳이 바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앙촌인 풍수원이다. 풍수원에서 80여년동안 신자들은 성직자 없이 신앙생활을 영위해오다가 1888년 불란서 성직자 르메르 이 신부님을 맞이하여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케 되었다. 1866년(고종 3년) 교회 대박해(병인년)와 1871년(고종 8년) 신미양요때 신자들이 피난처를 찾아 헤매던 중 산간벽지로서 산림이 울창하여 관헌들의 눈을 피하기에 알맞는 곳이라 사방으로 연락하여 신자들을 모아 한 촌락을 이루어 일부 화전으로, 일부는 토기점으.. 더보기
2010.07.18(일) 강릉 굴산사지 2010.07.18(일) 강릉 굴산사지 < 굴산사 >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소재. 굴산사는 범일국사가 신라 문성왕 때 창건한 사찰로 신라의 불교 종파인 5교 9산 중 9본산의 하나였다. 굴산사는 범일국사가 당나라 유학시 왼쪽 귀가 떨어진 승려가 고향에 자신의 집을 지어달라는 청으로 지은 사찰이라고 한다. .. 더보기
2010.07.18(일) 강릉 통일공원 2010.07.18(일) 강릉 통일공원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소재. 안보 전시관과 야외 전시장, 함정 전시관 등이 있다. 안보 전시관에는 국난 극복사, 침투장비 전시, 통일환경의 변화, 영상실 등의 시설이 있으며, 야외 전시장에는 다양한 육군무기와 공군기의 위용을 볼 수 있다. 함정 전시관은 퇴역 함정을 공개하였고, 1996년 좌초된 북한 잠수정도 전시해 놓았다 야외 전시장 탱크와 장갑차 안보 전시관 마당에서 바다쪽을 내려다 본 모습 무공수훈자공덕비 베트남 참전 기념탑 보훈 희생자 위령탑 강릉의병항쟁기념탑 강릉지구 전적비 뒷쪽 전시물은 대통령 전용기 더보기
2010.07.18(일) 강릉 등명락가사 2010.07.18(일) 강릉 등명락가사 더보기
2010.07.18(일)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2010.07.18(일)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더보기
2010.07.18(일) 강릉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2010.07.18(일)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리조트 정문을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조각상과 리조트 건물 해맞이광장 해맞이광장의 비치 파라솔이 이채롭다. 잔디광장에서 본 리조트 전경 10층 회전전망대에서 본 범선과 지나가는 요트 10층 회전전망대에서 본 정동진역과 해변 풍경 10층 회전전.. 더보기
[강릉] 2010.07.18(일) 헌화로 2010.07.18(일) 강릉 헌화로 헌화로는 강릉 정동진~심곡~금진~옥계를 잇는 도로이다. 1998년 이곳 해안도로 이름짓기를 통해 이름 지어진 곳으로 해안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헌화로의 명칭은 신라 때 지어진 '헌화가'와 관련이 있는 이름이다. 헌화가는 순정공이 강릉태수가 되어 부임하던 길.. 더보기
[삼척] 2010.06.20(일) 강원종합박물관 2010.06.20(일) 삼척 강원종합박물관 입구쪽. 연수원 건물이 보인다. 이 건물이 박물관 야외 석순, 종유석 모형 지대... 밖에서 본 건물의 모습 내부의 전시물들은 촬영금지라 찍지 않았다. 더보기
[삼척] 2010.06.20(일) 미인폭포 2010.06.20(일) 삼척 미인폭포 미인폭포.. 비가 많이 오면 아주 보기 좋을 것.. 짐승들이 다녀간 흔적인지 소 주변엔 발자국이 꽤 많았다. 폭포 주변 산은 온통 바위 천지.. 특히나 바닥의 바위들은 역암이 대부분. 폭포에서 올라와 한길에서 건너편을 바라보니 심포리역쪽으로 난 철로, 옛 철.. 더보기
[삼척] 2010.06.20(일) 스위치백 구간 2010.06.20(일) 삼척 도계~ 태백 통리 스위치백 구간 체험하다 이른 아침 서둘러서 삼척 도계역, 7시 25분에 출발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이번 나들이 주목적인 스위치백 구간을 체험하기 위함. 오래 전에 그 구간을 지나간 적이 있으나 밤이어서 제대로 보지 못했었다. 이 구간은 나에게 고교시절부터 생각하던 꿈의 장소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늦게 찾은 건 요즘의 여행 행태가 주로 자가용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라 맘 속으로만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한 이유가 컸다. 삼척 도계, 나한정은 해발 300m 정도, 태백 통리의 해발은 720m니 고도차가 엄청나다. 그 고도차 때문에 스위치백 구간이 생겼던 것. 기차는 정확한 시각에 출발하였다. 여기는 도계역.. 무궁화열차가 서는 곳이다. .. 더보기
2010.06.19(토) 단양(하)휴게소 풍경 2010.06.19(토) 단양(하)휴게소 풍경 더보기
2010.05.22(토) 강릉 테라로사 본점에 가려고 가던 중 발견~ 강릉 시내 분점도 있네... (임당점) 테라로사 커피공장(구정면의 본점 방문) 바리스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그날그날 바리스타 추천 메뉴가 달라지는데, 6,000원 내고 입장하면 그날의 커피 세 가지를 맛볼 수있게 해준다. 우리도 세 가지 시음~~~ 여러 나라 커피들을 구입할 수도 있다. 오래된 기구들이 카페를 받쳐주고 있네... 처음 본 커피나무... 커피꽃... 커피 열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아담한 커피하우스가 맘에 들었고,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2010.05.22(토) 강릉 테라로사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