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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동유럽,발칸

[동유럽 여행 일곱째날 14 - 체코] 프라하 야경에 취하다

 

 

 [동유럽 여행 일곱째날 14 - 체코] 프라하 야경에 취하다

 

 

프라하 성과 블타바 강 야경

 

 

 

2014.08.05(수)

 

마리오네트 극을 본 후

프라하의 야경을 보러 가게 된다.

인형극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먼저 돌아본 후 숙소로 들어갔을 것이다.

 

 

 시청

 

 

 

카를교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거리에서 만나는 상점들...

동구에서도 이런 매장을 보게 되다니...

공산주의 시절을 겪은 나라들에서

이런 매장을 보면 신기하게 느껴졌으니...

사람의 선입견이란~~~

 

 

 

카를교 입구가 보인다.

 

 

 

연간 1억명이라는 관광객 숫자가 말해주듯

수많은 인파에 놀라움이 절로 밀려온다...

 

 

 

카를교 입구 광장의 살바토르 성당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교회와 카를 4세 동상

 

 

 

카를 4세 동상이 위용을 뽐내고 서 있다.

 

 

 

 

카를교 입구 탑(전망대로 쓰이고 있다)

 

 

 

 

카를교와 프라하 성

 

 

 

 

카를교

 

 

 

 

카를교와 프라하 성

 

 

 

잠시 카를교를 걸어 보았다.

블타바 강과 강변의 건축물들...

 

 

 

 

스메타나 박물관이 가까이에 보인다.

 

 

 

 

 

 

 

 

카를교에는 성인 30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성 얀 네포무크 동상

체스키 크룸로프의 이발사의 다리에서도 보았던 그 신부님이다.

왕비의 고해성사 내용을 끝까지 비밀에 부치려다

목숨을 잃은...

 

 

 

 

블타바 강 건너로 카프카 박물관이 보인다.

 

 

 

 

시간이 부족하여 다리를 끝까지 건너지 못 하고 돌아가는 길에...

 

 

 

구시가쪽을 향해...

 

 

 

전망대 탑을 지나가며...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보느라

야경을 충분히 누리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약속 시각에 늦을까봐 얼른 돌아와서 기다리며...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에 기념사진 한 장...

 

 

 

 

체코 전통빵 뜨르들로

 

 

 

 

구시가 천문시계탑 앞을 지나가며...

 

 

 

 

 매시 정각에만 보여지는 예수의 열두 제자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다음 날을 기약해야지......

 

 

 

 

 

 

 

 

 

 

 

구시가 광장 저편으로 틴 성당이 자랑스럽게 서 있고,

쌍둥이 첨탑이 유난히 빛난다.

 

 

 

 

구시가 광장은 밤에도 인산인해...

 

 

 

 

광장 한켠의 미쿨라셰 성당은 보수 중...

밤을 잊은 그대들......

 

 

 

광장 가운데에는 종교개혁가 얀 후스의 동상이 서 있다.

 

 

 

골즈킨스키 궁전과 틴 성당...

광장 바닥에 앉아서 밤문화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카를교쪽에서 걸어왔던 방향도 다시 돌아보고...

골목길을 걸어서 숙소로 향하게 된다.

 





거리를 지나다가 만난 기념품 가게와 유리 공예 가게 등...

프라하의 밤을 더 화려하게 해 주는 가게들이 많았다.

 

 

 

울퉁불퉁한 돌바닥은 오랜 역사를 견뎌온

역사의 유물이 되어서 객을 맞는다.

 

 

 

'돈 조반니'가 초연된 에스타테츠 극장 옆을 지나며...

오스트리아에서 모차르트를 엄청 보고 왔는데,

체코에 와서도 이어지네...

이곳이 오페라 '돈 조반니'가 초연된 곳이라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초숙소가 바츨라프 광장 옆에 있었다.

 

 

아무튼 멋진 프라하 야경을 보고 와서 가슴 벅찼고,

그 기억들은 두고두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았다.

 

 

2015.08.0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