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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동유럽,발칸

[동유럽 여행 일곱째날 12 - 체코]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입성하다

 

 [동유럽 여행 일곱째날 12 - 체코]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입성하다

 

 

얀 후스 동상과 틴 성당, 골스키스키 궁전이 보이는

프라하 구시가 광장

 

 

 

2015.08.05(수)

 

 

잠시 둘러보았던

아름다운 동화 마을 체스키 크룸로프를 떠나

체코의 수도 프라하로 향한다.

가는 길 주변은 역시나 평화로워 보인다.

 

 

 

도중에 들른 휴게소.

동구권에서도 맥도널드 매장을 보게 되니

세상이 많이 바뀌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식감을 자극하는 케잌에 눈이 가지만 참고...

 

 

 

 

커피, 주스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다시 길을 재촉하여 프라하에 입성하는데,

빗방울이 반기네~~~

 

 

 

 

 

코린티아 호텔.

코린티아 호텔스는 세계적인 고급 호텔 브랜드...

프라하의 중세풍 이미지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멋져 보이지는 않지만

유명한 호텔이라니 담아 보고......

 

 

 

 

프라하 역을 지나가며...

 

 

 

 

프라하의 봄을 생각나게 하는 바츨라프 광장.

 

 

 

 

바츨라프 광장 인근이다.

전차 길과 우뚝 솟은 첨탑 건물을 보니

프라하에 도착했음을 실감하게 된다.

 

 

 

 

우리가 묵은 호텔.

바츨라프 광장이 코앞에 있다.

먼저 호텔에 짐을 풀어 놓기로 하고 들렀다.

우리나라 국기도 걸려 있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찾는지 알 수 있겠다...

 

 

 

 

 

 

 

바깥에서 볼 때는 규모가 작은 듯 싶었으나

안으로 들어가니 쾌 컸다.

숙소에 짐 놓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가려고 바로 나왔다.

 

 

 

체코의 명동 나 프리코페 거리.

이곳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에 있던 해자를 메워 만든 거리라고 한다.

프라하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이라는...

조금 더 걸으면 저기 끝에서 화약탑을 만나게 된다.


 

 

구시가 광장쪽으로 향하는 길...

유명 의류 매장들이 보인다.

 

 

 

수돗가에 몰려든 사람들...

 

 

 

각양각색의 다양한 건물들 사이를 지나며...

거리의 상점들, 그리고 거리의 악사들...

 

 

 

오페라 '돈 조바니'를 초연((1787년)했던 극장.

프라하에 와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가 초연된 장소를 만나니

어찌나 감개무량하던지...

 

 

 

공연예술극장 The Estates Theatre (Stavovské divadlo)

모차르트는 프라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겠다.

 

 

 

 

보이는 건물마다 예술작품이다...

 

 

 

 

드디어 구시가 광장에 도착했다. 

 

 

 

구시가 광장 한 켠에 자리한 저녁 식사 장소.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미'라는 레스토랑...

 

 

 

 

 

 

된장찌개, 불고기, 잡채 등 오랜만에 한식으로 저녁 식사를 하니 배가 든든하다.

다른 반찬이 덜 나왔는데, 벌써 밥 한 공기 뚝딱~

역시 한국인에겐 한식이 제격이야!

 

 

 

 

식사 후 구시가 광장을 스윽 한 바퀴 둘러본다.

늦은 오후의 구시가 광장에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천문시계탑쪽에도 눈길을 주고...

 

 

 

성 미쿨라셰(니콜라스) 성당 일부는 보수 중...

 

 

 

아름다운 골스킨스키 궁전과 틴 성당에도 눈길을 준다.

광장 가운데의 얀 후스 동상도 볼거리...

 

 

 

 

왼쪽으로 틴 성당, 오른쪽으로 천문시계탑 건물.

 

 

 

 

관광용 꼬마열차도 한몫하는 프라하 구시가 광장.

 

다시 방문하게 될 구시가 광장이기에 

이렇게 대충 눈요기만 하고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보러 가게 된다.

 

 

2015.08.05(수)