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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동유럽,발칸

[동유럽 여행 여덟째날 4 - 체코 프라하] 프라하 구시가 광장으로...

[동유럽 여행 여덟째날 4 - 체코 프라하] 프라하 구시가 광장으로...

 


구시가 광장의 틴 성당과 골스 킨스키 궁전



2015.08.06(목)


프라하성의 성 비투스 성당을 본 후

다시 구시가 광장으로 향하였다.

걸어서 황금소로와 주변을 돌아보며

카를교를 건너서 가면 좋겠지만

시간을 줄이자는 차원인지

걷는 거리를 줄이자는 것인지

차로 이동하게 되었다.

어쨌든 조금 아쉽다.



차로 지나가면 바라본 프라하성과 블타바강~

역시 아름다운 풍경이다.




지나가며 보이는 건물들도 다양해서 눈길은 내내 밖을 향하게 되고...


 

프라하역...


 

프라하역 근처에 내려서 걸으며...


 

무슨 나무인지~ 하얗게 핀 꽃이 아름다워서 한 컷...


 

뒤로 멀어지는 프라하역~







오랜 역사를 가진 건물들과 상점들을 보며...




쇼핑센터에 잠시 들르고...




못 가 본 사람들을 위해

국립박물관 앞 바츨라프 광장에도 잠시 들렀다.

체코국립박물관은 프라하 여행의 출발점이라고들 한다.

3층의 이 박물관은 다양한 보헤미아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데,

우리는 일정에는 박물관 입장이 없어서 패스...

박물관 앞에는 바츨라프 청동 기마상이 서 있다.




체코국립박물관 앞으로 쭉 뻗은 대로 옆에는

은행, 사무실, 카페, 레스토랑, 환전소 등이 줄지어 있고,

광장의 끝에는 메트로 A선과 B선이 교차하는 무스테크역이 있다.




이미 걸어본 길이라 친숙한 듯~


 



전차길이 있어 더 역사적인 도시로 다가오는 프라하...


 

우리가 묵었던 앰베서더 호텔을 다시 지나고...


 

바츨라프 광장을 지나 구시가 광장으로 향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



에스타테츠 극장을 또 지나간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가 초연된 곳...



지금도 공연되고 있는 오페라 '돈 조반니'...



오랜 기간을 이어온 힘~

아무튼 대단하지 아니한가!




건축물에 붙은 조형물들도 다양하고...




체코의 전통 빵 트르들로.

봉에 이스트 반죽을 빙빙 감아 구운 다음

계핏가루와 설탕뿌리는...




드디어 구시가 광장이다.

골스 킨스키 궁전과 틴 성당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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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 광장 한켠의 음식점. 점심 먹은 곳...







등갈비 정식으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광장을 주욱 눈요기하며 둘러본다.

종교 개혁가 얀 후스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얀 후스 동상과 성 미쿨라세 교회의 모습




구시청사 천문시계탑이 있는 건물을 바라본다.




매 정시마다 시계탑의 종소리가 울리고  창문이 열리며

예수의 열두사도 인형이 돌아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시각...



곧 예수의 열두 제자 인형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겠지...

정시가 될 때까지 구시가 광장을 돌아보기로 하며...



2015.08.0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