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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캄보디아

2016 캄보디아•베트남 가족여행(씨엠립, 하노이, 하롱베이)

 

2016 캄보디아 베트남 가족여행

 

 

캄보디아 대표 여행지 앙코르와트

 

 

베트남 대표 여행지 하롱베이

 

 

 

2016.1.2(토)~7(목)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을 했다.

나로서는 앙코르와트 두 번째 여행이었고,

남편과 아들이 못 가 본 곳이라

이번 겨울에 같이 가게 되었다.

결혼을 한 딸은 함께 하지 못 했다.

 

 

 

2016.1.2(토)

인천공항 16번 게이트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천에서 캄보디아 시엠립까지 약 3,500km를 날아서... 

거의 6시간이 걸린 듯...

 

 

 

벽에 붙은 앙코르의 미소가 먼저 반긴다.

시엠립(씨엠립) 공항에서 본 한글이 반가웠다.

먼저 비자를 받고... 캄보디아 입국...

 

 

 

 

2016.1.3(일)

이틀간 머문 시엠립(씨엠립)의 숙소

 

 

 

앙코르 유적지 지도

 

 

 

툭툭이를 타고 유적지 관람 시작.

툭툭이 기사의 넘버...

계속 같은 걸 타고 다닌다.

마지막에 팁 지불... 1인 1불씩...

 

 

 

거대한 스펑나무의 천국이었던 타 프롬 사원.

안젤리나 졸리 주연 영화 '툼 레이더' 촬영지.

 

 

 

다시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 톰의 코끼리 테라스에...

 

 

 

 사면상으로 유명한 바이욘 사원.

앙코르 톰은 워낙 넓으므로 우리는 툭툭이를 많이 이용했다.

 

 

 

이곳은 캄보디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앙코르 와트 입구

 

 

 

해자

 

 

 

앙코르와트 천상계

 

 

 

대단한 경사를 보이는 계단...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

왼쪽으로 돌아가서 오름 계단을 만나 오르게 된다.

 

 

 

딱 12년 전(2004년 1월)에 앙코르와트에 왔을 때

울면서 네발로 기어서 계단을 올랐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지금은 오르기 쉽게 새로운 계단이 덧놓여 있어서

그나마 예전보다는 쉽게 오를 수 있다.

 

 

 

앙코르 와트 3층 천상계에서 바라본 모습

 

 

 

덜 더울 때 유적지들을 돌아보느라 늦은 점심~

배고픈 차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 쌈밥 정식

 

 

 

 

숙소에 들어가 잠시 씻고 휴식을 취한 후

마사지 샵에 들렀다.

전날 저녁 비행기를 탄 데다가

오전에 좀 걸었다고 피곤하였는데,

마사지로 피로를 푸니 좋았다.

 

 

 

압사라 쇼를 보며 저녁 식사를 하였고...

 

 

 

밤에는 시엠립 최고의 번화가인 팝 스트리트에도 들렀다.

젊은이들,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

PUB STREET...

 

 

 

'툼 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와 제작진이 머물렀다는 '레드 피아노'도 만나고...

 

 

 

우리가 앙코르 맥주 한 잔 한 집...

팝 스트리트 '레드 피아노' 바로 건너편에 위치.

 

이 거리에서 앙드레 김이 패션쇼를 하기도 했단다.

위는 앙드레 김이 차를 한 잔 하기도 했다는 가게.

 

 

 

주변의 야시장 눈요기도......

 

 

 

2016.1.4(일)

작은 킬링필드 와트 마이.

폴포트 정권 때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의 유골이 보관되고 있다.

더 큰 킬링필드는 프놈펜에 있고,

이곳은 작은 킬링필드라고 불리는 곳...

 

 

 

동남아 여행 시에 꼭 있는 쇼핑 시간.

여긴 상황버섯 파는 곳~

나는 물론 안 샀지만...

 

 

 

갈비찜으로 점심을 먹고...

 

 

 

톤레삽 호수를 찾았다.

수상가옥에 사는 사람들의 수가 50만명 정도란다.

학교도, 교회도, 상가도 모두 갖추고 있으니 참 신기하다.

 

 

 

톤레삽 호숫가 수로의 맹글로브 숲 카누 타기는 멋진 체험이 되었다.

 

 

 

보석 매장에도 들렀다.

여기서도 살 게 없어서...

 

 

 

캄보디아 수끼.

10단 찬합에 재료를 골고루 가져와서

이렇게 끓여 주었다.

비주얼은 영 아니다 싶었는데,

실제 먹어 보니 참 맛있었다.

 

 

 

시엠립(씨엠립)의 거리.

대한민국 캄보디아 우정의 도로라고 씌어진 이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다.

자전거 부대가 많이 보인다.

 

 

 

저녁 비행기로 하노이로 향하였다.

 

 

 

1시간 50분 정도 걸려 하노이 도착

 

 

 

 

2016.01.05(화)

하노이의 므엉 탄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다.

 

 

 

하롱베이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휴게소...

잡화점이 있었던...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

(사진은 키스바위)

 

 

 

선상식으로 점심을 먹고~

 

 

 

종일 하롱베이를 즐겼다.

(사진은 루언동굴)

 

 

 

하롱베이의 티톱섬

 

 

 

티톱섬 전망대에서...

 

 

 

하롱베이의 승솟 동굴

 

 

 

하롱베이에서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해산물 '러우'로 저녁 식사...

러우는 베트남식 샤브샤브.

신선한 해산물을 육수에 넣어 다양한 채소들과 함께 익혀 먹는 요리

 

 

 

 

2016.01.06(수)

하롱베이에서 묵은 노보텔

 

 

 

하노이로 이동 중에 점심으로 분짜 정식.

베트남 쌀국수와 돼지고기 숯불구이의 만남...

 

 

 

스트리트 카(street car)를 타고 하노이의 골목 시장 돌아보기.

어휴~ 복잡하다!

우리 같으면 이런 곳에서 차도 오토바이도 다 못 타겠다...

서로 사고내지 않고 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

 

 

 

앗~ 여기에도 도미노 피자 가게가...

 

 

 

호안키엠 호수 안의 옥산사

 

 

 

호안키엠 호수와 붉은색 다리

 

 

 

베트남 최초의 대학이라는 문묘

 

 

 

문묘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맹자, 증자 등을 모신 사당이 있다.

가장 큰 상이 공자.

 

 

 

베트남의 영웅 호치민 묘

이 앞은 바딘 광장으로 호치민 묘 건너편에 국회의사당 건물이 있다.

 

 

 

호치민 묘

 

 

 

바딘 광장과 국회의사당

 

 

 

 

한기둥사원(일주사)

하나의 기둥이 건물을 받치고 있어 한기둥사원으로 불린다.

 

 

 

저녁 식사 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하노이의 노이 바이 국제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2016.01.07(목)

무사히 귀국...

네 시간 조금 덜 걸렸다.

 

4박 6일간의 가족여행~

아들은 조금 지겨웠을 것 같지만

함께 한 것만으로도 나름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2016.01.02(토)~07(목)

 

 

* 1.14~19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여행을 하게 됩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