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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부산] 친구들과의 부산 모임 1 - 예이제갈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부산행~

친구들과의 정기모임을 부산에서 하다.

1박2일 모임이다.

첫날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체험을,

다음날은 흰여울문화마을 잠시 걷고 라발스호텔 카페에서 차 마시며 수다...

주로 얘기에 집중했던 시간~

친구들과 수서역에서 만나 9:00 출발하는 부산행 SRT를 타고~
11:10 부산역 도착
짐이 많지는 않지만 우리가 묵을 숙소인 팔레드시즈에 우선 맡기고...

 

예이제갈비에서 점심...

점심은 팔레드시즈 2층 예이제갈비 신관에서...
점심특선 불고기돌솥밥정식으로...

돌솥불고기정식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엘시티 앞을 지나~

 

해운대블루라인파크를 향해 가는 길~

엘시티 앞에서 길을 건너려는데,

잠시 길을 막는다.

외국 국빈 방문이 있었던 날이라

그 차들을 보내고서야 블루라인 파크쪽으로 건널 수 있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동해남부선 옛 철길, 전에 걸어본 길~

이곳에 스카이캡슐이 생겼고, 해변열차가 생겼다.

걸으려면 데크길을 이용하면 된다.

철로를 걷던 추억이 묻혀 조금 아쉽기는 하다.

 

스타의 힘은 대단해!

미니 스튜디오도 한 몫 거드는 거리~

 

 

 

미포정거장에서 스카이캡슐을 타고...

우리팀은 미포정거장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미리 패키지를 예약했었다.

평소에도 예약하지 않으면 타기 어렵다는 정보에 따라...

갈 때는 스카이캡슐을 타고,

돌아올 때는 해변열차를 타기로 하고...

실제 이 날이 평일이었는데도 예약이 꽉 찼고 현장 구매는 안 되더라는...... 

미리 구매하길 잘했다!

 

 

귀염둥이 스카이캡슐

큐알코드 보여주고 2층 탑승장으로 올라가니 어마어마하게 사람이 많다.

긴 줄이 이어져 있더라는......

예약 시간에 타면 되는 거지만 실제 탑승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마지막으로 다시 큐알코드 확인 후 탑승~

출발이다!

 

 

위로는 스카이캡슐이 아래로는 해변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사람들이 걷는 길은 해안쪽 데크길~

 

 

해변열차, 스카이캡슐 중 무엇이 빠를까요?

캡슐 처음 탔을 때 보이지 않던 해변열차가

어느새 우리를 지나쳐 가려 하네.

빠르기는 해변열차 승!

 

 

광안대교도 당겨 보고,

귀염둥이 스카이캡슐도 바라봐주고...

 

 

데크길 중간의 쉼터도 바라보고...

 

 

수다 떨랴 오는 차 가는 차 이리저리 방향 바꿔 바라보랴 바쁘네. ㅎㅎ...

 

 

청사포다.

질 좋은 미역 생산지로 유명하고,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예전에 청사포라는 이름에 반해 방문한 적이 있는...... 

 

 

올망졸망 귀염이들~ 꼭 장난감같다.

가끔 뒤돌아보는 재미~

 

 

 

청사포정거장

느림보 스카이캡슐은 천천히 바깥 풍경을 보면서 이동하기 딱이다.

해변열차에 비하면 엄청엄청 느림보다.

미포 출발 30분 정도 걸려서야 청사포정거장에 도착하게 된다.

 

 

끝지점에서는 한 바퀴 돌려져서 이동하게 되네...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하는 스카이캡슐~

 

 

 

청사포정거장에 내려서...

청사포정거장 2층에는 뮤제드블루(Musée de Bleu Gallery & Cafe)가 있다.

이곳에서 미켈란젤로 룸과 피카소 룸을 돌아보게 된다.

피카소 진품도 만나게 된다.

 

<뮤제드블루(Musée de Bleu Gallery & Cafe)>

뮤제드블루(Musée de Bleu Gallery & Cafe)

 

 

<미켈란젤로 룸>

미켈란젤로의 생애
미켈란젤로의 메디치 마돈나 오리지날 석고 캐스트 설명

미켈란젤로'메디치 마돈나(성모자상)' 조각상을 캐스팅한 석고상 작품.

이 석고상 작품은 세계 단 두 점인데,

하나는 러시아 푸시킨 박물에 다른 하나는 이곳 뮤제드블루에 있는 거란다. 

귀한 작품일세...

 

 

 

<피카소 룸>

피카소 作 '쉬곤 스타일로 머리를 묶은 여인의 초상'

피카소 '쉬곤 스타일로 머리를 묶은 여인의 초상'

진품이란다.

 

 

피카소 作 '자클린의 옆 모습'(왼쪽)과 작은 올빼미'(오른쪽)

피카소'자클린의 옆 모습'(왼쪽)과 작은 올빼미'(오른쪽).

- 세라믹 작품

 

 

카탈로그 레조네. 45년에 걸쳐 제작, 총 33권이란다.
피카소의 피카소 판화 컬렉션과 피카소 석판화 컬렉션 (판화제작가: 라우렌 마르셀 살리나스)

'보라색 스카프를 한 여인의 흉상'과 '마리나에서 빨간 의자에 앉아 있는 여인' 

 (판화제작가: 라우렌 마르셀 살리나스)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안젤로 펑크>

(출처: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홈페이지)

관객과 함께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도 소개되어 있네.

<안젤로 펑크>는 미켈란젤로의 15세기 르네상스 미학을 사이버 펑크 문화로 재해석한 뉴미디어아트작품이란다.

가상공간을 무대로 자신의 유토피아를 구축하는 놀이 공간을 조각해 나간다는 느낌으로 기획되었단다.

 

 

 

 

해변열차를 타고 청사포에서 다릿돌전망대까지...

 

 

 

다릿돌전망대에서...

청사포 방향
송정 방향

 

 

 

다릿돌전망대에서 송정까지...

다릿돌전망대에서 다시 해변열차를 타고...
송정정거장에 도착한다...
현재 시각 16:25. 해변열차 시간표를 보며 돌아갈 때 18:00 차를 타야지 마음먹는다.

 

 

 

송정에서 달달커피와 수다로 즐거운 시간...

카페 창너머로 보이는 송정 앞바다

(2023.02.1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