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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용인] 기흥호수공원(신갈저수지) 둘레길 걷기

기흥호수공원(신갈저수지) 2020.9.27.일

 

(2020.9.27. 일. 하늘이 푸르고 적당히 흰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날)

사브작사브작 갈 수 있는 곳 찾아다니기 날들~

이번엔 신갈저수지~ 기흥호수공원이다.

생태학습장 옆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안내도를 만남. 가장 긴 코스인 A~ 한 바퀴 도는데 10km, 4시간이라네. 3번 생태학습장★ 출발~ 도전!!!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구비된 길
콸콸콸 물소리... 소수력발전소 표시가 있네...

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
기흥호수에서 조정 연습 중인 분들~

걷는 사람들 가끔~~~
용인 조정경기장, 매점에서 커피 한 잔~ 한참 머물렀다.

매점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조정 경기용 보트
호숫가에 코스모스가 피었네...
용인 조정경기장. 필로티 공간에 쉬는 사람들..

현재 위치는 1번 용인 조정경기장. C코스 1.4km 걸었네. 전 구간 수변순환산책로가 개설되어 지금은 매미산 정상으로 둘러가지 않아도 된다.

기흥호수 순환산책로
기흥호수. 가마우지 무리들~
가마우지 무리~
공세교

기흥 수상골프연습장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42호 용인공세리오층석탑 (龍仁貢稅里五層石塔)

 

이름을 알 수 없는 옛 절터에 불상, 석등 하대석 등 과 함께 보존되어 있는 탑으로,

1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리고 있다.

기단부의 지대석은 16판의 연꽃(복련)으로 장식되었으며,

그 위로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조각한 4장의 판돌을 사방에 세워 만들었는데,

현재 마주보는 2장이 없어졌다.

탑신부의 몸돌은 1층에 비해 2층 몸돌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그 위층은 거의 줄지 않았다.

각 층의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다.

두툼한 지붕돌은 밑면에 3단의 받침을 두었으며,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가 네 귀퉁이에서 경쾌하게 위로 들려있어 날렵한 멋을 풍긴다.

기단의 맨윗돌이 탑의 전체 비례에 어울리지 않게 작은 규모로 되어 있지만,

지붕돌이 위층으로 갈수록 적절하게 줄어들어 안정감을 준다.

현재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다. 치석수법으로 볼 때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출처: 문화재청)

공세리 오층석탑 표시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 오래 전에 한번 찾았던 문화재인데, 천지개벽한 듯 주변이 바뀌었네...

기흥 수상골프연습장
기흥 수상골프연습장에서 바라봄
골프연습장 못 미처 왼쪽 오름길로 다육농원
다육농원

메종블루아 아파트 덜 가서 왼쪽 길로 가게 됨

콘도인가 했더니 아파트라네...
골프 치는 모습 동상들도 보임.
펠리스뻬로 카페 앞을 지나~
캠프레이크 아래 계단을 따라서...
교회 체험장~
구름이 예술~~

기흥호수 수문

 

예전에는 낚시도 가능하였었는데, 지금은 금지.. 
폐업한 가게들~
물 내려가는 모습을 보려고 갔으나 안 보임
이정표

기흥호수 수문 위를 통과~ 매미산 정상을 향해!

수변 따라 걸어온 곳을 바라보며......

왼쪽은 산길, 아래로는 수상 데크길
인증 사진 찰칵~
수상 데크길과 산길이 만나는 곳...
걸어온 데크길

 

기흥호수 순환산책로. 호수 전체를 돌 수 있는 순환산책로이다.
공세교쪽~
수변 따라 순환산책로를 돌아도 되는데, 우리는 매미산 정상으로... 이 길은 조금 가파름...

매미산 정상. 해발 158.5.m

매미산에서 40분 정도 머무름.

새들은 모이를 쪼고, 우리는 도시락 먹기
내려갈 때는 다른 길, 경사 완만한 길...
수변산책로 만나기 직전...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멋진 광경을 보여주었던 날~

가마골 음식점
가마골 음식점
산 너머로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돌아본 풍경

오른쪽은 가마골 음식점, 왼쪽으로 더 가면(건너로 보이는 곳) 또 다른 음식점(경희대집)...
건너편 가운데로 용인 조정경기장~ 커피 마시며 쉬었던 곳...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싱싱 배추~
경희대집에도 손님이 제법 많다.

 

용서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부대로 아래...
이정표 따라~~~
가을이 주는 풍요로움~
벼가 익어가는 논. 지붕 위의 나무...

자꾸만 바라보게 만들던~ 구름이 있는 풍경.

점점 출발지에 가까워짐
드디어 하갈교. 다리 건너 오른쪽에 주차장.
신갈천에서 저수지로 흘러드는 물줄기
하갈교 다리 확장 공사 중. 우회 통행로로 돌아 내려옴.

구름이 예술이었던 날, 기흥호수 나들이(2020.9.27.일)

그리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제법 긴 거리라 운동도 되었고

특히 이날은 날씨가 넘 좋아서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던 기흥호수공원이다.

너무 더울 때는 피해야겠지만

날씨 좋은 날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