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영진해변을 거쳐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까지...
(2017.12.24. 일)
1일차: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주변~정동심곡 바다부채길~강릉 초당순두부~영진해변
2일차: '도깨비' 촬영지 주문진해변~주문진시장 회 먹기~소돌아들바위공원~죽도해변
~38선 휴게소~하조대전망대~대포항~속초 후포식당 생선조림~영금정~내린천 휴게소~귀가
영진해변에서 본 오징어잡이배의 환한 불빛
영진해변을 찾았더니 여기서 1.2.km나 떨어져 있단다.
주문진항 남쪽 해변에 위치한 방사제 '도깨비' 촬영지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보러 나왔는데,
구름이 끼어서 해를 보기 어려운 상황~
'도깨비' 촬영지로 이름이 나서인지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주문진항은 벌써부터 환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어선과 어부를 맞이할 준비를 끝낸 모양이다.
'도깨비' 촬영지 방사제에서...
해 뜰 시각이 되었건만
아무래도 구름이 끼어서 해를 볼 수는 없겠네...
젊은이들이 '도깨비'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중~
멀리서 찍어본다.
방사제 아래 남쪽으로는 영진해변이 이어진다.
더 남으로 영진항도 모습을 드러내고...
이곳은 주문진에 속하는 지역...
북쪽으로 주문진항과 등대가 보이네...
좌현 우현 등대와 오징어등대...
좌현(흰색)과 우현(빨간색) 등대는
배가 항구로 들어갈 때 왼쪽과 오른쪽을 구분하는 등대이고,
주문진이 오징어로 유명한 곳이니
오징어등대를 만들어 놓은 모양...
주문진 오징어등대~
아침을 깨우는 어선의 힘찬 고동소리~ 그리고 갈매기...
주문진항 하얀 등대(좌현 등대)
연신 어선이 들락거린다.
등대 주변에는 낚시하는 분들이 몇 분~
주문진항 커피등대
강릉이 커피의 고장임을 알려주는 모양이다.
오징어등대
부지런한 어부들이 속속 항구로 돌아오고 있다.
만선의 꿈이 이루어졌기를~~~
아침 일찍 다녀온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
영진해변에서 북쪽으로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도깨비' 촬영지로 이름나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
이 해변에는 방사제가 여러 개 설치되어 있는데,
'도깨비' 촬영지는 바다를 바라보면 오른쪽에서 두 번째...
아침을 먹고 다시 갔는데, 비를 만났네...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에서...
아침 해를 보지 못해 아쉽긴 했지만
바다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시간이었다.
(2017.12.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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