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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수원] 수원광교박물관 1 - 광교역사문화실


[경기 수원] 수원광교박물관 1 - 광교역사문화실


심곡서원과 조광조 묘 지척에

심온 묘와 광교박물관, 혜령군 묘 등이 있다.

주변은 광교역사문화공원으로 잠깐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은 곳이다.

수원광교박물관에는 광교 지역 개발을 하면서 나온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수원 출신의 역사학자 사운 이종학 선생과

수원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소강 민관식 선생의 기증유물이 전시되고 있어

대단한 분들의 자료를 만나는 행운도 얻는다.




 

1층 광교 역사문화실에는

광교의 역사, 광교의 유래, 광교의 삶과 문화, 광교의 문화유산이 소개되고 있다.

 

 








 


 

 

 









 

 

 심온(소헌왕후의 아버지, 세종의 장인) 묘비


 




 

 



 

 

 수원광교박물관에서...


2층의 민관식 기념관과 이종학 기념관은

따로 사진을 올리려고 한다.

민관식 선생은 대한체육회장, 문교부(현 교육부) 장관 등을 지냈고,

이종학 선생은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선 역사학자이다.


우리가 들렀던 날에는 야외 전시장에서 독도 사진 전시 중이었다.

1층 중앙에도 커다란 독도 그림이 걸려 있고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이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 주는 분들도 보였다.


더운 날이라 1층 카페에서 팥빙수로 더위를 식히고

야외 공간으로 나가 보았다.





박물관 뒤뜰의 무덤군...

 

 

박물관 뒤뜰의 무덤군...

 

 

박물관 앞뜰 야외 전시공간의 독도 사진전

우리가 간 날이 독도 사진전 마지막 날이었다.

 

 

 처음부터 주욱 독도 이야기를 읽어 보았다.

사료에 등장하는 독도 이야기...


 

독도를 지킨 사람들 이야기...

512년 우산국을 복속한 이사부

 

 

이쪽 벽면으로는 햇빛이 강하게 비치어 정면에서 찍지 못하고

설명 읽어 보고 측면에서 찍었다.



 독도의용수비대 이야기...

독도를 방위하려고 자발적으로 조직한 민간 경비대.

정부는 홍순칠 대장에게 훈장 수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이야기...




 독도의 명칭 이야기...

한국에서 오래전부터 쓰여온 명칭으로는

우산도, 삼봉도, 자산도, 가지도, 석도(돌섬, 독섬), 독도.

일본에서는 일본에서는 다케시마, 마쓰시마

서양에서는 리앙쿠르, 올리부차와 메넬라이, 호네트. 리앙쿠르(다케시마)

이렇게 다르게 불리는 우리의 독도!

빨리 제이름을 찾았으면 좋겠다.

세계적으로도 '독도'라는 이름으로......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역사학자 이종학 님의

우리 것 살리기를 보고 나온 터라

더 소중하게 여겨졌던 우리의 독도!



512년 신라 장군 이사부의 우산국 복속 이래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의 기록, 

1693년 조선 어부 안용복 납치 사건,

그 외 고지도에 나타난 영토 표시 등등~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얼토당토 않은 역사 거스리기에

우리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

독도는 엄연히 우리 땅!




혜령군 이지 사당과 묘

혜령군은 태종의 다섯째 아들로 서자(세종의 이복 동생).



지금의 묘소는 2008년 광교역사공원 조성을 위해

안효공 심온 묘소의 서쪽 능선 옆으로 묘를 이전한 것.

원래는 수원시 동문 안쪽에 위치 했었는데,

장인인 심온의 묘와 함께 관리하려 했던 세종의 명으로

영통구 이의동 산234번지로 옮겼다가

광교역사공원 조성을 위해 이곳으로 이전.



사당인 혜령사







 수원광교박물관.

인근의 심곡서원과 조광조 묘,

심온 묘, 혜령군 묘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곳...

주변이 녹지공간이어서 눈도 시원해진다.


2016.05.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