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여덟째날 6 - 체코 프라하] 카를교 1 - 구시가 광장에서 카를교 가는 길

[동유럽 여행 여덟째날 6 - 체코 프라하] 카를교 1 - 구시가 광장에서 카를교 가는 길

오랜만에 다시 이어가는 동유럽 기록~

조금 더 머물렀으면 하는 아쉬움을 안고

구시가 광장을 떠나 카를교로 향하였다.

연간 1억명이라는 관광객 숫자가 알려주듯

수많은 인파는 카를교로 향하는 거리에서도 확인이 되었다.

노천 레스토랑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잠시 부럽다.

다양한 상점이 있는 건물을 지나며...

 

우리는 카를로바 거리를 걷고 있다.

이쪽 저쪽 다른 골목길도 살피면서...

카를로바 거리를 지나간다.

가는 내내 매장도 몇 곳 두리번거리면서...

I PRAGUE(PRAGUE는 프라하의 체코어)~

Kostel sv Klimenta (Saint Clemens church)

교회도 만나고...

Klementinum 콘서트 안내도 만나고...

(비발디의 '사계'가 안내되고 있다.)

마리오네트 공연예술극장도 지나가고...

군데군데 보였던 뜨르들로도 반갑고...

드디어 카를교 입구 탑이 보인다.

카를교 입구 탑(Old Town Bridge Tower).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서

개별로 타워 올라가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성 살바토르 교회(St. Salvator Church)를 바라보며...

이곳은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교회(Saint Francis of Assisi Church)

성 프란치스코 교회 앞 카를 4세 동상.

카를교를 만든 주인공 동상이다.

성 프란치스코 교회

카를 4세 동상

카를 4세는 보헤미아의 왕이자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카를 4세 통치 하에 프라하는 신성 로마 제국의 수도가 됨.

꽃밭 앞 광장에서 현지 가이드님의 안내를 간단히 받는다.

엄청 짧은 시간을 준다.

아무래도 같이 다닐 수는 없을 것 같고

다리 끝까지 달려갔다 와야 할 것 같다.

잠시 꽃밭 앞에서 인증사진 하나 찍고...

짧은 시간이 주어졌기에

타워 올라가는 건 불가능하고

카를교를 잠시 걸어보기로 한다.

그래도 다리를 걸어보는 게 나을 거니까...

2015.08.0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